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06

IE8 베타2, 보안 기능 대폭 강화

Gregg Keizer | Computerworld

인터넷 익스플로러8에 보다 적극적인 맬웨어 방어 기능이 추가되는 한편, XSS(cross-site scripting) 공격도 일부 방어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클라이언트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그룹 디렉터 오스틴 윌슨은 오는 8월 공개 예정인 인터넷 익스플로러8 베타2 버전에 ‘스마트스크린 필터’와 ‘XXS 필터’라는 주요 보안 기능이 탑재된다고 밝혔다.

‘스마트스크린 필터’ 기능은, IE7에 이미 삽입된 바 있는 안티 피싱 보호 기능에 맬웨어 방지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라이벌 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 3.0과 오페라 9.5가 채택한 방어 기능과 유사한 이 기능은, 사용자가 수상한 사이트에 접속하려는 순간 이를 경고하고 해당 사이트로부터의 다운로드를 차단하게 된다.

단 모질라 파이어폭스의 경우 블랙리스트를 다운받아 PC에 저장하는 방식을 취한데 반해, IE8은 사용자가 사이트에 접속하려 할 때마다 ‘URL 평판 서비스 서버’라는 원격 서버로부터 블랙리스트 정보를 받음으로써 위험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윌슨에 따르면, 원격 서버의 블랙리스트는 다수의 써드파티 소스 및 윈도우 디펜더로부터 취합된 정보를 통해 작성되는 방식이다.

그는 “IE8이 URL 평판 서비스 서버에 요청한 이후 위험한 사이트라는 응답이 오면 해당 사이트를 벗어나는 한편 경고 메시지를 나타내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성능 저하도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그는 “최신의 리스트를 제공하기 위해 원격 서버 방식을 채택했지만 이로 인한 성능 저하는 체감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평판 서버와의 통신이 페이지 렌더링 시간에 이뤄지는 비동기식 요청 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IE8 베타2에 삽입된 두 번째 방어 기능은 XSS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고안된 통합 필터다. 최근 개인 정보를 빼내게 위해 해커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XSS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다.

윌슨은 “엔드 유저가 URL을 확인하고 믿을 만한 사이트에만 접속한다고 할지라도 웹 서버단의 취약점 때문에 100%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IE8에는 XSS 공격이 감지되면 서버로부터의 스크립트를 차단하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데이빗 로스는 그러나, IE8이 개인 사용자를 완벽히 보호할 수는 없다고 팀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그는 블로그를 통해 “XSS 필터가 대부분의 XSS 공격을 방어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XSS 공격에 대한 만병통치약은 결코 아니다. 앞으로도 불가능할 것”이라고 기술했다.

한편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존 뻬스까또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조치에 대해 적극 환영할만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스마트스크린 필터는 ‘적극적인 조치’로 평가할 수 있다”라며, “브라우저 사용자들을 그들 자신의 행동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08.07.06

IE8 베타2, 보안 기능 대폭 강화

Gregg Keizer | Computerworld

인터넷 익스플로러8에 보다 적극적인 맬웨어 방어 기능이 추가되는 한편, XSS(cross-site scripting) 공격도 일부 방어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클라이언트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그룹 디렉터 오스틴 윌슨은 오는 8월 공개 예정인 인터넷 익스플로러8 베타2 버전에 ‘스마트스크린 필터’와 ‘XXS 필터’라는 주요 보안 기능이 탑재된다고 밝혔다.

‘스마트스크린 필터’ 기능은, IE7에 이미 삽입된 바 있는 안티 피싱 보호 기능에 맬웨어 방지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라이벌 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 3.0과 오페라 9.5가 채택한 방어 기능과 유사한 이 기능은, 사용자가 수상한 사이트에 접속하려는 순간 이를 경고하고 해당 사이트로부터의 다운로드를 차단하게 된다.

단 모질라 파이어폭스의 경우 블랙리스트를 다운받아 PC에 저장하는 방식을 취한데 반해, IE8은 사용자가 사이트에 접속하려 할 때마다 ‘URL 평판 서비스 서버’라는 원격 서버로부터 블랙리스트 정보를 받음으로써 위험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윌슨에 따르면, 원격 서버의 블랙리스트는 다수의 써드파티 소스 및 윈도우 디펜더로부터 취합된 정보를 통해 작성되는 방식이다.

그는 “IE8이 URL 평판 서비스 서버에 요청한 이후 위험한 사이트라는 응답이 오면 해당 사이트를 벗어나는 한편 경고 메시지를 나타내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성능 저하도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그는 “최신의 리스트를 제공하기 위해 원격 서버 방식을 채택했지만 이로 인한 성능 저하는 체감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평판 서버와의 통신이 페이지 렌더링 시간에 이뤄지는 비동기식 요청 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IE8 베타2에 삽입된 두 번째 방어 기능은 XSS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고안된 통합 필터다. 최근 개인 정보를 빼내게 위해 해커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XSS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다.

윌슨은 “엔드 유저가 URL을 확인하고 믿을 만한 사이트에만 접속한다고 할지라도 웹 서버단의 취약점 때문에 100%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IE8에는 XSS 공격이 감지되면 서버로부터의 스크립트를 차단하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데이빗 로스는 그러나, IE8이 개인 사용자를 완벽히 보호할 수는 없다고 팀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그는 블로그를 통해 “XSS 필터가 대부분의 XSS 공격을 방어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XSS 공격에 대한 만병통치약은 결코 아니다. 앞으로도 불가능할 것”이라고 기술했다.

한편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존 뻬스까또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조치에 대해 적극 환영할만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스마트스크린 필터는 ‘적극적인 조치’로 평가할 수 있다”라며, “브라우저 사용자들을 그들 자신의 행동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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