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네덜란드 해킹 그룹, "룰즈섹 신원 공개하겠다"

Tim Greene | Network World 2011.06.23
전 세계 정부기관과 기업들에 대한 파상적인 해킹 공격을 펼치고 있는 룰즈섹에 대해 경고를 보낸 해킹 그룹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네덜란드의 해킹 그룹 TeaMp0ison은 룰즈섹 구성원의 사진과 전화번호, 주소를 공개하겠다고 나섰다. 룰즈섹의 해킹과 유사한 방법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룰즈섹이 진정한 해커들로 이루어진 그룹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TeaMp0ison은 게시물을 통해 룰즈섹 정보의 공개가 임박했다고 밝혔는데, 이번 경고는 최근 룰즈섹으로부터 조롱을 당한 올해 17세의 한 TeaMp0ison 회원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eaMp0isoN은 포스트를 통해 “당신들은 공개 포럼에서 얻은 잡동사니를 게시하면서 우리를 해킹했다고 주장하고 내가 17살이라는 사실을 비웃었다. 스스로 해커라고 부르는 것을 그만두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룰즈섹은 브라질 정부 사이트 두 곳을 다운 시키며 해킹 공격을 이어갔으며, 오는 금요일에는 자신들이 해킹한 정보 중 일부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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