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17

넷앱, “가상화와 클라우드 물결 탄다”

Stephen Lawson | CIO

넷앱의 제품 운영 최고 부사장 매니시 고엘은 사일로 방식으로 데이터를 사일로 방식으로 쌓는 것이 스토리지를 복잡하게 만든다고 지적하며, 자사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NAS나 SAN 등 다양한 스토리지 시스템을 단일 인프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강조했다. 넷앱은 자사의 이런 접근방식이 고객들이 가상 스토리지를 도입하거나 데이터를 클라우드 업체로 이전할 때 장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넷앱은 지난해 데이터 온탭 8(Data OnTap 8)을 출시했다. 데이터 온탭은 기업의 스토리지 플랫폼을 단일 시스템으로 관리하면서 쉽게 수 페타바이트 규모로 확장할 수 있도록 개발된 운영체제이다.

 

바이캐스트(Bycast) 인수와 함께 넷앱은 현재 고속 성장을 보이고 있는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데, 바로 비디오와 같은 대규모 비구조 데이터의 글로벌 저장소 시장이다. 바이캐스트는 기업들이 이런 저장소를 확장하고 쉽게 검색할 수 있는 기술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넷앱은 중견규모 기업에서 시장을 발견했다. 대부분의 대기업은 SAN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 SAN은 블록 단위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보통은 파이버채널 네트워크를 통해 서버와 연결한다. 넷앱은 바로 이 파이버채널 제품을 출시한 것. 하지만 이 시장은 EMC가 무려 4배나 많은 매출로 장악하고 있는 곳이다. 다른 한편으로, EMC 역시 넷앱의 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NAS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지난 해 넷앱이 데이터 중복제거 기술이 강한 데이터도메인을 인수하려고 할 때, EMC는 넷앱이 항복할 때까지 가격을 올려 데이터도메인을 인수한 바 있다.

 

넷앱은 이미 데이터 중복제거 솔루션을 발표한 상태였는데, 데이터도메인은 인수는 새로운 영역으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밝혔다. 하지만 일부 분석가들은 넷앱의 데이터 중복제거 툴이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고 지적한다. 탠자그룹의 분석가 아룬 탠자는 넷앱의 툴이 데이터도메인이나 다른 업체의 툴만큼 효율적이지 않다고 평가하며, “넷앱은 뭔가 신속하게 조처를 취해야 한다. 왜냐하면 EMC는 이미 엄청난 시간상의 이점을 누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다른 분석가들은 넷앱이 비싸고 전문적인 SAN에서 IP 기반으로 모든 스토리지 장비를 모든 서버와 연결할 수 있는 iSCSI로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평가한다. 이런 접근방법은 SAN보다는 가상화에 더 적합한 것으로, 스토리지가 다른 데이터센터의 요소와 동일하 네트워크를 공유하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iSCSI는 더 저렴한 장비를 사용한다. 네머테스 리서치의 분석가 안드레아 안토노폴로스는 “가상화 트렌드가 넷앱의 전통적인 강점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넷앱은 항상 더 저렴하고 보편적인 스토리지 업체였다“고 덧붙였다.

 

고엘은 넷앱이 HP나 IBM처럼 여러 데이터센터 요소를 판매하는 대형 업체의 접근방식을 거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신 넷앱은 계속 스토리지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하지만 EMC와 마찬가지로 넷앱 역시 시스코나 VM웨어,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대형 데이터센터 솔루션 공급업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급성장하는 시장에서 자사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editor@idg.co.kr



2010.05.17

넷앱, “가상화와 클라우드 물결 탄다”

Stephen Lawson | CIO

넷앱의 제품 운영 최고 부사장 매니시 고엘은 사일로 방식으로 데이터를 사일로 방식으로 쌓는 것이 스토리지를 복잡하게 만든다고 지적하며, 자사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NAS나 SAN 등 다양한 스토리지 시스템을 단일 인프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강조했다. 넷앱은 자사의 이런 접근방식이 고객들이 가상 스토리지를 도입하거나 데이터를 클라우드 업체로 이전할 때 장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넷앱은 지난해 데이터 온탭 8(Data OnTap 8)을 출시했다. 데이터 온탭은 기업의 스토리지 플랫폼을 단일 시스템으로 관리하면서 쉽게 수 페타바이트 규모로 확장할 수 있도록 개발된 운영체제이다.

 

바이캐스트(Bycast) 인수와 함께 넷앱은 현재 고속 성장을 보이고 있는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데, 바로 비디오와 같은 대규모 비구조 데이터의 글로벌 저장소 시장이다. 바이캐스트는 기업들이 이런 저장소를 확장하고 쉽게 검색할 수 있는 기술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넷앱은 중견규모 기업에서 시장을 발견했다. 대부분의 대기업은 SAN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 SAN은 블록 단위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보통은 파이버채널 네트워크를 통해 서버와 연결한다. 넷앱은 바로 이 파이버채널 제품을 출시한 것. 하지만 이 시장은 EMC가 무려 4배나 많은 매출로 장악하고 있는 곳이다. 다른 한편으로, EMC 역시 넷앱의 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NAS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지난 해 넷앱이 데이터 중복제거 기술이 강한 데이터도메인을 인수하려고 할 때, EMC는 넷앱이 항복할 때까지 가격을 올려 데이터도메인을 인수한 바 있다.

 

넷앱은 이미 데이터 중복제거 솔루션을 발표한 상태였는데, 데이터도메인은 인수는 새로운 영역으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밝혔다. 하지만 일부 분석가들은 넷앱의 데이터 중복제거 툴이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고 지적한다. 탠자그룹의 분석가 아룬 탠자는 넷앱의 툴이 데이터도메인이나 다른 업체의 툴만큼 효율적이지 않다고 평가하며, “넷앱은 뭔가 신속하게 조처를 취해야 한다. 왜냐하면 EMC는 이미 엄청난 시간상의 이점을 누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다른 분석가들은 넷앱이 비싸고 전문적인 SAN에서 IP 기반으로 모든 스토리지 장비를 모든 서버와 연결할 수 있는 iSCSI로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평가한다. 이런 접근방법은 SAN보다는 가상화에 더 적합한 것으로, 스토리지가 다른 데이터센터의 요소와 동일하 네트워크를 공유하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iSCSI는 더 저렴한 장비를 사용한다. 네머테스 리서치의 분석가 안드레아 안토노폴로스는 “가상화 트렌드가 넷앱의 전통적인 강점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넷앱은 항상 더 저렴하고 보편적인 스토리지 업체였다“고 덧붙였다.

 

고엘은 넷앱이 HP나 IBM처럼 여러 데이터센터 요소를 판매하는 대형 업체의 접근방식을 거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신 넷앱은 계속 스토리지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하지만 EMC와 마찬가지로 넷앱 역시 시스코나 VM웨어,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대형 데이터센터 솔루션 공급업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급성장하는 시장에서 자사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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