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 모바일

스마트폰과 노트북 : 새로운 공존의 방법

Melanie Pinola | PCWorld 2012.06.26
조만간 사용자의 여러 모바일 디바이스는 조화를 이루며 동작하게 될 것이다. 과연 스마트폰과 노트북이 얼마나 함께 사용하면 얼마나 궁합이 잘 맞는지 살펴보자.
 
새로운 디바이스는 모두 어떤 구현 디바이스를 대체할 것인지 하는 생각을 갖게 만든다. 이때 대상이 되는 디바이스는 대부분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으로, 스마트폰이 무거운 노트북을 들고 다니지 않도록 해 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두 가지 디바이스 간의 협력이 가져올 결과를 간과해서는 안된다. 예를 들어, 조만간 울트라북을 이용해 스마트폰을 무선으로 충전할 수도 있고, 아니면 스마트폰 화면을 두드리는 것으로 파일을 노트북으로 전송할 수도 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가끔씩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연결하는데, 사진을 전송하거나 테더링으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등이 고작이다. 사람들은 보통 이 두 가지 모바일 디바이스를 따로따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두 디바이스를 완벽하고 매끄럽고 지속적으로 연결하고 동기화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모바일 기술의 발전으로, 이런 환경에 한걸음 한걸음 다가서고 있다.
 
지속적인 연결과 PC 제어를 위한 앱
인텔은 지난 해 스마트폰과 윈도우 PC를 좀 더 쉽게 연결할 수 있는 앱들을 발표했다. 예를 들어, 페어앤셰어(Pair&Share) 앱은 안드로이드 폰이나 아이폰, 태블릿 등에서 컴퓨터나 Tv 등으로 신속하게 사진을 보낼 수 있으며, 텔레포트 익스텐더(Teleport Extender) 앱은 사진에 문자나 발신자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모두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사진 : 인텔 페어앤셰어)
 
한편, 인텔은 울트라북에서는 더 많은 인터랙션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울트라북을 모바일 컴퓨팅 디바이스의 정점에 올려놓으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인텔은 PC 업체들과 협력해 노트북에 혁신적인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터치 인터페이스나 음성이나 제스처 인식은 차치하고라도, 인텔의 계획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해 울트라북이나 데스크톱 PC를 제어하고 인터랙션하는”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되어 있다. (사진 : 인텔 텔레포트 익스텐더)
 
이는 데이터 전송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노트북이나 PC를 원격에서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아마도 기존에 보지 못했던 방법이 될 것이다. 사용자는 여러 가지 데스크톱-모바일 연결 앱을 사용하는 대신 하나의 앱으로 매끄러운 접근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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