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도 600명 구조조정 결정

Jonathan Seff | Macworld 2008.12.04

전세계적인 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어도비 또한 600여 명의 상근직 직원을 해고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2008년 네번째 회계분기 실적이 기대 이하로 집계된 것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회사의 재정보고서에 따르면 경제 불황으로 인해 지난 10월 출시한 CS4(Creative Suite 4) 제품군의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분석됐다.

 

어도비의 CEO 샨타누 나라옌은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적인 경제 위기가 4분기 매출에 큰 영향을 미쳤다”면서,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리소스를 전략적 우선순위로 재배분하기 위해 행동을 취해야만 했다”라고 말했다.

 

지난 11월로 마감된 어도비의 4분기 실적은 당초 예측치인 9억 2,500~9억 5,500만 달러에서 크게 부족한 9억 1,200만~9억 1,500만 달러선인 것으로 보고됐다. 애널리스트들은 당초 억 3,00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었다.

 

한편 어도비의 이번 구조조정 대상에는 본사 뿐 아니라 전세계 지사의 직원이 모두 포함된다. psy_cheon@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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