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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 상대로 독일법원에 새로운 소송 제기

Mikael Ricknäs | IDG News Service 2012.01.18
애플이 독일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에서 삼성전자에 대한 압박을 계속하고 있다. 이번에는 삼성의 갤럭시 제품군 스마트폰 10개 모델을 대상으로 또 하나의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 대변인 피터 슈츠는 애플은 삼성의 제품이 자사 제품과 너무나 비슷해 보인다는 점을 문제로 제기했으며, 삼성 태블릿에 대한 소송 제기를 하나의 소송으로 통합했다고 밝혔다.
 
뒤셀도르프 법원은 애플이 삼성 태블릿 제품이 자사 아이패드와 너무 비슷하게 보인다고 문제를 제기한 후, 지난 해 10월 삼성의 10인치 태블릿의 원래 버전에 대한 독일 내 판매를 금지시킨 바 있다. 이 판결을 피해 가기 위해 삼성은 자사 태블릿의 외관을 수정해 갤럭시 탭 10.1N을 만들었다.
 
애플은 여전히 삼성이 아이패드의 디자인을 모방했다며 10.1N의 판매를 금지시켜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12월 판사는 삼성의 태블릿이 더 이상의 애플의 유럽 디자인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예비 판결을 내렸다.
 
슈츠에 따르면, 이번에 제기된 소송이 올해 8월 전에 공판이 열리고, 삼성 태블릿에 대한 소송은 9월 경에 공판이 시작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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