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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6s 배터리 용량 감소에도 불구, 수명은 동일

Caitlin McGarry | Macworld 2015.09.11
수요일 발표된 신제품 아이폰 6s가 전작 아이폰 6에 비해 용량이 감소한 배터리를 탑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 6s의 배터리 사용 시간이 전작과 동일하다고 밝혔다.


아이폰 6s에는 아이폰 6의 1810mAh 배터리보다 작은 1715mAh 리튬 이온 배터리가 채택됐다. 이 같은 변화는 수요일 애플 신제품 발표 행사 중 공개된 3D 터치 기능 데모 영상의 한 장면에서 언뜻 드러났는데, 일부 시청자가 배터리 크기 및 용량 변화를 알아챘고 맥루머(MacRumors)가 이를 최초로 보도했다.

해당 영상은 아이폰에 처음 채택돼 3D 터치 동작에 반응하는 탭틱 엔진을 시연하기 위해 4.7인치 아이폰 제품 내부를 비추고 있었다.

아이폰 6s, 6s 플러스 배터리의 기술 사양은 이전 세대 6, 6 플러스와 동일하다

그러나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 6s의 기술 사양은 통화 시 3G 기준 최대 14시간, 인터넷 사용 시 3G 기준 최대 10시간, LTE 기준 최대 10시간, 와이파이 기준 최대 11시간, HD 영상 재생 11시간, 음악 재생 50시간 등 이전 제품인 아이폰 6와 정확히 동일하다.

애플이 신제품의 배터리 상세 사양을 부풀렸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그보다는 용량이 작으면서도 배터리를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법을 찾아냈다는 설명이 더 설득력 있는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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