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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미디어, 쏘몬의 필터링 사업부 인수로 콘텐츠 유통사업 강화

편집부 | ITWorld 2011.10.18
캔들미디어가 쏘몬의 필터링 사업부를 인수, 검증된 저작권 보호 기술을 확보하고 콘텐츠 유통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주요 방송 콘텐츠 저작권 업체들은 자사 콘텐츠의 유료(제휴)전환 및 차단 등의 콘텐츠 관리를 매년 초 필터링 기술 업체들을 대상으로 ‘방송 저작물의 불법 온라인 전송을 차단하기 위한 기술 사업 제안 설명회 및 콘텐츠 저작권 보호 기술 BMT’라는 엄격한 기술 검증을 통해 공동으로 업체를 선정해 OSP(Online Service Provider)에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불법복제로 인한 합법시장 침해규모가 2조2,000억 원을 넘어서고, 이중 63%의 불법 유통이 온라인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저작권보호센터의 연차보고서에 드러난 대로 그 현실적 한계에 따른 조치다. 특히 올해 이뤄진 방송사들의 공동 BMT에서는 쏘몬과 뮤레카 단 2곳만이 테스트에 통과했다.

캔들미디어 장영승 대표는 “웹하드 등 OSP에 대한 정부규제가 강화되고, 자사와 같은 업계의 자구 노력들이 조금씩 마련되고 있는 만큼 콘텐츠 유통의 선순환 생태계도 머지않아 실현될 것”이라며 “필터링 기술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음원시장은 물론 모바일을 아우르는 모든 온라인 콘텐츠 시장에 당사의 필터링 기술을 접목해 나갈 방침”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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