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9

IDG 블로그 | 스트리밍 서비스처럼 진화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David Linthicum | InfoWorld
애플 TV나 로쿠, 스마트 TV, 모바일 디바이스 등을 통해 사용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는 콘텐츠 측면에서 상당히 비슷해졌다. 사실 필자는 팬데믹 기간에 어떤 TV 쇼를 이른바 ‘정주행’하고자 했다. 한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의 올시즌 패스 비용은 30달러였고, 필자는 이 비용을 내고 몇 주 동안 모든 시리즈 모든 에피소드를 즐겼다.
 
ⓒ TCL

물론 이 시리즈는 몇 개월 후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볼 수 있게 됐다. 필자는 30달러를 냈지만, 결국에는 한 푼도 내지 않고 볼 수도 있었다. 콘텐츠를 몇 개월 먼저 보는 것이 과연 30달러의 가치가 있는 것일까?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비슷한 패턴이 보인다. 기업 역시 몇 년 후 언젠가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만약 그렇다면, 정작 우리가 직면한 기회와 위협은 무엇일까?

만약 많은 퍼블릭 클라우드가 같은 패턴과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생각한다면, 때로는 아주 똑같은 서비스도 있다고 생각한다면, 제대로 본 것이다. 데이터베이스나 쿠버네티스 개발 플랫폼, AI, 서버리스 시스템, 심지어 패키지 소프트웨어까지 모두 대부분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이용할 수 있다.

물론 어떤 서비스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라 특정 퍼블릭 클라우드에서만 제공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파트너 마켓플레이스에서 찾을 수 있다. 전통적인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베이스나 오픈소스 AI 시스템, 오픈소스 개발 시스템 등이다.

기업은 불과 몇 년 전과 비교해도 거래에 능숙해졌으며, 이제는 멀티클라우드를 지원한다. 기업은 이제 선택권이 있다. 마치 일반 소비자가 똑같은 TV 쇼와 영화를 수십 곳의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으며, 가격은 모두 다르고 어떤 곳은 무료이다.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베스트 셀러 서비스는 여러 클라우드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데이터베이스나 애플리케이션, 개발 툴 등은 어느 시점에는 일용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는 다른 이점을 얻기 위해, 예를 들어 좀 더 수익성이 좋은 서비스를 판매하기 위해 이런 서비스를 대폭 할인해 제공하거나 무료 서비스로 제공할지도 모른다.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가 광고나 사용자의 데이터를 수익원으로 삼는 것과 비슷하다.

기업은 클라우드 중개 서비스를 이용해 여기에 대응해야 한다. 이런 변화를 자동으로 분류해 최고의 가치를 뽑아내야 한다. 또한 최소의 비용으로 최고의 가치를 얻도록 비용 거버넌스 서비스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특정 서비스에서 다른 서비스 업체의 동일한 또는 비슷한 서비스로 이전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정확하게 정의해야 한다. 과연 이전의 위험을 감수할 만큼 경제적인 이득이 큰가를 따져봐야 한다.

이런 변화는 모두에게 이득이 될 것이다.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자사 서비스를 장기적으로 이용하는 데 인센티브를 제공하면, 기업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는 좀 더 역동적인 시장에 접근할 수 있으며, 이런 변화가 퍼블릭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도입 패턴을 바꿔 놓으면 후발주자에게도 기회가 생길 것이다. 

정교한 기업용 솔루션을 이용하는 것이 정말로 스트리밍 콘텐츠를 이용하는 것처럼 쉬워질 수 있다. 우리 대부분은 이런 날이 올 것이라고 믿는다. 이제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정주행’하는 일만 남은 셈이다. editor@itworld.co.kr


2021.06.09

IDG 블로그 | 스트리밍 서비스처럼 진화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David Linthicum | InfoWorld
애플 TV나 로쿠, 스마트 TV, 모바일 디바이스 등을 통해 사용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는 콘텐츠 측면에서 상당히 비슷해졌다. 사실 필자는 팬데믹 기간에 어떤 TV 쇼를 이른바 ‘정주행’하고자 했다. 한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의 올시즌 패스 비용은 30달러였고, 필자는 이 비용을 내고 몇 주 동안 모든 시리즈 모든 에피소드를 즐겼다.
 
ⓒ TCL

물론 이 시리즈는 몇 개월 후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볼 수 있게 됐다. 필자는 30달러를 냈지만, 결국에는 한 푼도 내지 않고 볼 수도 있었다. 콘텐츠를 몇 개월 먼저 보는 것이 과연 30달러의 가치가 있는 것일까?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비슷한 패턴이 보인다. 기업 역시 몇 년 후 언젠가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만약 그렇다면, 정작 우리가 직면한 기회와 위협은 무엇일까?

만약 많은 퍼블릭 클라우드가 같은 패턴과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생각한다면, 때로는 아주 똑같은 서비스도 있다고 생각한다면, 제대로 본 것이다. 데이터베이스나 쿠버네티스 개발 플랫폼, AI, 서버리스 시스템, 심지어 패키지 소프트웨어까지 모두 대부분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이용할 수 있다.

물론 어떤 서비스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라 특정 퍼블릭 클라우드에서만 제공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파트너 마켓플레이스에서 찾을 수 있다. 전통적인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베이스나 오픈소스 AI 시스템, 오픈소스 개발 시스템 등이다.

기업은 불과 몇 년 전과 비교해도 거래에 능숙해졌으며, 이제는 멀티클라우드를 지원한다. 기업은 이제 선택권이 있다. 마치 일반 소비자가 똑같은 TV 쇼와 영화를 수십 곳의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으며, 가격은 모두 다르고 어떤 곳은 무료이다.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베스트 셀러 서비스는 여러 클라우드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데이터베이스나 애플리케이션, 개발 툴 등은 어느 시점에는 일용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는 다른 이점을 얻기 위해, 예를 들어 좀 더 수익성이 좋은 서비스를 판매하기 위해 이런 서비스를 대폭 할인해 제공하거나 무료 서비스로 제공할지도 모른다.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가 광고나 사용자의 데이터를 수익원으로 삼는 것과 비슷하다.

기업은 클라우드 중개 서비스를 이용해 여기에 대응해야 한다. 이런 변화를 자동으로 분류해 최고의 가치를 뽑아내야 한다. 또한 최소의 비용으로 최고의 가치를 얻도록 비용 거버넌스 서비스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특정 서비스에서 다른 서비스 업체의 동일한 또는 비슷한 서비스로 이전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정확하게 정의해야 한다. 과연 이전의 위험을 감수할 만큼 경제적인 이득이 큰가를 따져봐야 한다.

이런 변화는 모두에게 이득이 될 것이다.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자사 서비스를 장기적으로 이용하는 데 인센티브를 제공하면, 기업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는 좀 더 역동적인 시장에 접근할 수 있으며, 이런 변화가 퍼블릭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도입 패턴을 바꿔 놓으면 후발주자에게도 기회가 생길 것이다. 

정교한 기업용 솔루션을 이용하는 것이 정말로 스트리밍 콘텐츠를 이용하는 것처럼 쉬워질 수 있다. 우리 대부분은 이런 날이 올 것이라고 믿는다. 이제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정주행’하는 일만 남은 셈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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