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형 스크린 탑재' 델, 태블릿형 하이브리드 넷북 공개

James Mulroy | PCWorld 2010.09.16

델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IDF에서 넷북과 태블릿를 절충한 하이브리드 컴퓨팅 기기를 선보였다.

 

스위블 스크린을 탑재애 태블릿 디자인과 넷북 디자인을 모두 소화하고 있는 이 제품은 10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하고 있으면 듀얼코어 아톰 N550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다. 운영체제는 윈도우 7 프리미엄이다.

 

기존 태블릿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키보드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굳이 분류하자면 넷북에 가깝다.

 

델 발표자는 행사장에서 "업무를 해야할 때가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태블릿은 콘텐츠 소비를 위한 기기다. 생산에는 아무래도 불편하다"라고 말했다.

 

태블릿처럼 활용하고 싶을 때는 스크린을 회전시켜 일반 태블릿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변신시키면 된다.

 

한편 델은 이번 하이브리드 넷북의 가격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다. 출시 시기에 대해서는 올해 연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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