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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구글의 자바 특허 소송, 연기

Nancy Gohring | IDG News Service 2011.10.20
오라클과 구글의 자바 특허 소송은 10월 31일 예정했던 배심원 재판을 취소됐고, 재판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이 사건을 맡은 판사에 따르면, 오라클과 구글 간의 분쟁은 처음 예정대로 재판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지난 수요일 판사 윌리엄 알섭은 10월 31일 배심원 재판 날짜뿐만 아니라 10월 24일에 진행하기로 했던 사전심리 회의마저 취소 명령을 내렸다. 알섭은 "최종 사전심리 회의와 재판 일정은 진행상 다시 설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취소는 이번 주 초에 시작된 대규모 형사 재판으로 인해 법원 일정이 충돌한 결과다. 
 
알섭은 10월 초 아마도 재판이 연기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당시 그는 실제 연기되는 것을 그리 반기지 않았다. 양사는 재판을 시작하기 위해 바쁘게 준비하고 있다. 지난 화요일 양사는 재판 중에 제시하는 기나긴 전시목록을 제기했다. 
 
오라클 지난해 8월 안드로이드에서 자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가상머신인 달빅(Dalvik)이 자사의 특허와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구글을 고발한다고 법정에 제소했다. 
 
오라클은 지난해 초 썬을 인수함에 따라 자바 특허권을 획득한 바 있다. 구글은 이런 침해 사실을 부정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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