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ㆍ협업

[지메일 팁] 불편한 웹 인터페이스 개선법

Rick Broida  | PCWorld 2011.06.03
필자는 한 동안 기존에 사용하던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이 아닌 웹 브라우저를 사용해서 지메일 계정을 이용하고 있다. 지메일의 웹 인터페이스는 충실한 역할을 수행하지만 미리보기가 없다는 점은 참 아쉽다.  
 
본문 미리보기
이메일을 읽고 싶으면 해당 메일을 클릭한 후 다시 메일함으로 돌아가 읽고자 하는 다른 메일을 살펴봐야 한다. 모든 메일을 읽기 위해서는 읽고, 되돌아 가고, 이러한 행동을 반복해야 한다. 아, 구글, 지금은 2011년이란 말이다! 지메일에 미리보기 창이 없다는 것이 말이나 된단 말인가!
 
(위의 말이 무슨 뜻인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독자들을 위한 부가 설명. 일반적으로 메일함은 메일함을 보여주는 부분과 사용자가 클릭하여 읽는 내용을 화면에 표시하는 부분 이렇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지메일처럼 전체 화면을 이리저리 이동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그러한 방식은 거의 모든 다른 이메일 클라이언트에서 제공되고 있는 방식이기도 하다)
 
메일 살짝 보기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해준다. 아직은 테스트용으로 제공되고 있는 이 기능은 메일함을 벗어나지 않고서도 이메일의 내용을 읽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단순히 메시지를 오른쪽 클릭하면 미리보기 창이 나타난다. 그리고 선택된 메시지를 저장, 삭제, 혹은 읽음 표시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마음에 드는가?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브라우저에서 지메일에 접속하여 상단 오른쪽 코너에 있는 조그만 기어 아이콘을 클릭한 후 메일 설정을 클릭하라. 실험실 링크를 클릭한 후 메시지 스닉 피크가 나타날 때까지 스크롤을 내리고, 활성화를 클릭한 후 페이지 맨 마지막까지 스크롤을 내린 후 변경 사항 저장을 클릭하라. 이제 메일함으로 돌아가서 메시지를 오른쪽 클릭하면 미리보기가 나타난다. 간단하다, 그렇지 않은가?
 
이미지 삽입하기
누군가에게 사진, 스크린샷, 혹은 다른 이미지를 전송하고 싶은가? 만약 지메일 사용자라면 메시지에 그것을 첨부하는 단 한가지 방법밖에는 없다. 그러한 방식은 잘 동작하고 좋다. 그러나 이메일 바디에 이미지를 삽입하고 싶은 경우에는? 툴바에서 그러한 기능이 제공되는 가를 살펴봐라. 그러나 거기에 그러한 기능은 없다. 
 
그러나 지메일 실험 탭에 들어가면 그러한 기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실험실 탭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인 경우, 지메일 계정의 설정에 들어가서 실험실 탭을 클릭하면 된다) 거기에서 “이미지 삽입 기능”을 활성화하면 지메일의 메일 작성 툴바에 새로운 버튼이 추가된다. 그것을 클릭하면 사용자의 PC에서 업로드할 이미지를 선택하거나 웹에서 찾은 이미지에 대한 링크를 붙여넣기 할 수 있다. (후자를 사용하는 경우, “주의: 허가 없이 웹상에 다른 사람의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은 도리에 어긋나는 것이거나 최악의 경우 저작권을 침해하는 것이기도 합니다”라는 구글의 경고에 주의하라) 
 
사용할 이미지를 선택한 후, 삽입하고자 하는 위치에 마우스 커서를 대고 이미지 삽입을 클릭하면 이미지가 붙여넣기 된다. 이미지의 크기를 조정하기 위해서는 이미지를 클릭하고 드래그해도 되고 아니면 미리 설정된 크기인 중간, 크게, 그리고 원본 사이즈 중에서 선택해도 된다. 
 
이메일 수신자가 구식 이메일 클라이언트를 사용하거나 HTML 보기를 활성화하지 않은 경우 삽입된 이미지를 수신사가 볼 수 없다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그러한 경우 이미지는 첨부 파일로 제공된다. 
 
읽지 않은 이메일만 보기 
필자는 지메일을 좋아한다, 단 웹 인터페이스를 제외하고 말이다. 그리고 새로 도착한 메일로 인해 읽지 않은 메일이 뒤 페이지로 넘어가는 것이 신경에 거슬린다. 그리고 알다시피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는 법이다. 필자는 수 페이지에 달하는 메일을 일일이 클릭하지 않고서도 읽지 않은 메시지만 살펴볼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지메일은 이러한 보기 옵션을 제공하지 않지만, 해결책은 있다. 검색 필드에서 is:unread를 입력하고 메일 검색을 클릭해보라. 
 
자 됐다! 이제 메일함에는 읽지 않은 메시지만이 나타날 것이다. (표준 보기 형식으로 되돌아가고자 한다면, 메일함 링크를 클릭하기만 하면 된다) 단축키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l:^u라고만 입력해도 된다. (맨 처음에 있는 “L”은 “레이블(label)”의 약자이다)
 
지메일 메일함에서 볼 수 있는 메일의 수 늘리기 
한 번에 많은 메일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지메일은 한 번에 볼 수 있는 메일의 수를 증가시킬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다음과 같이 수행해보라:
 
1. 웹 브라우저를 실행하고 지메일에 접속하라.
2. 오른쪽 상단 코너에 있는 기어 아이콘을 클릭하고 메일 설정을 클릭하라.
3. 일반 탭 상단에 최대 페이지 크기가 있다. 페이지 당 X개의 메일 보기에 있는 화살표를 클릭하고 디폴트(일반적으로는 25)로 설정된 수를 50 또는 100으로 변경하라. 
4. 페이지 하단으로 스크롤을 내리고 변경 사항 저장을 클릭하라.
 
이제 메일함의 길이가 “길어 진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사용자는 한 번에 더 많은 이메일(읽은 메일과 읽지 않은 메일 모두)을 확인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