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애플에 특허 침해 소송 제기

Grant Gross | IDG News Service 2010.10.07

모토로라가 애플의 여러 제품들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두 건의 특허 침해 소송과 함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에 특허 관련 고발을 제기했다.

 

세 건의 고소 고발은 모두 18건의 모토로라 특허와 관련되어 있는데,여기에는 WCDMA, GPRS, 80.11 관련 통신 기술과 안테나 설계, 무선 이메일이나 근접센서, 애플리케이션 관리, 위치기반 서비스 등의 스마트폰 관련 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모토로라는 이들 특허가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터치 제품군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일부 맥 컴퓨터와 서비스, 앱 스토어에도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애플은 아직 이에 대한 즉각적인 코멘트를 내놓지 않고 있다.

 

모토로라는 ITC에 고소를 제기하면서 위원회가 애플이 자사의 특허 18건을 침해한 제품을 수출하지 못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모토로라의 자회사인 모토로라 모빌리티의 지적재산권 담당 부사장 커크 데일리는 “모토로라는 최초의 휴대폰 개발부터 최초의 스마트폰 제품까지 통신업계의 발전 주기마다 특허를 확보해 왔다”며, “우리는 업계 선도적인 지적재산권 포트폴리오를 미국은 물론 전세계에 광범위하게 라이선스를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토로라와 애플은 모토로라의 특허와 관련해 긴 시간 협상을 해 왔지만, 애플은 라이선스 구매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grant_gross@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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