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살펴보는 컴퓨터 키보드의 진화

IBM 셀렉트릭 타자기 1961년에 소개된 셀렉트릭(Selectric) 전기 타자기는 현대적인 컴퓨터 키보드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컴퓨터 관리자들이 셀렉트릭의 키 입력 느낌을 좋아하게 돼, 많은 초기 컴퓨터 키보드가 이를 흉내내기도 했다. Credit: Steve Lodefink, CC by 2.0

리드 전환 키보드 1970년대 초기에 컴퓨터 키보드는 자석과 두 가지 금속 필라멘트로 작동하는 리드(reed) 스위치를 통합해 설계됐다. 자기장에 가까이 가면, 회로를 작동하기 위해 필라멘트를 당긴다. 키 트로닉(Key Tronic)는 자기 회로 기판에 100에서 120의 리드 스위치를 가지고 있으며, 각각이 하나의 키를 담당했다. 각 키의 아래에 작은 자석이 있다. 누군가 키를 누르면, 자석은 입력할 수 있는 문자에 전기 신호를 생성하며 필라멘트를 건드려, 입력하려는 글자를 전기 신호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Credit: © KeyTronicEMS

정전식 키보드 신뢰할 수 없는 리드 스위치 키보드에서 벗어나고자 키 트로닉(Key Tronic)은 정전용량 전환 방식, 즉 정전식 키보드를 1970년대 개발했다. 이 키보드는 키 아래에 작은 알루미늄을 넣어 만들었다. 키가 눌러지면, 작동하지 않을 때, 알루미늄 박막이 아래 회로판의 정전용량을 변경하고, 마이크로프로세서는 키 스트로크를 등록한다. 키 트로닉은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초반까지 다양한 정전식 키보드를 선 보였다. Credit: © KeyTronicEMS

버클링 스프링 키보드 1978년 IBM은 오래된 셀렉트릭의 느낌을 흉내내기 위해 버클링 스프링(buckling spring) 키 메커니즘을 받아들였다. 이 기술은 비병렬 표면에 부착된 작은 스프링으로 이뤄졌다. 스프링은 눌렀을 때 일반적으로 휘감기지만, 부착된 비병렬 표면 때문에, 스냅 지점 옆에 버클로 잠긴다. 그래서 IBM의 인기 M 모델 키보드의 누르는 소리가 만들어진 것이다. 스프링의 버클 부분은 회로가 생성돼 있어, 키 스트로크를 만들어낸다. Credit: Amir Yalon, CC by 2.0

고무 돔 키보드 고무 돔 기반의 키보드는 화장실의 플런저와 같은 원리로 만들어져, 1980년대 말에서 1990년대 초반까지 명성을 누렸다. 현재의 표준 데스크톱 키보드로 볼 수 있다. 키 모자가 돔을 밀어내면 폐쇄 회로가 닫히고 키 스트로크를 기록한다. Credit: Aaron Siirila, CC by SA 2.5

시저 스위치 시저 스위치(Scissor-switch) 키보드 또한 고무 돔이지만, 키 꼭대기에 부착된 시저링 메커니즘으로 작동한다. 일반적으로 이 메커니즘은 노트북이나 얇은 키보드에서 사용하며, 키의 거리를 짧게 할 수 있는 스트로크를 기록하기 위해 짧게 움직인다. Credit: © Greg Raburn

울트라북 키보드 노트북이 점점 얇아지면서, 제조업체들은 지속적으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노력하며, 키보드도 더 작게 만들려고 한다. 비지오 씬 플러스 라이트(Vizio Thin + Light)는 편안함을 위해 분투하는 울트라북의 결과물 중 하나이며, 사용자의 편안함을 살린 굉장히 얇은 키보드이다. 이것은 쉽지 않은 작업이며, 노트북 제조업체들은 크기, 무게, 비용 및 기타 실용 디자인을 고려해, 인체공학적 요소에 무게를 두고 있다. Credit: © Vizio

시냅틱스 씬터치 키보드 전기능 노트북을 최대한 얇게 만들기 위한 열망으로 시냅틱스 씬터치(Synaptics' ThinTouch) 기술이 시저와 돔을 새로운 형태의 정전압 센서로 대체하고 있다. 시냅틱스는 씬터치 기술이 맥북 에어의 키보드에 절반 정도에 불과한 키보드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2013년의 중반에 프로토타입을 상용화한 제품을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redit: © Synaptics

시냅틱스 씬터치 키보드 전기능 노트북을 최대한 얇게 만들기 위한 열망으로 시냅틱스 씬터치(Synaptics' ThinTouch) 기술이 시저와 돔을 새로운 형태의 정전압 센서로 대체하고 있다. 시냅틱스는 씬터치 기술이 맥북 에어의 키보드에 절반 정도에 불과한 키보드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2013년의 중반에 프로토타입을 상용화한 제품을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redit: © Synaptics

트위치 테크놀로지, 쿼티 키보드 트위치 테크놀로지(Twitch Technologies)는 태블릿 가장자리를 왼손과 오른손으로 잡아야하는 데서 오는 터치 스크린 입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사용자의 손가락은 기기 뒤쪽에 있고, 엄지만 앞에 있어, 손가락 하나만 이용해 글자를 입력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글자당 한번씩 키를 누르는 것이 아니라. 쿼티 자판으로 글자를 입력하는 것이다. 이 제품은 아직 구상 단계이다. Credit: © Twitch Technolog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