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2013년 악성코드 3배 증가와 개인 정보 맞춤 판매 및 서비스 등장...맥아피 연구소

Patrick Budmar | Australian Reseller News 2014.03.11
맥아피 연구소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4분기 전자 서명된 악성코드가 3배 이상 증가했다.
맥아피 연구소 수석 부사장 빈센트 위퍼는 "2013년 가을, '어둠의 웹사이트(dark web)' 악성코드 산업에 의해 POS(point-of-sale) 공격과 데이터 유출이 실행됐다"고 말했다.

위퍼는 "훔친 고객 데이터를 범죄 행위에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편하도록 크기와 수를 조정한 완제품 형태로 판매하거나 서비스하는, 이른바 '서비스로서의 사이버범죄(Cybercrime-as-a-Service)'와 '어둠의 웹' 시대가 왔다"고 말했다.

위퍼는 "2013년 4분기 사이버 범죄가 예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현실화되고 있다"며, "사이버 절도범들은 지난 연말 타깃에서 벌어진 사건처럼 데이터 보호 장비들을 잠재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공격들의 영향으로 사람들은 기업의 회의 탁자에서처럼 식탁에서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보고서는 악성코드의 증가세와 함께 도난당한 신용카드 번호와 다른 개인 정보가 온라인에 팔리기 쉽게 됐다는 것을 강조했다.

위퍼는 "악성코드는 앞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이전 단계로 서비스로서의 사이버 범죄(Cyber crime-as-a-Service) 커뮤니티로부터 간단하게 디자인된 완제품 형태로 구매한 개인정보들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사이버 절도범들은 4,000만 개의 신용카드 번호를 한번에 100만~400만 개 단위로 판매한다.

렌섬웨어에 대해 말하자면, 2013년 4분기에 100만 개의 새로운 렌섬웨어가 발견됐는데, 이는 2012년 4분기보다 두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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