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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4 전성시대” 깃허브 코파일럿에도 도입된다

Paul Krill | InfoWorld 2023.03.28
깃허브의 AI 기반 프로그래밍 어시스턴트인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에 채팅과 보이스 기능이 추가된다. 오픈AI의 ChatGPT-4 기술을 활용한다.
 
ⓒ Getty Image Bank

깃허브는 이를 '깃허브 코파일럿 X'라고 부른다. 코드 병합, 명령 줄, 문서 등에 코파일럿을 적용해 프로젝트에 대한 질문에 답변한다. 깃허브 코파일럿 X에 대해 공개된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코파일럿 쳇(Copilot Chat) : 편집기 내에서 ChatGPT 방식 경험을 제공한다. 개발 시나리오에 집중한 채팅 인터페이스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비주얼 스튜디오 개발 툴과 네이티브로 통합된다. 코파일럿 챗은 개발자가 입력하는 코드와 화면에 나타난 에러 메시지를 인식한다. 개발자는 코드 블록에 대한 상세한 분석과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유닛 테스트를 생성하고 버그 수정을 제안받을 수도 있다. 코파일럿 챗을 사용하려면 일단 신청해서 기다려야 한다.
  • 코드 병합을 위한 코파일럿 : 코드 병합 설명에 AI 기반의 테그를 지원한다. 즉 코드 변경사항을 기준으로 코파일럿이 태그를 자동으로 생성해 추가한다. 개발자는 이렇게 미리 제안된 설명을 검토해 수정하면 된다. 현재 테크리컬 프리뷰 상태다.
  • 문서를 위한 코파일럿 : 아직은 실험적인 단계의 툴이다. 채팅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문서화에 대한 질문에 대해 AI 기반의 답변을 생성한다. 예를 들어 언어와 프레임워크, 다른 기술에 대한 질문 같은 것을 할 수 있다. 아직은 개발 초기여서 리액트, 애저 독스, MDN만 지원한다. 이 기능을 테스트하고 싶다면 일단 신청한 후 기다려야 한다.
  • CLI용 코파일럿 : 명령과 루프를 구성하고 원하는 쿼리를 위한 플래그를 찾는다. 이 기능을 테스트하고 싶다면 일단 신청한 후 기다려야 한다.

이외에도 깃허브가 개발중인 기능 중에는 적절한 테스트가 누락된 경우 개발자에게 경고하고 적절한 테스트를 제안하는 것도 있다. 깃허브는 이런 신기능을 모든 기업의 리포리지토리와 내부 문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코파일럿은 누구나 가입해 무료로 써볼 수 있다. 깃허브에 따르면, 코파일럿은 현재 개발자 코드의 46%를 생성하고 있으며, 55% 더 빨라지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반면 이 툴을 둘러싼 논란도 있다. 예를 들어 자유 소프트웨어 재단은 코파일럿이 서드파티 코드를 사용하는 것이 공정한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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