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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X가 윈도우 11로 부활하나” 차세대 윈도우 스크린샷 화제

Mark Hachman | PCWorld 2021.06.16
빛을 보지 못하고 사라진 윈도우 10X가 차세대 윈도우로 부활하는 것일까? 윈도우 11로 추정되는 스크린샷이 공개됐는데, 윈도우 10X와 매우 유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바이두(Baidu) 사이트에 회색 배경, 중앙의 시작 메뉴 등 윈도우 10X의 특징이 포함된 윈도우 11 추정 스크린샷이 공개됐다. 지난해 말 유출된 바 있는 윈도우 10X는 2021년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사망 선고를 받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X의 여러 기능을 윈도우에 통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HTTPS://TIEBA.BAIDU.COM/P/7405731991

PCWorld는 이 스크린샷이 진짜인지 확인하지 못했으나, 본지보다 먼저 이 내용을 보도한 버지(The Verge)는 이 스크린샷이 진짜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사실이라면, 이것은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가 예고했던 차세대 운영체제 브랜드가 윈도우 11일 것이라는 첫 신호다. 바이두에 공개된 스크린샷 중 하나에는 ‘Windows 11 Pro’와 ‘빌드 21996.1이라는 표시가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 사이트에 따르면, 최신 윈도우 10 빌드 버전은 19041.1052다. 
 
ⓒ HTTPS://TIEBA.BAIDU.COM/P/7405731991

또한, 이 스크린샷은 윈도우 11이 윈도우 10X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임을 보여준다. 윈도우 10X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크롬북과 경쟁하기 위해 준비했던 윈도우 간소화 버전이다. 중앙 배치된 작업 표시줄과 간단한 시작 메뉴는 모두 윈도우 10X의 특징이다. 윈도우 10세대의 화려한 라이브 타일도 없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의 다음 세대는 무엇인가(What’s Next for Windows)’라는 주제로 6월 24일 동부시간 오전 11시에 기자회견을 연다. 이 기자회견에서 윈도우 11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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