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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임베디드 시장, 아톰의 핵심 시장으로 급성장

Owen Fletcher | IDG News Service 2009.04.09

인텔이 자사의 아톰 프로세서 사업에 있어서 중국의 임베디드 시장과 관련 개발업체가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텔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그룹 총괄 책임자인 팻 겔싱어는 인텔의 아톰 제품군은 중국 내에서 자동차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나 디스플레이 유닛 등의 임베디드 제품에 활용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중국업체들은 아톰을 기반으로 다양한 임베디드 제품을 개발해 왔는데, 자동차 내비게이션 디바이스부터 비디오 게임 시스템, 상점 결제등록기, 공장의 기계 제어 디바이스 등이 그것이다.

 

이번 IDF에서는 중국업체가 개발한 아톰 기반의 IP 감시 카메라가 시연을 보였는데, 올 가을 중국시장에 본격 출시될 이 제품은 자체 비디오 분석 기능을 통해 방안에 들어온 사람과 남은 사람의 수를 자동으로 계산해 냈다.

 

 

특히 거대한 중국의 감시 카메라 시장은 정부기관이나 기업에서 보안을 위해 네트워크 기반의 카메라를 대규모로 도입하면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팻 겔싱어는 “우리는 중국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디자인 커뮤니티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owen_fletcher@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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