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단방향 디지털케이블 셋톱박스 도입

편집부 | 연합뉴스 2009.10.30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디지털케이블TV의 단방향 셋톱박스 도입이 가능해지고 지상파 디지털방송 및 DMB의 기술기준도 완화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디지털케이블TV 셋톱박스에서 VOD(주문형비디오), 데이터방송 등 양방향 부가서비스 기능을 뺀 단방향 셋톱박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유선방송 기술기준' 개정안을 의결했다.

 

   그동안 고가형 양방향 셋톱박스만이 이용이 가능했다.

 

   저가의 단방향 셋톱박스가 등장하게 되면 방통위는 디지털 전환에 소극적인 아날로그 케이블TV 가입자나 저소득층, 농어촌 지역 등의 디지털전환을 유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6월 기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를 제외한 개별 SO의 케이블TV 가입자는 349만명으로 전체 케이블TV 가입자 1천532만명의 22%를 차지하고 있지만, 디지털케이블 가입자는 13만명으로 전체(232만명)의 5.6%에 불과한 실정이다.

 

   방통위는 또 지상파 DTV 및 DMB의 대역외 발사강도를 규정한 `무선설비규칙' 개정안을 의결하고 기술기준을 완화, 소출력 중계기 보급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전파는 특성상 대역폭 밖으로도 발사가 돼 근접신호에 혼신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대역외 신호에 대한 세기를 법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현재 규정으로는 지상파 DTV 및 DMB의 대역외 발사강도는 송신출력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규제돼 있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지상파 DTV는 혼신의 영향력이 적은 10W 이하의 소출력 중계기에 한해 기준을 완화하고 지상파 DMB의 경우에도 출력이 10㎽/㎒ 이하인 특정 소출력 중계기에 한해 기준을 완화할 예정이다.

 

   기술기준 개정으로 중계기에 사용되는 필터 크기가 축소되는 등 중계기의 소형제작이 가능해져 중계기 제작비용 및 방송중계망 구축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고 아울러 소형 및 저비용 중계기의 보급이 활성화돼 건물 내, 지하의 음영지역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방통위는 설명했다.

 

   지상파 DTV의 경우 1개 채널(6㎒)당 14%의 비용절감 효과가, 지상파 DMB의 경우 1개 블록당 80%의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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