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IDG 블로그 | 임박한 윈도우 10 출시 “마이크로소프트가 말하지 않는 것”

Woody Leonhard | InfoWorld 2015.07.03
윈도우 책임자 테리 마이어슨이 블로그를 통해 윈도우 10 출시 방식에 대해 상세한 내용을 공개했다. 포스트의 제목은 “윈도우 10 : 10억 대 디바이스의 업그레이드 준비하기”로, 마이크로소프트 앞에 있는 원대한 임무를 설명하는 동시에 윈도우 10 배포와 관련된 좀 더 상세한 정보를 공개했다.

필자가 좀 더 냉소적인 사람이라면, “마이크로소프트가 RTM을 발표했다”라고 할 것이다. 아직 마이어슨의 글을 읽지 않은 사람이라면 일독을 권한다. 하지만 숨겨진 내용이 있으므로 약간의 통역이 필요하다. 필자가 생각한 중요 내용과 그 번역은 다음과 같다.

“6월 초 예약을 받기 시작하면서 수백만 건의 예약이 이루어지는 등 윈도우 10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정말로 만족한다.”
→ 티 내지 않고 진행한 윈도우 7과 윈도우 8.1 패치가 더 많은 예약을 끌어내지 못한 것이 놀랍다.

“우리는 지속적인 혁신과 보안 업데이트를 사용자에게 확실하게 제공하는 등 윈도우를 서비스로 제공할 것이다.”
→ 이런 것들은 예전에는 서비스팩과 패치라고 부르던 것들이긴 하지만, 괘념치 말기 바란다.

“500만 명의 윈도우 인사이더”
→ 500만 명의 베타 테스터라니, 상상하기도 힘들다.

“조만간 윈도우 10을 OEM 협력업체에 제공해 신형 디바이스를 윈도우 10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다.
→ 추정컨대, RTM 버전을 보게 될 날이 머지 않았다. 이제 유출되는 것을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곧이어 윈도우 10을 전 세계의 유통매장에 배포해 최근에 윈도우 8.1 탑재 디바이스를 구매한 고객의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런 스티커가 붙은 제품은 OEM 협력업체가 윈도우 10과의 호환성을 사전에 테스트했다는 것을 보장하는 것이다.”
→ 블로그에 올린 스티커를 읽고, “일부 윈도우 10 기능은 사용할 수 없음”이란 문구를 주의 깊게 살펴보기 바란다. 이게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침내 각 윈도우 10 에디션의 기능들을 요약해 올렸다는 것은 기쁜 마음으로 언급하고 싶다.

“출시 매일매일 우리는 모든 윈도우 10 사용자의 경험에 대해 듣고 배우고 업데이트할 것이다.”
→ 7월 30일부터 시작되는 패치의 물결에 주의하기 바란다.

“볼륨 라이선스 고객은 8월 1일부터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와 윈도우 10 에듀케이션을 VLSC(Volume Licensing Service Center)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 이것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반 사용자를 총알받이로 사용해 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전체적으로 볼 때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 출시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필자는 빌드 10159에서 몇 가지 문제를 발견했고,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가 밝히지 못한 자잘한 문제가 많다. 하지만 크게 볼 때 윈도우 10은 매우 훌륭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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