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안철수연구소, 위험사이트 접속차단 신기술 특허 획득

편집부 | ITWorld 2011.06.21
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는 악성 인터넷 사이트 접속을 차단해주는 보안 서비스인 ‘사이트가드’(개인용)와 ‘사이트가드 프로’(기업용)에 적용된 기술 두 가지가 특허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특허 기술의 명칭은 ‘악성 사이트 치료 방법, 악성 사이트 정보 수집 방법, 장치, 시스템 및 컴퓨터 프로그램이 기록된 기록매체’와, ‘악성 사이트 검출 장치, 방법 및 컴퓨터 프로그램이 기록된 기록매체’이다. 여타 기술과 차별되는 독보적 기술로서 특정 웹사이트가 악성코드를 유포하는지 여부를 효과적으로 판단/치료하며, SQL 인젝션 공격 등에 실시간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이다.

우선 ‘악성 사이트 치료 방법, 악성 사이트 정보 수집 방법, 장치, 시스템 및 컴퓨터 프로그램이 기록된 기록매체’는 악성코드를 배포하거나 악성 프로세스를 실행하는 웹사이트를 검사해 정보를 수집하고, 먼저 악성 요소를 제거(치료)한 후에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또한 새로 만들어진 웹 페이지라도 방문만 하면 악성 여부를 알 수 있으며, 서버의 내용이 변경되었을 경우 이 내용을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이러한 위험 사이트 탐지 신기술 개발로 사용자는 모든 사이트를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

또 다른 특허 기술인 ‘악성 사이트 검출 장치, 방법 및 컴퓨터 프로그램이 기록된 기록매체’는 특정 사이트에서 다운된 프로그램이 실행될 때 인증서가 포함되어 있는지, 구조가 정상적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기술이다. 그에 따라 위험한 사이트인지, 실행된 프로그램이 비정상인지를 판단한다.
 

이번 특허 기술은 ‘사이트가드’(www.SiteGuard.co.kr) 보안 서비스에 적용돼 개인에게는 무료, 기업에는 유료 공급된다. ‘사이트가드’는 포털을 비롯해 블로그, SNS(Social Network Service) 등 인터넷 환경이 백신이나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우회하는 공격에 이용되는 상황에서, 위험한 웹사이트 접속을 예방함으로써 사용자를 보호하고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구현한다.

한편, 안철수연구소가 2008년 9월부터 2011년 4월까지 자체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국내 사이트 중 접속자가 많은 상위 500개의 웹사이트 중 악성코드를 유포한 적이 있는 사이트는 무려 54.4%(272개)에 달한다. editor@itworld.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