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파워유저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엣지 브라우저에 내장된 PDF 리더에 더 많은 AI 기능이 추가된다고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AI로 구동되는 엣지는 이제 PDF 문서의 주요 요점을 골라내어 작성된 내용의 이해를 돕는다. ⓒ Microsoft
최신 베타 버전의 엣지 브라우저에는 PDF 리더 메뉴 표시줄에 새로운 버튼이 생겼다. ‘코파일럿 AI로 문서에 대한 스마트 키워드 생성하기’라는 이름의 버튼이다.
이 버튼을 클릭하면 열려 있는 문서에서 AI를 사용해 중요한 키워드와 구문을 분석하고 강조 표시한다. 그런 다음 키워드를 선택하면 측면 창에서 해당 단어나 구문의 의미에 대한 AI의 설명을 볼 수 있다.
새로운 기능은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베타 버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코파일럿에 열의를 보이고 있는 만큼 더 많은 AI 기반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엣지 브라우저 정식 버전에 언제 공개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엣지 베타 버전을 받으려면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인사이더 페이지로 이동하여 엣지의 가장 안정적인 프리뷰 버전인 베타 채널 버전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최신 버전을 사용하고 싶다면 더 자주 업데이트되지만 사용 중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은 개발자 또는 카나리아 버전을 선택할 수 있다.
베타, 개발, 카나리아 등 엣지의 프리뷰 버전은 별도로 설치되며 기본 엣지 설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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