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토포럼, 펨토셀 호환성 테스트 착수한다

Mikael Ricknas | IDG News Service 2009.10.13

펨토 포럼이 펨토셀에 대한 통신업체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2010년 3월말 호환성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펨토셀은 실내 모바일 커버리지와 용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형 기지국으로, 사용자가 휴대폰이나 노트북으로 통화를 하거나 인터넷을 사용하면 이 신호가 펨토셀을 통해 브로드밴드 접속으로 연결된다.

 

이번 테스트에는 통신업체 네트워크와 연결되는 게이트웨이 생산업체는 물론 펨토셀과 칩셋 업체도 참여할 예정이다. 하지만 펨토포럼의 회장 사이몬 사운더스는 아직 어떤 업체들이 얼마나 어떻게 참여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테스트는 인터페이스가 여러 곳의 서로 다른 업체 간에 얼마나 잘 동작하는가를 확인하게 된다. 이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는 통신업체 네트워크와 펨토셀을 연결하는데 사용하는 것이다. 펨토포럼과 각 업체들은 보안 프로토콜도 테스트할 예정이다.

 

사운더스는 펨토셀이 아시아와 유럽, 미국에서 개시된 일부 서비스에서 서서히 사용되기 시작했다며, 업체 간의 호환성이 통신업체들의 신뢰를 확보하면 다음 단계로 대규모 도입이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처럼 대규모 도입이 시작되면 펨토셀과 관련된 기술에 소요되는 비용 역시 낮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호환성 테스트는 통신업체들이 단일 장비업체에 의지하지 않고 여러 업체들의 장비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펨토포럼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ETSI(European Telecommunications Standards Institute)와 공조해 진행될 예정이다.  mikael_ricknas@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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