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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애플 생태계에서 비어 있는 마지막 조각, '무선 라우터'

무선 라우터는 인터넷 시대의 필수품이다. 우리 모두가 집안 한 켠에 항상 켜둔다. 하지만 때때로 알 수 없는 이유로 재부팅 해야 하고 오류 때문에 어리둥절할 수 있다. 문제를 해결하거나 관리하기가 쉽지 않아 기술에 능한 사람조차도 이를 악물게 만드는 고통스러운 제품이다.   꼭 이런 식이어야 할까? 한때 애플도 무선 라우터를 만들었다. 1999년에 에어포트(AirPort) 제품군을 내놓았는데, 당시 애플은 내장 무선 네트워킹 기능을 제공하는 최초의 소비자용 컴퓨터인 아이북(iBook)을 소개했다. 에어포트는 이후 10년 이상 후속 제품이 나왔지만 결국 2018년에 단종됐다. 그리고 지금은 점차 이 단종이 실수였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혹시 에어포트의 부활이 기준에 못 미치는 현재의 라우터로 인한 고통에서 우리를 구원해 줄 수 있을까?   초기 무선 시대의 명작 에어포트 제품군이 훌륭했던 이유 중 하나는 애플의 최대 장기인 '기술적 간결성'이 전성기에 올랐던 시절에 나왔다는 점이었다. 대부분 사람이 온라인에 접속하기 시작하고 Wi-Fi가 초창기인 당시, 애플의 에어포트는 소비자가 네트워킹에 관해 잘 모르더라도 설정해 사용할 수 있는 쉽고 빠른 수단이었다. 필자 역시 에어포트 익스트림(AirPort Extreme)을 집에서 약 10년 동안 유일한 무선 라우터로 사용했는데, 당시 연결에 거의 문제가 없었다. 앱 기반의 관리 시스템 덕분에 엉터리 웹 인터페이스와 씨름할 필요가 없었다(유일한 단점을 꼽으면, 아무리 사소한 변경사항이라도 적용하려면 재부팅 해야 했는데 이 과정이 좀 느렸다). 그리고 에어포트 익스트림은 애플의 우아함으로 설계된 하나의 기기에 많은 기능을 넣은 TV 아래에 두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제품이었다. 당시 에어포트 제품군은 대부분 비쌌지만, 최상위 모델의 경우 150달러 이상을 지불해야 하는 오늘날의 무선 라우터와 비교해 가격이 터무니없는 수준은 아니었다. 그리고 에어포트는 한 번 설정하고 내버려 두어도 상관없는 신뢰...

애플 무선 라우터 2022.02.17

6G가 해결해야 할 과제 : 테라헤르츠-광 전송 변환이 관건

2030년에 5G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는 6G 무선 기술은 수백 Gbps의 전송 속도로 동작한다는 구상이다. 그리고 느리기는 하지만, 이런 속도에 필요한 기술적인 진보 역시 이루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기술 발전 측면에서 가장 큰 허점은 테라헤르츠(THz) 스펙트럼과 광 전송 회선 간의 인터페이스였다. 극초단파와 적외선 사이에서 발견되는 무선 주파수 대역인 THz를 장거리 데이터 전송에 필요한 광 전송 회선에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 지구는 둥글기 때문에 통신 가능한 거리는 제한이 있다. 따라서 장거리 전송에 유선 연결은 필수적이다. 단거리 전송 역시 환경 장애물의 방해를 받을 수 있다. 물체가 가로막는 것은 물론 비나 안개도 파장이 극히 짧은 대역에서는 장애 요소가 된다. 독일 카를스루에 공대(Karlsruhe Institute of Technology, KIT) 연구팀은 이를 위한 광 케이블 연결 방법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를 통해 연구팀은 플라스몬 나노광학 상에서 동작하는 변조기를 개발해야만 한다고 설명했다. 이 변조기는 나노 크기의 광 포획 기술(이 경우 실리콘으로 만든)로, 수신 안테나를 직접 광 케이블에 결합한다. 다시 말해 무선 신호가 케이블의 일부가 되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 방법으로 매우 높은 전송 속도로 테라헤르츠 연결을 구현할 수 있다. 수백 Gbps의 전송 속도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테스트에서 연구팀은 테라헤르츠 수신기를 사용해 광 케이블에 “이음매 없이 통합된” 테라헤르츠 링크를 시연했다. 이 링크는 50Gbps의 속도로 동작했다. 비교하자면 현재의 LTE 기술을 이용한 무선 전송 속도는 약 20Mbps 정도에 불과하다. 미국에서 5G 서비스를 개시한 버라이즌은 자사 고정형 5G 서비스의 전송 속도가 보통 300Mbps에 이른다고 말한다. 6G 구현에서 테라헤르츠와 광 전송 간의 연결 외에도 해결해야 할 과제는 많다. 원하는 전송 속도를 얻기 위해서는 공간 다중화(Spatial Multiplexin...

대역폭 무선 이동통신 2019.10.01

“오디오 잭도 충전 포트도 없다” 구멍 없는 안드로이드 폰의 딜레마

시트콤 사인필드가 아무 것도 아닌 것에 대한 최초의 TV 쇼라면, 메이주 제로(Meizu Zero)는 아무 것도 아닌 것에 관한 최초의 스마트폰일 것이다. MWC를 앞두고 중국 스마트폰 업체 메이주는 단지 헤드폰 잭이 없는 것이 아니라 세계 최초의 “완전히 이음매 없는” 스마트폰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메이주 제로는 단 하나의 포트도, 버튼도, 슬롯도 없다. 비보(Vivo)가 포트 없는 개념의 스마트폰 아펙스(Apex) 2019를 발표한 직후에 나온 소식이다. 이런 개념은 무선 충전 패드 없이는 충전할 수 없고, 유선 헤드폰을 연결할 방법도 없으며, SIM 카드를 교체하지도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심지어 측면의 감촉을 이용해 볼륨을 올리지도 못한다. 기본적으로 애플 아이폰 7의 디스토피아 버전이다. 사람들은 그나마 애플은 용감하다고 생각했다. 메이주 제로는 6인치 HD+ OLED 디스플레이에 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와 1,200만 화소, 2,0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비보 아펙스는 더 고사양으로,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와 12GB RAM에 5G를 지원한다. 눈에 띄는 사양이 아닐 수 없다. 두 제품 모두 최소 128GB 내장 스토리지를 탑재했는데, SD 슬롯이 없기 때문이다. 메이주는 친절하게 무선 충전기도 함께 제공하는데, 다른 충전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메이주 제로와 비보 아펙스가 내세우는 강점은 사양이 아니라, 일체형 디자인이다. 제로의 최적화된 아름다움을 부정할 수는 없다. 전면은 삼성 갤럭시 S9처럼 보이는 경계없는 디스플레이에 아래위 베젤은 얇다. 뒤집어 보면 매끄럽고 유리 같은 느낌의 뒷면 중앙에 카메라가 자리잡고 있으며, 지문 센서가 있을 자리에 오목하게 들어간 플래시가 있다. 기본적으로 메이주 제로와 비보 아펙스는 가장자리를 만져보기 전에는 다른 고급형 스마트폰과 비슷한 모습이다. 전원과 볼륨 버튼이 튀어나와 있어야 할 자리는 햅틱 지원 패널로 되어 있다. 아래쪽에도 익숙한 안드로이드 ...

무선 비보 포트 2019.01.25

와이파이 6과 OFDMA의 결합, 새로운 무선 세계 열린다

802.11ax로도 불리는 와이파이 6은 여러 면에서 무선 환경의 판도를 바꿀 기술로 평가된다. 그저 속도만 빨라졌던 기존 표준과는 달리 무선 LAN에 처음으로 주요 아키텍처가 바뀌기 때문이다. 와이파이 6은 와이파이를 기반으로 한 초연결 환경에 맞춰 기초부터 새로 만든 것으로, 여러 가지 신기능과 설게 개선이 포함되어 있다.   AP 한 대에 74명 연결하는 OFDMA 많은 업계 전문가가 와이파이 6의 가장 중요한 기능으로 꼽는 것은 OFDMA(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 Access)로, 대역폭 요구사항이 다른 여러 클라이언트가 단일 AP에 동시에 접속할 수 있다. 실제로 OFDM이란 기능은 구버전 와이파이에도 있지만, 단일 전송용이라는 한계가 있다. 와이파이 6 AP는 하위 호환성을 제공해 OFDMA는 물론 OFDM도 지원한다.   OFDMA는 와이파이 채널을 RU(Resource Unit)란 더 작은 주파수로 나눈다. 이를 통해 AP는 클라이언트에 특정 RU를 할당해 여러 클라이언트와 교신할 수 있다. 또한 채널을 세분화해 비디오나 오디오 스트리밍처럼 작은 프레임을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여러 엔드포인트에 동시에 전송할 수 있는데, 2계층에서 오버헤드와 혼잡을 줄여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개선한다. OFDMA는 극히 유연해서 트래픽에 따라 전체 채널을 단일 클라이언트에 할당할 수도, 세분할 수도 있다.   사용자 체감 성능 개선 OFDMA는 매우 혼잡한 영역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사용자 경험 대부분을 완화해 준다. 예를 들어보자. 한 사람이 공항 출국 게이트에 한두 시간 일찍 도착했다. 아직은 작은 공간에 사람도 적다. 이 사람은 와이파이에 연결해 넷플릭스를 시청하고 동료들에게 트윗을 날린다. 시간이 지나면서 출국 게이트는 혼잡해지고 네트워크는 더는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이때 문제가 되는 것은 대역폭이 아니라 너무 많은 사용자로 인한 혼잡이다. OFDMA는 더 많은 클라이언트를 A...

와이파이 무선 OFDMA 2019.01.14

"레이저를 통한 컴퓨터 무선 전원 공급, 안전 확보"…워싱턴 대학

눈에 보이지 않는 레이저 빛의 얇은 빔이 방을 가로질러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충전하는 데 사용된다. 미국 워싱턴 대학의 연구 실험에 따르면, 언젠가 모든 컴퓨터가 플러그나 선없이 작동할 수 있는 미래를 꿈꾸게 한다. 이는 데이터와 전력 모두를 위한 용도다. Credit: Mark Stone/University of Washington 워싱턴 대학에 따르면, 최대 40피트(약 12m) 떨어진 꼿에서 작동하는 이 스마트폰 충전 레이저 시스템은 기기를 탐지하고 레이저 빔을 사용해 수 와트의 전력을 보낸다. 중요한 것은 이를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며, 잠재적으로 컴퓨터에도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소식에 기존 이더넷에서 5G 무선으로 무한정 빠른 데이터 네트워크로 곧 전환될지 모른다는 가능성이 더해지면 머지않은 미래에 컴퓨터 간 모든 물리적인 연결이 사라지는 세상이 실현될 수 있다. WPT(Wireless Power Transfer)이라는 이 무선 충전은 코일과 자기장을 사용해 짧은 범위에서 사용된다. 예를 들어, WPT는 칫솔과 스마트폰과 같은 유도(inductive) 소비자 충전 시스템에서 볼 수 있다. 그러나 통신 범위는 제한적이다. 장거리로 전력을 보내거나 더 많은 전력을 공급하려면 레이저 또는 전자레인지와 같은 복사(radiative) 전력 전송 방식이 필요하다. 그러나 문제는 이 레이저는 사람에게 위험하다. 레이저가 지나는 길에 사람들이 들어오는 것을 허용할 수 없다. 워싱턴 대학의 연구원들은 이 중요한 안전 문제를 해결했다고 주장했다. 워싱턴 대학 내 폴 알렌 스쿨 컴퓨터 과학 및 엔지니어학과 부교수이자 개발자 가운데 한명인 시암 골라코타는 "레이저 이미터는 사람이 레이저 경로로 들어오기 전에 충전 빔을 중단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이 그룹은 "누군가가 경로에 들어오면 레이저를 끌 수 있다"며, "그 사람이 부상당할 가능성은 없다"고 주장했다.&n...

무선 레이저 WPT 2018.04.11

“2019년 말 5G 무선 탑재한 PC 출시 기대” 인텔

미국 내 첫 5G 무선 네트워크 기술 도입이 올해 말로 계획되어 있는 현재, 인텔과 PC 파트너들은 이미 그다음 단계를 생각하고 있다. 5G가 탑재된 PC를 2019년 말에 공개하는 것. 델과 HP, 레노버,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인텔은 첫 5G 윈도우 PC가 2019년 하반기에 출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텔의 5G 시장 진입을 의미하는 XMM 8000 상업용 모뎀 출시 시기와 같다. 인텔은 새로운 5G PC의 프로토타입을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5G 네트워크를 통한 데이터 스트리밍도 시연할 예정이다. 인텔은 MWC에서 현재의 물리적 SIM 카드를 대체할 eSIM 기술과 차세대 와이파이 표준인 802.11ax 와이파이를 탑재한 얇은 PC도 공개한다. 5G 기술은 모바일 업계의 ‘엘도라도’이긴 하지만, 언제나 언덕을 넘어야 하는 것처럼 보인다. 인텔은 지난 몇 년간 지능형 자동차의 커뮤니케이션부터 서로 소통하는 자동형 드론까지 모든 것을 처리할 수 있다며 5G를 홍보해왔다. 하지만 사용자들이 5G 기술을 이용할 수 있는 시기와 장소를 결정하는 것은 통신사들이다. 예를 들어, AT&T는 수요일 미국 텍사스 주의 달라스와 와코, 조지아 주의 아틀란타를 포함한 10개 도시에 올해 말까지 첫 5G 네트워크가 서비스될 것이라고 밝혔다. 버라이즌은 캘리포니아의 새크라멘토를 포함한 3~5개의 시장을 생각하고 있고, T-모바일과 스프린트는 2019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텔에게 5G는 무선 비즈니스에서의 부활이기도 하다. 4G 전쟁에서 뒤처져있었던 인텔에게 5G는 새롭게 시작할 기회이기 때문이다. 인텔은 “5G 연결 모바일 PC 출시를 위해 무선 포트폴리오와 파트너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동 중의 고화질 영상 감상, 고사양 게임, 와이파이와 셀룰러 네트워크 전환 시의 끊김 없는 연결 등이 가능해질 것”이...

네트워크 무선 인텔 2018.02.23

디지털 전치 왜곡(DPD) 및 다이나믹 전원 공급 조건 하에서 RF PA 테스트

무선 통신들이 저마다 진화하면서 더 높은 데이터 스루풋을 얻을 수 있게 되었지만, 그로 인해 웨이브폼이 복잡해지면서 물리적 라디오에 대한 요구 사항 역시 대단히 복잡해졌습니다. 현대적 무선 라디오는 훨씬 더 넓은 대역폭(802.11ac의 경우 최대 160 MHz)을 사용하며, 피크-평균 전력비 (PAPR)와 같은 신호 특성으로 인해 RF 전력 증폭기에 대해 해결하기 어려운 선형성 및 효율 요구사항이 발생합니다. 시스템 디자이너들은 이와 같은 선형성 및 효율에 대한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주로 선형성 개선을 위한 DPD (디지털 전치 왜곡) 등의 선형화 기법과 효율 향상을 위한 ET (Envelope Tracking) 또는 DP (직접 극성) 변조 등의 DPS (다이나믹 전원 공급) 기법을 사용합니다. 이런 기법들이 사용되면서 엔지니어들은 새로운 테스트 방법을 찾고 요구사항을 충족해야만 합니다. 본 백서에서 DPD, DPS 등의 고급 PA 테스트 기법에 대한 테스트 사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요 내용 - 전력 증폭기의 동작 특성 - AM-AM 및 AM-PM 측정 - 비선형 왜곡의 효과 이해 - 디지털 전치 왜곡(DPD) - DPD 조건 하에서 PA 테스트 - 다이나믹 전원 공급 기법 소개

테스트 무선 측정 2017.08.25

IDG 블로그 | 신형 엑스박스 원 무선 어댑터는 “정상적인 크기”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원 컨트롤러를 PC에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하는 게이머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엑스박스 원 컨트롤러 무선 어댑터가 출시된 지 2년,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침내 이 엄청난 크기의 어댑터를 정상적인 크기로 만들 방법을 찾아낸 것이다. 기존 엑스박스 원 무선 어댑터를 구입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기술 자체는 좋지만, 한 가지 단점이 있으니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크다는 것이다. 기존 무선 어댑터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것은 쉽지 않다. 겉모습은 일반 USB처럼 생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상적인 USB 드라이브 옆에 놓으면 두 배가 넘는 크기를 실감하게 된다. 사용자에 따라서는 케이스 때문에 전면에 꽂지 못하고, 뒷면에 꽂으면 USB 포트 2개를 차지하는 폐해를 낳기도 한다. 하지만 차세대 엑스박스 원 X(기존 프로젝트 스코피오)는 엑스박스 원보다 더 작은데, 마이크로소프트는 무선 어댑터에도 같은 처치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상점 페이지는 신형 엑스박스 무선 어댑터가 기존보다 “66% 더 작다”고 주장한다. 수치가 잘 와 닿지 않는다면, “이제 정상적인 USB 드라이브처럼 보인다”라고 이해해도 된다. 하지만 기능은 똑같다. 가격 역시 25달러로 같으며, 8개의 컨트롤러와 입체 음향을 동시에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엑스박스 원 전용 무선 표준을 사용하는 주변기기를 확대하고자 하기 때문에 앞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기가 늘어날 수도 있다. 신제품은 8월 8일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editor@itworld.co.kr

무선 컨트롤러 어댑터 2017.08.03

무선 메시 네트워크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 과대광고 이면의 진짜 혜택

과거 경험 때문에, 무선 메시 네트워킹(Wireless Mesh Networking)을 새로운 와이파이 라우터를 마케팅하기 위한 개념, 진짜 혜택은 없으면서 가격을 올리기 위해 만들어 낸 개념으로 생각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이런 냉소적인 시각을 버려도 된다. 메시 기술은 아직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기존 무선 라우터보다 훨씬 큰 혜택과 이점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메시 네트워크는 복원력이 있고, 자율 구성이 가능하며, 효율적이다. 준비와 설정에 최소한의 노력만 투자한 후에는 해야 할 일이 거의 없다. 그러면서 가정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처리량(속도)을 제공한다. 이런 이점 때문에 몇몇 신생 업체와 기존 업체들이 일반 가정 및 소규모 기업의 와이파이 네트워킹 시장을 노린 메시 시스템을 출시했다. 메시 네트워크는 한 가지 특별한 문제를 해결해 준다. 꽤 넓은 면적에 신호를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단층과 복층, 사무실에서 약 100제곱미터의 면적을 '커버'한다. 메시가 아닌 와이파이 라우터와 무선 액세스 포인트를 쉽게 연결할 수 있는 이더넷이 설치되지 않은 장소에 특히 유용하다. 또 메시 생태계는 '단순성'이라는 장점도 제공한다. 가장 인기 있는 기존 와이파이 라우터의 경우에도 웹 기반 관리 제어판을 조작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이런 번거로움을 크게 줄여준다. '메시'의 의미 1980년대 방위산업 부문의 실험 과정에서 메시 네트워크라는 개념이 처음 등장했다. 이후 1990년대 상용화되었다. 그러나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 실용성을 가질 수 있을 정도로 하드웨어, 무선, 스펙트럼 요건, 비용, 가용성이 실현된 것은 불과 몇 년 전이다. 많은 제품이 한꺼번에 출시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메시 네트워킹은 각 베이스 스테이션(기지국)을 전체 망에 위치한 인접 노드 모두와 네트워크 상태에 대한 정보를 계속 교환하는 하나의 노드로 처리한다. 이런 방식은 데이터를 교환하지 않는 노...

와이파이 무선 표준 2017.08.02

거추장스러운 케이블을 와이기그로 바꾸다… HTC 무선형 바이브 VR 헤드셋

HTC가 가상현실 헤드셋 바이브(Vive)의 무선 버전을 2018년 초에 공개 예정이다. 신형 헤드셋은 화요일, 대만에서 열리고 있는 컴퓨텍스의 인텔 키노트 중 공개됐다. 인텔은 이 시스템을 상용화하기 위해 HTC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선형 HTC 바이브는 현재의 케이블 버전 바이브에 머리 위에 얹을 상자형 전자기기를 추가한 모양이다. 인텔은 이 시스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진 않았으나, 이 모양으로 헤드셋을 무선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구성요소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와이기그(WiGig, wireless gigabit) 연결로 구동되며, 디스플레이링크 XR(DiplayLink XR) 코덱을 사용해 ‘지연 현상이 낮은’ 무선 경험을 제공한다. 지연 현상은 머리를 돌리는 등의 사용자 행동과 시스템 및 디스플레이의 반응 사이의 시차를 의미한다. 무선 연결은 유선 연결보다 이러한 지연 현상이 길게 나타나기 때문에, 가상현실 경험에서는 이 지연 현상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HTC 바이브를 무선으로 구동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디스플레이링크에 따르면, 바이브와 같은 1세대 헤드셋은 6Gbps 데이터 스트리밍 속도가 필요하며, 엔지니어들은 사용자가 점프를 하거나 돌아섰을 때, 데이터가 적시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해야만 한다. 무선 헤드셋은 가상현실 사용자를 거대하고 위험성을 내제하고 있는 케이블로부터 독립시켜줄 전망이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

HTC 무선 가상현실 2017.05.31

“10달러에 와이파이와 블루투스까지” 라즈베리 파이 제로 W 발표

라즈베리 파이가 5주년을 기념하며 라즈베리 파이 제로 W(Raspberry Pi Zero W, 이하 제로 W)를 발표했다. W는 무선을 의미한다. 가격은 원조 파이 제로의 5달러보다 두 배 비싼 10달러이지만, 대신 802.11n 와이파이와 블투스 4.0을 지원한다. 라즈베리 파이 재단은 원조 파이 제로에 대한 무선 연결 요구사항이 증가해 제로 W를 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로 W는 라즈베리 파이 3 모델 B와 동일한 무선 칩인 Cypress CYW43438을 사용한다. 나머지 부분은 원조 파이 제로와 비슷한데, 1GHz 싱글 코어 CPU와 512MB RAM, 미니 HDMI, 마이크로 USB OTG 포트, 충전용 마이크로 USB, 40핀 헤더, 카메라 커넥터 등을 갖추고 있다. 제로 W와 함께 라즈베리 파이 재단은 파이 제로와 제로 W용 공식 플라스틱 케이스도 발표했다. 케이스는 교체할 수 있는 3가지 덮개를 제공하는데, 전부 막혀 있는 것과 GPIO 연결 구멍이 있는 것, 그리고 카메라 렌즈용 구멍이 있는 것이다. 5달러짜리 케이스에는 또한 카메라 어댑터용 케이블과 미끄럼 방지용 고무 받침이 포함되어 있다. editor@itworld.co.kr

블루투스 와이파이 무선 2017.03.02

리뷰 | 에어팟, 착용감과 사운드 높은 점수···그러나 "복병은 시리"

애플은 아이폰7의 헤드폰 잭을 없애면서 함께 무선 이어폰 에어팟을 발표했다. 동시에 에어팟의 성능이 아주 우수하므로 헤드폰 잭이 사라져도 사용자들이 불편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새 아이폰이 출시된 후 3개월이 지나도 에어팟은 출시되지 않다가 이제 막 판매가 시작됐다. 과연 에어팟이 모든 아이폰 7 음악 애호가를 만족하고 모든 문제를 해결한 완벽한 이어폰일까? 불행히도 그렇지는 않다. 에어팟은 다른 많은 애플 제품처럼 여러 가지 과제를 안고 있는 제품이다. 일단 에어팟에는 버튼이 없다. 볼륨 조정부터 선곡까지 모두 시리를 통해 제어해야 한다. 시리를 지원하지 않는 음악 앱은 어떻게 할까? 애플 뮤직만 쓰도록 제약을 둔 것이 아닌가 싶다. 착용감 먼저 모든 사람이 궁금해하는 첫 번째 질문부터 시작하자. 귀에 착용해 사용하는 도중에 아래로 떨어질 일은 없을까? 에어팟이 발표된 즉시, 코난 오브라이언은 예전 아이팟 광고를 패러디한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머리를 흔들며 춤을 추자 에어팟이 벗겨져 사방으로 날아가는 패러디 영상이었다. 재미있는 패러디이기는 하나 '사실무근’에 가깝다. 춤을 추고, 헤드뱅잉을 하고, 조깅을 하고, 물구나무를 서고, 피트니스 자전거를 타고, 통근 버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전속력으로 달리고,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처럼 한쪽 다리로 힘껏 뛰어도 에어팟은 귀에서 벗겨지지 않는다. 정말로 귀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필자는 지성 피부 소유자라서 이어폰의 실리콘 팁에 유분이 묻을 때가 있는데, 그러면 이어버드를 벗어 유분을 닦고 다시 착용한다. 아이폰과 함께 제공되는 번들 이어팟도 착용감이 나쁘지 않아서, 아이폰 7 출시 이후 계속 썼다. 그러나 이어팟의 선이 방해될 경우가 많았다. 버스 팔걸이에 걸리고, 스카프를 착용하는 경우 선 위치를 조정해야 했다. 그래서 하루 종일 착용해도 편안하고, 떨어지는 일이 없는 무선 이어폰을 원했다. 실제로 정말 편안하다. 조금 더 무거운 것은 사실이지만, 에어팟은...

블루투스 무선 리뷰 2016.12.21

“더 빠르고 더 넓게” 블루투스 5가 온다…"120m, 2Mbps" 큰 폭 개선

블루투스 5를 지원하는 디바이스가 빠르면 내년 초 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블루투스 5는 현재 사양인 블루투스 4.2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이론적으로는 장애물이 없는 환경에서 무려 400m까지 연결할 수 있다. 이는 스마트폰을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멀리 떨어진 블루투스 스피커와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종 블루투스 5 사양은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현실적인 구성에서 블루투스 5는 최대 120m까지 연결할 수 있는데, 블루투스 4.2의 4배에 달하는 거리이다. 데이터 전송 속도 역시 2배로 늘어나 2Mbps가 된다. 블루투스 표준을 제정하는 블루투스 SIG의 비즈니스 전략 담당 디렉터 척 사빈은 그간의 이력을 보면 일단 최종 블루투스 사양이 제정되면, 디바이스들은 신속하게 최신 표준을 따른다고 말했다. 따라서 블루투스 5 사양이 완료되어 올해 말 발표되면, 내년 초에 이를 사용하는 디바이스가 출시된다는 것이 사빈의 설명이다. 블루투스의 초기 버전은 주로 오디오 장비와 헤드셋, 자동차 등에 사용됐다. 하지만 블루투스 기술이 진화하면서 현재는 사물 인터넷의 중심으로, 스마트홈 제품, 의료 기기, 드론, 로봇, 지능형 계량기, 웨어러블 등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이 때문에 한편으로는 와이파이나 지그비와 같은 무선 기술과 경쟁 관계에 있다. 더 빨라진 속도와 더 넓은 접속 거리, 그리고 오류 정정 기능으로 블루투스 5는 디바이스의 펌웨어 전송을 한층 쉽게 만들어 주는데, 특히 자동차나 지능형 계량기, 사람 몸 속에 심는 의료기기 등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블루투스 5는 일대다 메시지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서 다른 여러 디바이스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데, 이 기능은 지능형 계량기에서 여러 컴퓨팅 소스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어 사물 인터넷 환경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5는 또 위치 정보나 URL, 멀티미디어 파일 등의 좀 더 풍부...

블루투스 무선 2016.09.12

ITWorld 용어풀이 | 와이기그

대부분의 디지털 기기가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데, 거실 TV 주변이 아직도 많은 케이블로 어수선한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현재 사용되는 무선 표준 기술의 속도가 기기 간 이동해야 할 데이터 양을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와이기그(WiGig)는 2009년에 발표된 802.11ad 규격 무선 통신 기술을 말합니다. 면허가 필요하지 않은 60GHz 이상 고주파수 대역에서 대용량의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술로, 이 기술을 보급하고 발전시킨 단체인 와이어리스 기가비트 얼라이언스(Wireless Gigabit Aliance)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와이기그는 와이파이와 대역이 다르고 기술의 특성상 속도가 더 빠른 차세대 보완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와이기그가 주목받는 이유는 빠른 전송 속도입니다. 이론상 최대 속도는 7Gbps로, 현재 보편적으로 널리 쓰이는 802.11n의 최대 속도보다 10배 더 빠릅니다. 노트북끼리 1,000장의 사진을 5초 안에 전송할 수 있는 속도입니다. 기존의 802.11n 와이파이 네트워크는 2분짜리 HD 동영상 전송에 1분 정도 걸리지만, 와이기그로는 3초 이상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1,080p HD 영화 다운로드도 3분이면 가능합니다. 퀄컴은 와이기그를 채택한 무선 칩셋 전송 데이터를 4.6Gbps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신 표준인 802.11ac는 기가비트 와이파이로 불리는데, 이론상 전송 속도는 기가비트 급이지만 실제로는 500Mbps 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렇게 무선 데이터 전송이 빨라지면 하드디스크나 모니터, 주변 기기를 연결하는 USB나 HDMI 단자를 생략할 수 있기 때문에 노트북 설계가 자유로워질 가능성이 큽니다. 또, 저장 장치에서 바로 고화질 동영상 등을 스트리밍 할 수 있게 돼 멀티미디어 콘텐츠 활용도가 비약적으로 높아집니다. 인텔은 지난주 개최된 CES 2016에서 단자를 생략하고 모니터와 외부 장치가 와이기그로 연결된 노트북을 공개했습니다. 에이서와 에이수스도 와이...

와이파이 무선 WiGig 2016.01.14

“멋지지만 비싸” 구글 온허브 리뷰 라운드업

구글이 가정용 라우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며 발표한 온허브(OnHub)의 초기 리뷰가 나오고 있다. ‘‘멋진’ 제품이지만 200달러의 가치가 있는지는 모르겠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현재 온허브는 기본적으로 일반적인 가정용 라우터의 아무것도 없는 구성 페이지가 아닌 구글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는 표준 가정용 와이파이 라우터다. 이더넷 포트를 온허브에 연결하고 안드로이드나 iOS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스마트폰으로 모든 것을 제어할 수 있다.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문제가 생겼을 때 라우터를 껐다 켜는 것 외에 강력하고 편리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설정 경험이 얼마나 발전된 것인지 모를 수도 있다. 우선 외관에 대한 평가를 보자. 인가젯(Engadget)의 나탄 아이그라함은 “의심의 여지없이 지금껏 썼던 라우터 중 가장 보기 좋다”고 평했고, CNN머니의 헤더 켈리는 “집안에 둘 만큼 매력적”이라고 표현했다. 더 버지(The Verge)의 댄 자이페르트는 “구글은 사용자들이 무선 네트워크의 도달 범위를 넓게 하기 위해 이상적인 위치인 집안의 중앙에 온허브를 놓길 바란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외계에서 떨어진 물건처럼 만들면 안된다”고 평가했다. 많은 리뷰에서 지적한 것 처럼, 아스 테크니카(Ars Technica)의 론 아마데오는 구글이 가정 내 사물 인터넷을 위한 시작점인 ‘트로이안 목마’라고 분석했다. 비록 일반적인 사물인터넷 프레임워크인 지그비(ZigBee)나 Z-웨이브(Z-Wave) 등은 지원하지 않지만, 구글의 스레드 네트워킹 프로토콜과 위브(Weave) 사물인터넷 운영체제 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실제 라우터의 성능은 어떨까? 초기 리뷰에서는 성능에 대해 확실히 알 수 없었지만, 일부는 온허브의 기본적인 서비스 품질이 매우 뛰어났다고 이야기했고, 조금 더 자세한 테스트를 진행한 아마데오와 테크하이브에 마이클 브라...

라우터 무선 공유기 2015.09.01

“무선 신호로 휴대폰 배터리 수명 향상” : 미 오하이오주립대

휴대폰은 지속적으로 무선 신호를 전송하는데, 이 무선 신호의 에너지를 모바일 디바이스의 배터리 수명을 개선하는 데 이용할 수도 있게 됐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의 연구팀이 휴대폰의 무선 신호를 에너지로 변환해 기기의 배터리로 되돌려주는 회로를 개발한 것이다. 연구팀은 신생업체인 니콜라 랩(Nikola Labs)과 함께 이 기술을 상용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휴대폰 케이스에 쉽게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6월 중으로 킥스타터 캠페인도 시작해 지속적인 개발을 위한 자금을 모을 예정이다. 니콜라 랩은 이달 초 열린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컨퍼런스에서 이 기술을 기반으로 전력을 모으는 아이폰 6용 케이스 개념을 소개한 바 있다. 니콜라 랩은 이 케이스의 가격이 99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배터리 수명은 특히 웨어러블 기기나 센서 등에서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런 전력 수집 기술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수많은 대학 연구팀과 신생 기술 업체들이 체열이나 움직임, RF 신호, 주변 조명 등을 에너지로 변환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무선 신호를 캡처할 수 있는 안테나와 이를 AC 전류에서 DC 전류로 변환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정류기로 구성된다. 연구팀은 이 회로가 무선 신호로부터 마이크로와트급의 전력을 짜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로가 동작하는 것은 모바일 디바이스가 무선 신호를 전송할 때인데, 무선 신호 자체는 무선 송신탑과 높은 품질의 신호를 유지하기 위해 일정량의 전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배터리를 소모하게 된다. 하지만 연구팀은 새로 개발한 기술이 휴대폰의 통화 품질이나 데이터 접속 상태를 손상시키지 않고도 배터리 수명을 향상시킬 수 있는 충분한 전력을 빨아들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

배터리 무선 변환 2015.05.27

“플러그 시대를 끝낼” 무선 충전의 작동 원리

1890년대 니콜라 테슬라는 무선으로 전력을 송신하는 기기인 테슬라 코일을 발명해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로부터 100년 이상 지난 지금, 세계는 이 선구적인 기술을 채택해 그의 아이디어를 확장하고 있는데, 주로 쓰인 곳은 무선 전통 칫솔의 충전용이었다. 하지만 무선 전기의 세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지난 몇 년간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쏟아지고 있다. 점점 더 많은 기기 제조업체들이 '충전기가 없는 세상'이라는 아이디어를 확장해가고 있으며, 이 기술 카테고리는 다른 영역에도 확장할 준비를 마치고 있다. 휴대폰, 전등, 심지어 전기자동차도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을까? 이번 기사에서는 무선 충전의 작동 방식에 관해 기초적인 내용을 설명하고자 한다. 현재: 근거리 유도 결합 내부에 배터리를 탑재하고 특정 충전 스테이션이나 충전패드 위에 놓아두는 기기는 지난 몇 년간 우리 대부분이 보아왔던 유도 결합(inductive coupling)이라는 무선 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여기에는 두 개의 기기가 필요한데, 눈에 보이는 전극이나 분명한 접촉면은 없다. 이 기술은 자기장을 활용해 전류를 생성해내는 원리에서 나온 것이다. 전기를 코일을 통해 흘려 보내면 코일은 자기장을 생성한다. 전형적인 유도 결합 시나리오에서 이 코일은 벽에 전기를 꽂는 기본 스테이션이나 충전 유닛에서 찾아볼 수 있다. 다른 전선 코일을 첫 번째 코일 가까이에(하지만 닿지는 않게) 놓는다. 이 두 번째 코일이 무선 전동 칫솔이나 스마트폰 내부에 들어간다. 첫 번째 코일의 자기장이 두 번째 코일과 반응하면 두 번째 코일은 전류를 생성한다. 이런 원리를 유도(induction)라고 한다. 전류가 세지는 않지만, 2분 정도 사용하는 전기 칫솔에 많은 전기가 필요한 것도 아니다. 그래서 마술처럼 칫솔의 배터리가 완충되는 것이다. 전기 칫솔에 유도 결합 기술을 적용한 것은 인간에게 편리함을 주기 위함이었다. 한편, 물기가 많은 환경에서 노출된 ...

배터리 무선 20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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