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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억 소리 난다’ 21세기 최대 데이터 침해 사고 15건

이제 계정 몇백만 개가 탈취당하는 사건은 흔하다. 2000년대에 들어선 이후 수십억 건이 넘는 계정과 사용자 정보를 유출한 데이터 침해 사고 15건을 모아봤다.    오늘날같이 데이터가 사업의 중심이 된 환경에서 데이터 침해는 한 번에 수억 명 또는 수십억 명의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 디지털 전환이 데이터의 이동을 가속했고, 해커가 일상생활의 데이터 의존성을 악용하면서 데이터 침해도 함께 확대됐기 때문이다. 미래의 사이버 공격이 얼마나 커질지 알기는 어렵지만 이미 엄청난 규모에 도달했다는 점은 분명하다. 투명성을 위해 이 목록은 영향을 받는 사용자 수, 노출된 기록 수 또는 영향을 받는 계정 수를 기준으로 작성됐다. 해커가 악의적인 의도로 데이터를 탈취한 사고와 기업이 실수로 데이터를 보호하지 않아 노출된 사고를 구분했다. 후자는 이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  다음은 최근 21세기에 들어 가장 그 피해 규모가 컸던 데이터 침해 사고 15가지다.   1. 야후 사고 날짜 : 2013년 8월  피해 규모 : 계정 30억 개  사고가 일어난 지 거의 7년이 지난 지금도 1위를 차지하는 사고는 2013년 야후 사태다. 회사는 2013년 해당 침해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2016년에 밝혔다. 야후는 당시 버라이즌에 인수되는 과정에 있었는데, 해킹그룹이 10억 명에 달하는 야후 사용자의 계정 정보에 접근한 것으로 추정됐다. 1년도 채 되지 않아 야후는 노출된 사용자 계정의 수가 30억이라고 발표했다. 회사는 피해 계정 수가 늘어났다고 해서 새로운 "보안 문제"가 발생한 것이 아니며 모든 "추가 영향을 받는 사용자 계정"에 이메일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 공격에도 불구하고 버라이즌 인수는 완료됐지만, 금액이 하향 조정됐다. 버라이즌의 CISO 찬드라 맥마혼은 당시 "버라이즌은 최고 수준의 책임과 투명성을 다하고자 전념하고 있으며, 진화하는 온라인 위협의 지형에서 사용자와 네트워크의 안전과 보안을...

데이터침해 데이터 유출 비밀번호 2022.11.11

‘IT 브랜드의 전설’··· 자바의 이름이 자바인 사연

타임 매거진이 자바(Java)를 1995년의 최고의 제품 10종 가운데 하나로 지정한 이후, 자바는 미국 IT 마케팅 분야에 새로운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썬 마이크로시스템즈(Sun Microsystems)의 이 탁월한 기술이 원래대로 오크(Oak)나 그린토크(Greentalk)라는 이름을 유지했다면 어땠을까? 이처럼 성공했을까? 모를 일이다. 멋진 오픈소스 프로그래밍 환경을 배포하면 당연히 인기가 있다. 이를 무엇으로 부를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러나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위해 새 프로그래밍 언어를 만들던 썬(Sun)에게는 브랜드 정체성이 중요했다. 그 일을 맡았던 담당자는 결국 커피 이름인 '자바'를 상표로 확정했으나 구체적인 과정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음은 1996년 자바월드(JavaWorld)에 의해 출간된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미스터리한 ‘자바’라는 이름의 탄생 배경을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자바는 어떻게 자바가 되었나  썬의 수석 엔지니어였던 프랭크 옐린은 “변호사들이 ‘오크(OAK)’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없다고 했다. 오크 테크놀로지(Oak Technologies)라는 회사가 이미 상표로 등록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옐린은 “새 이름에 대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회의가 열렸다. 당시 라이브 오크(Live Oak)라고 불린 집단의 모든 구성원이 참석했다. 괜찮아 보이는 10개 이름을 최종적으로 선택하고 법무지원 부서로 보냈는데, 3개의 이름이 통과됐다. 자바(Java), DNA, 실크(Silk) 였다. ‘자바’라는 이름을 누가 처음 제안했는지는 아무도 기억하지 못했다. 어떤 한 인물이 그 이름을 창안했다는 정도만 추측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당시 오크 제품 매니저였던 킴 폴레스(Kim Polese)는 기억이 다르다. 폴레스는 “내가 자바라고 이름을 지었다”라고 말했다.  폴레스는 “자바라는 이름을 짓는데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

자바 역사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2022.07.20

글로벌 칼럼 | ‘취미에서 거대 공룡 기업이 되기까지’ 6개의 시대로 정리한 애플의 역사

필자는 1993년에 애플에 대한 얘기를 처음으로 썼는데, 이는 이제껏 애플이 시장에 미친 영향력의 60%를 다뤘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필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몇 가지 주요 이정표 이외에 애플을 ‘기술 공룡 기업’으로 밖에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 두 개의 애플이라 할 만큼 아주 달랐다는 것을 기억할 가치가 있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을 떠나며 시작했던 혼돈의 시기가 앱 스토어의 도착으로 끝날때까지 희미했던 애플의 존재감을 상기해보자. 애플의 접근 방식과 지위가 현저히 달랐던 시대를 6가지로 분류했다. 특히 애플이 가장 가치가 떨어졌던 두시대를 주목했다.   취미의 시대(1976-1982) 두 스티브가 퍼스널 컴퓨팅 초창기에 차고에서 회사를 세운 이야기는 유명하다. 애플 역사에서 이 시기에 대한 많은 신화가 만들어졌고, 이유도 타당했다. 1982년, 애플 II 판매량이 많았던 시기에 애플은 펩시의 존 스컬리를 CEO로 영입하면서 취미로 시작해 기업으로 성장했던 시기가 막을 내렸다. 기업 시대(1982-1992) 이 시대는 스컬리 휘하에서 애플 II의 지속적인 성공과 매킨토시 출시, 맥의 성장을 아우른다. 잡스가 오리지널 맥 프로젝트를 전설적으로 이끌어서 회사에서 다졌던 권력 기반이 어떻게 무너졌고, 맥 출시 1년 만에 해고된 과정을 보면 우습기도 하다. 남은 것은 오리지널 맥을 반복해서 더 훌륭한 것으로 만들 회사다. 맥은 데스크톱 퍼블리싱의 등장으로 미디어계에서 지배적인 지위를 차지하게 됐다. 필자의 첫 번째 맥은 이 시기에 구입한 SE였다. 애플은 이 시기에 많은 성장을 거듭해 전설적인 차고 스타트업에서 더욱 명성 있는 기업으로 변모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IBM PC가 위협적으로 추격했지만, 맥은 여전히 데스크톱 작업에 가장 적합한 선택이었고 매출은 급격히 성장했다. 암울한 시대(1992-1998) 필자가 집필을 시작한 시기에 애플은 쇠락해갔다. 사실 1993년에 애플 컴퓨터에 집중한다...

애플 스티브잡스 역사 2020.07.24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아이폰 진화의 역사

내년이면 아이폰 탄생 10주년을 맞이한다. 모두를 흥분시켰던 첫 아이폰부터 외향보단 내적인 변화에 충실한 올해의 아이폰 7과 7 플러스까지 아이폰 진화의 역사를 살펴본다. editor@itworld.co.kr

역사 진화 아이폰 2016.09.26

“라디오와 아인슈타인에서 스마트워치까지” IFA 90년 약사

1924년 독일 라디오 제조업체들이 자신들의 제품을 전시하기 위해 모였을 때, 독일은 라디오 방송을 시작한지 1년 남짓한 시기였다., 이들은 자신들이 대규모 IT 전시회인 IFA가 될 행사의 씨앗을 뿌리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전쟁과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부상, 아시아 업체 부상으로 인한 유럽 가전업체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독일 베를린의 연례 풍크아우스텔룽(funkausstellung, 라디오 전시회란 의미. 지금도 이 이름이 사용되고 있다)은 세계에서 가장 큰 가전 전시회의 하나로 성장했다. 올해로 90주년을 맞이한 IFA는 1920년대의 라디오로 시작해 올해 화제가 되고 있는 스마트워치까지 가전 제품 역사의 증인 역할을 하고 있다. 1930년 IFA 개막 연설을 한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전시된 라디오를 살펴보고 있다. 텔레비전은 1928년 IFA에서 소개되기 시작했지만, 당시까지는 여전히 라디오가 주류를 이루었다. IFA에 관련된 초기 사진 중의 하나는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행사장에서 라디오 제품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당시 아인슈타인은 이 행사의 개만 연설을 했는데, 당시 행사 제목은 “제 7회 독일 라디오 및 사진 대전시회”였다. 1930년대 독일에서 나치당이 집권하면서 행사 주체는 정부 선전부에서 담당했으며, 2차 대전이 시작되면서 1939년 16회 행사는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전쟁이 끝나고 독일이 분단되면서 전시회는 베를린을 떠나 프랑크푸르트나 뒤셀도르프 등으로 옮겨다니며 개최댔다. 이 시기에 가전산업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데, FM라디오와 텔레비전의 보급이 확산되고, 트랜지스터 장비가 부상하고, 오디오 카세트나 리모콘 같은 새로운 발명품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1967년, IFA는 당시의 서베를린으로 돌아오며, 당시 일반 소비자를 가장 놀라게 했던 기술의 발표장이 된다. 바로 컬러 텔레비전의 등장이다. 베를린 시장 빌 브랜트는 IFA를 베를린에서 컬러 TV 방송...

역사 IFA 라디오 2014.09.05

영원하지 않은 웹... 인터넷 속 역사를 지키는 방법

웹은 우리가 지금까지 생각했던 것보다 영구적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기록 보관 담당자들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 사진, 비디오, 블로그 포스트의 27%가 등록 2년 안에 사라진다고 한다. 이는 과도한 공유를 후회하고 있는 사람들에겐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그러나 아랍의 봄을 불러온 트윗이나 2001년 9월 9일 웹 지형을 문서화하고 싶은 역사가들에게 인터넷의 비영구성이 당면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미국의 올드 도미니언 대학교(Old Dominion University)의 연구원 마이클 넬슨과 해니 살라엘딘은 최근 연구에서, 1년 만에 온라인에서 공유된 자원의 11%가 사라지고, 이후로도 매일 0.02%의 비율로 계속 자원이 감소하는 현상을 발견했다.   2년에 걸친 이 연구는 웹 자료보관과 인터넷에 올라온 콘텐츠의 지속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블로그 포스트나 트윗같은 참고 페이지들은 오래 남아있는 반면, 그 페이지들이 링크로 걸어둔 실제 비디오, 사진, 중요 사건들의 일인칭시점 작성 문서 등은 빠르게 사라져 버렸다.   사람들은 본인의 개인적 사진이 없어지는 현상에 별달리 신경 쓰지 않는다고 넬슨은 말한다. 그러나 그는 이집트 민주화 혁명과, 그 움직임을 주도하던 소셜 미디어의 역할을 장기적으로 상당히 흥미로운 주제로 지목했다.   넬슨은 “우리는 이 자원들을 보존해야 하지만, 장기적으로 유지하는데 있어서 인프라가 너무나도 미비한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인터넷 콘텐츠를 디지털 휴지통으로부터 지키기 오늘날 웹을 지키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진행 중이다. 1996년에 설립된 인터넷 아카이브(Internet Archive)는 그런 움직임의 대표격인데, 대중들이 검색할 수 있는 1,600억 개의 웹 페이지를 보관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또한 최근 TV 뉴스 방송 자료보관 컬렉션을 신설했다. 트위터가 설립된 지 2년 후인...

아카이브 역사 소셜 2012.10.15

SSD, 35년 진화의 역사

256K의 용량에 수 천 달러나 하는 초기 버전에서부터 맥북 에어(MacBook Airs)에 탑재된 대용량의 빠른 드라이드에 이르기까지,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olid State Drive, 이하 SSD)는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믿던지 말던지 간에, SSD(Solid-State Drive)가 시장에 첫 선을 보인지도 벌써 35년이나 흘렀다. 모든 SSD와 마찬가지로, 최초의 SSD는 기존의 하드 드라이브보다 훨씬 더 빠르게 데이터를 저장하고 검색하는 동시에 전통적인 회전식 디스크를 대체하기 위한 수단으로 개발되었다. 단지 메모리 칩만 있고 움직이는 부품이 없기 때문에 ‘Solid State'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지난 몇 년 동안 일반 사용자 PC의 몇몇 모델에 주 저장장치로 SSD가 사용되는 등 1976년에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좀 더 빠르고 저렴하며 용량이 큰 SSD에 대한 컴퓨터 산업의 수요가 스토리지 기술을 견인해왔다.    크기가 크고 터무니 없이 비싼 서버 액세서리에서부터 50달러면 살 수 있는 소형 소비자 기기에 이르기까지 SSD가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editor@itworld.co.kr

SSD 스토리지 역사 2012.01.27

검색엔진 등장 20년 ‘정보검색 혁신사'

무수히 많은 사이트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을 방법이 없다면 인터넷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검색 엔진은 20년 전부터 바로 이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 기사에서는 아치부터 알타비스타, 구글과 빙에 이르는 중요한 이정표들을 모아봤다.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세계 최초의 인터넷 검색 엔진은 20년 전, 맥길 대학의 한 학생이 주축이 되어 만든 아치(Archie)다. 아치는 웹이 널리 보급되기 전 시대에 FTP 사이트의 색인을 작성했다.   그 이후로 검색은 성장을 거듭해 웹의 중심이 됐다. 어쨌든 사람들에겐 무언가를 찾을 방법이 항상 필요했기 때문이다. 인기를 끌었던 여러 검색 엔진의 초창기 모습들을 당시 직접 담아둔 스크린샷을 통해 되돌아보자.   아치의 등장(1990년 9월 10일) 앨런 엠테이지, 빌 힐란, 그리고 J. 피터 도이치는 1990년 몬트리올의 맥길 대학 재학 중에 아치(“아카이브”의 줄임말)를 만들었다. 월드 와이드 웹이 등장하기 전 시대에 아치는 전 세계 FTP 사이트를 대상으로 한 검색 엔진으로 활약했다.   베로니카(1992) 1990년대 초기 짧은 기간 동안 고퍼(Gopher) 프로토콜의 인기는 월드 와이드 웹을 능가했다. 고퍼는 인터넷의 상호 연결된 계층적 메뉴 네트워크로, 사용자는 이를 통해 편리하게 사이트를 탐색하고 텍스트 파일을 읽고 바이너리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었다.   고퍼 사이트의 수가 폭증하자 사용자들이 고퍼 사이트를 검색할 방법이 필요해졌다. 이때 아치와 베로니카라는 인물이 등장하는 만화책에서 ‘베로니카’라는 이름을 딴 검색 엔진이 등장했다. 베로니카는 지금은 도태된 고퍼 프로토콜을 지원했던 웹 브라우저 스크린샷에서 볼 수 있듯이 “고퍼스페이스”를 검색했다.   알리웹(1993) 알리웹(...

검색엔진 역사 2010.09.30

[IT 진화론] 3부 휴대폰의 진화

    휴대폰의 시작 대부분의 기술이 그런 것처럼 휴대폰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큰 크기로 시작해서 점점 작고 가벼워졌다. 또한, 처음에는 음성통화 기능이 위주였는데 이메일, 사진, 인터넷 서핑, 음악 플레이어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1980년대의 초기 휴대폰부터 현재의 다양한 스마트폰 모델까지 진화의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자.   모토로라 DYNATac 8000x (1983)     모토로라의 DYNATac 8000x는 FCC(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상업적 용도의 첫 번째 휴대폰이다. 길이 25cm, 무게 1kg으로 매우 크고 무거웠다. 또, 통화를 할 때 외부로 뽑아야 했던 안테나도 상당히 길었는데, 이 안테나는 점점 작아져 이제는 휴대폰 안에 내장되었다.   모토로라 스타텍 (1996)     13년간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었는가! 거추장스러웠던 DYNATac 브랜드와 상반되게 모토로라의 스타텍(StarTac)은 세계 최초의 “조개모양” 휴대폰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으로 접을 수 있었다. 또한, DYNATac 제품군과 다르게 안테나가 매우 얇아졌으며, 무게도 0.09kg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노키아 3210 (1999)     바형으로 생긴 노키아 3210 모델은 안테나를 내장한 첫 번째 모델이었다.   노키아 7110 (1999)     노키아 7110은 일반적인 바형 휴대폰처럼 생겼으나, 실질적으로는 최초의 슬라이드 휴대폰이었다. 또한, 처음으로 WAP(Wireless Application Protoc...

휴대폰 골드비시 르 밀리옹 모토로라 레이저 v3 200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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