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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워치, 6월 26일 한국 출시… “1차 출시국 오프라인 판매도 시작”

Fred O’Connor | Macworld 2015.06.05
애플 워치가 마침내 26일 한국에 출시된다.

애플은 4일 애플 워치 2차 출시국에 한국을 포함해 이탈리아, 멕시코, 싱가폴, 스페인, 스위스, 대만 등이 포함되며 26일부터 판매된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애플의 온라인 사이트뿐만 아니라 애플의 인증을 받은 리셀러를 통해 애플 워치를 구입할 수 있으며, 한국에는 서울에 있는 분더샵 청담 등이 포함되어있다.



애플은 이 같은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 밝히며, 이미 애플 워치용 앱이 상당수 등록되어 있으며, 한국에는 카카오톡을 통해 친구들과 연락을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애플 워치는 미화로 애플 워치 스포츠가 329달러, 399달러이며, 애플 워치 모델은 540달러~1,099달러, 애플 워치 에디션의 가격은 1만 달러부터 시작된다. 아직 한국의 정식 출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애플은 2주 후 1차 출시국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애플 워치의 일부 모델이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차 출시국은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영국, 미국 등이다. 애플이 구체적인 날짜를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대략 18일로 예상된다.

애플 워치는 4월 10일부터 사전 주문을 받고, 24일 정식 출시되었으나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시착만 가능하고, 주문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이루어졌다.

애플의 운영 담당 수석 부사장인 제프 윌리엄스는 애플 워치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모든 면에서 기대치를 넘어서고 있으며, 전 세계의 더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한, 출시 초기의 공급 부족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기존 주문량에 대한 출고 작업이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다”면서, 42mm 스페이스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스테인리스 스틸 링크 브레이슬릿 모델을 제외하고 5월에 접수된 모든 애플 워치 주문이 2주 내에 배송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 워치를 사용하려면 아이폰 5, 아이폰 5c, 아이폰 6 혹은 6 플러스가 필요하며, 운영체제는iOS 8.2 이상이어야 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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