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중 일부에서 연결 문제가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레딧 사용자 2명은 ATX 3.0 레일의 커넥터 주변 플라스틱이 녹아내렸다고 보고했다.
엔비디아 대변인은 두 사고를 모두 조사하고 있으며 사용자와 개별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커넥터 플라스틱이 녹은 정확한 이유는 아직 분명히 알려지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새로운 전원 케이블 연결부가 더 촘촘해져서 내부 핀이 쉽게 구부러지거나 PC 케이스 구성상 케이블이 권장되지 않은 상태로 꺾이는 일이 발생한다고 추측한다.
규격 발표 이후 일부 전문가는 최대 600와트를 전달하는 12VHPWR 커넥터 설계에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케이블모드는 특히 구입자에게 커넥터와 연결된 케이블 끝 부분이 직각이나 수평으로나 꺾여서는 안 되고 최소한 커넥터와 35mm 간격을 두고 케이블을 꺾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파워 핀 결합부가 느슨해지면서 균일하지 않은 부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튜브 채널 하드코어 오버클럭킹은 새로운 케이블 커넥터 설계상 취약한 면, 잘못된 연결 조건을 잘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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