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시민과의 소통에 SNS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정부는?

Jack Loo | MIS Asia 2012.05.16
세계 각국 정부가 시민의 기대라는 새로운 현실에 직면함에 따라 공공 서비스 제공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액센츄어 싱가포르에서 의료와 공공서비스 사업을 총괄하는 피터 고는 “정부가 시민들의 요구사항, 기호, 의도를 더 잘 이해할수록, 정부의 디지털 프로그램들이 더 많이 개입된다"라고 전했다.
 
그는 호주, 프랑스, 독일, 인도, 싱가포르, 미국, 영국 7개국에서 각각 약 200명이 참여해 총 1,4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한 액센츄어 온라인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시민과 정부간의 디지털 상호작용을 더 잘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 채널로 정부와 시민들간의 원활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디지털 상호작용 방법을 알지 못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3분의 1로 집계됐다.
 
"디지털 시민은 이전 세대가 상상만 할 수 있었던 방식으로 강력해지고 있다. 이들은 스마트폰으로 수 백 명의 사람들에게 트위터, 블로그 게시물 또는 페이스북 메시지를 보내 시민 대 정부 관계의 역동성을 일으키고 전달할 수 있다”라고 고는 밝혔다.
 
싱가포르의 경우, 대정부 서비스를 위한 디지털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정부의 오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한편, 액센츄어 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싱가포르 시민 절반 이상은 시민-정부의 상호 작용이 수월하다고 답했으며 80%는 민간 기업보다 정부와 사용 작용하는 게 더 쉽다고 말했다.
 
이 조사의 주요 결과 중 하나는 조사 대상 싱가포르 시민들의 약 70%가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무원과 소셜 미디어로 연락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호주에서 이같이 답한 시민들은 35%였으며 미국의 경우 40%로 조사됐다.
 
문제 해결을 위해 공무원에게 SNS로 문의하는 주요 국가 시민 비중
 
 
또한 싱가포르는 조사에 응한 7개 국가 중 디지털 서비스 이용을 가장 잘 만들 것 같은 나라로 조사됐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디지털 서비스로는 여권 갱신, 각종 청구서 발행과 같은 반복되는 트랜잭션에 대해 전자 알리미가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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