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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톱용 페이스북 메신저 올해 말 나온다

Jason Cross | Macworld 2019.05.02
페이스북이 인기 높은 메신저(Messenger) 앱의 새로운 기능을 대거 발표했다. 그중에는 맥OS와 윈도우용으로 새로운 네이티브 데스크톱 버전이 나온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F8 개발자 컨퍼런스의 키노트에서 마크 저커버그가 공식 발표했으나, 그 전에 프랑스 사이트인 아이제너레이션(iGeneration)이 이와 관련된 페이스북 블로그 게시물이 실수로 사전 공개된 내용을 발견해 보도한 내용이기도 하다.

 페이스북은 ‘라이트스피드(Lightspeed)’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통해 모바일 앱을 개선하고 있다. 성능을 높이고 실행 시간을 더욱 빠르게하고, 앱 설치 용량은 줄이는 것을 목표로 코드를 완전히 재작성하는 프로젝트다. 사용자들은 단체로 같은 영상을 동시에 볼 수 있기도 하다. 이러한 개선 사항들은 몇 달 후에 정식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맥과 윈도우용 메신저 앱 역시 가을에 공개될 예정이다. 블로그 게시물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모바일 앱과 완전히 같은 기능을 갖출 전망이다. 

“우리는 윈도우와 맥OS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메신저의 데스크톱 앱을 출시한다. 사람들은 모든 디바이스에서 끊김 없이 메시지를 주고받고자 하며, 때로는 가장 신경 쓰고 있는 사람들과 공유하고 연결하는 데 조금 더 많은 공간을 원한다. 메신저 데스크톱을 다운로드할 수 있고, 휴대폰 앱과 똑같은 기능을 즐길 수 있다. 단체 화상 통화, 프로젝트 협업, 멀티 태스킹 등을 메신저로 대화하면서 진행할 수 있다. 현재 이 앱을 테스트 중이며 올해 말에 전 세계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페이스북은 서비스에 엔드 투 엔드 암호화를 적용하고 있는데, 이 기능이 맥OS 및 윈도우 앱 배포 시기와 맞물릴지는 알 수 없다. 엔드 투 엔드 암호화는 순차적으로 페이스북 제품 및 서비스에 적용되며 2020년까지 완수하는 것이 목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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