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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익스플로러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내려진 시한부 사망 선고에 대한 소회

마이크로소프트가 뒤늦게서야 인터넷 익스플로러(IE) 지원을 공식적으로 종료했다. 모든 웹 브라우저 중에서도 제일 사용자를 오래 괴롭히던 IE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자. 이제 속이 시원하다. 잠시 IE의 역사를 돌아보자. 지난 1993년 웹이라는 최신 문물을 다룬 기사를 처음 작성하면서 웹이 중요한 무언가가 될 것임을 직감했다. 하지만 당시 빌 게이츠는 웹을 과소평가했다. 게이츠는 1994년 컴덱스(Comdex) 행사에서 “10년 후 인터넷의 상업적 잠재력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정말 안타깝기 짝이 없다. 물론 빌 게이츠는 결국 그 생각을 바로잡았다. 그러나 웹 브라우저를 최초로 출시한 것은 빌 게이츠도 마이크로소프트도 아니었다. 절대로 아니다. 최초의 그래픽 웹 브라우저라는 영광은 유닉스 브라우저인 비올라WWW(ViolaWWW)에 돌아간다. 이후 어느 정도의 반응을 얻은 최초의 그래픽 웹 브라우저는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교(UIUC) 국립 수퍼컴퓨팅 응용센터(NCSA)에서 나온 모자이크(Mosaic)였다. 마크 앤드리슨과 에릭 비나가 개발했고 아직도 많은 이가 기억하는 브라우저다. 한편 최초의 윈도우 그래픽 웹 브라우저는 첼로(Cello)였다. 모자이크는 페이지에서 이미지를 볼 수 있는 최초의 브라우저였다. 이것은 그야말로 판도를 바꾸는 기능이었다. 이미지를 별도의 파일로만 표시할 수 있었던 초기 브라우저는 모자이크의 상대가 되지 않았다. 모자이크는 초창기 최초 브라우저 전쟁의 승자였다.   너무 늦은 방향 전환 1995년 이미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웹 브라우저를 간절히 원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무언가 내놔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상태였다. 1995년 5월 게이츠는 “인터넷은 1981년 IBM PC가 도입된 이래 나온 가장 중요한 단독 개발품이다” 같은 말을 하기 시작했고 인터넷을 걷잡을 수 없이 몰려오는 해일에 빗대기 시작했다. 해일이든 아니든 마이크로소프트는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미...

인터넷브라우저 브라우저 인터넷익스플로러 2022.06.17

"아듀! 인터넷 익스플로러" 마이크로소프트, 6월 15일 IE 지원 종료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여전히 살아있다. 하지만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다. 여전히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 의존하는 사용자에게 나쁜 소식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 익스플로러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의 공식적인 지원을 2022년 6월 15일부로 종료한다.   IE를 대체하는 앱은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로, 이미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드’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는 2019년 엣지 브라우저 내에 IE 모드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엣지 내에서 가상화된 브라우저를 구성하는 기능을 구현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는 현대적인 엣지 브라우저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보다 더 나은 보안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갑작스러운 결정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0년 하반기 IE로 수백 개의 사이트에 접속하는 사용자를 엣지로 강제 부팅해 IE의 끝을 예고한 바 있다.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엣지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보다 더 빠를 뿐 아니라 안전하며, 더 현대적인 브라우징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구형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과의 호환이 떨어진다는 주요 우려에도 대처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예외가 있다. FAQ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윈도우 10 20H2 및 이후 운영체제에서만 단계적으로 폐지할 방침이다. 따라서 윈도우 8.1을 사용하고 있으면 IE의 지원 종료가 적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종국에는 윈도우 10의 이전 버전에서도 지원이 종료될 것이다.)  MSHTML(Trident) 엔진으로 웹 콘텐츠를 임베드하는 앱 개발자도 우려할 필요가 없다. 마이크로소프트는 IE11 지원이 종료되더라도 해당 앱은 변경되지 않으며, 계속 지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엣지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드 사용하는 방법 다행스럽게도 엣지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드를 활성화하는 방법은 달라지지 않았다. 물론 가장 먼저 PC에 마이크로소프트 엣지가 있어야 하는데, 아마도 작업표시줄에서...

인터넷익스플로러 지원종료 2022.05.25

How-To : 인터넷 익스플로러만 지원하는 옛날 웹사이트, 엣지에서 보는 방법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브라우저는 익스플로러에서 엣지로 점차 무게 중심을 옮겨 가고 있다. 엣지 브라우저는 더 빠르고 안전한 웹 브라우저라는 점을 홍보했고, 사실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2022년 6월 15일 공식 지원이 중단된다. 그러나 현대 브라우저에서는 작동하지 않는 브라우저의 경우에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엣지 브라우저에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드가 있고, 여기에서 기업 내부 사이트를 업데이트하거나 재설계하지 않고 그대로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모던 브라우저로 업데이트하지 않은 구형 웹 사이트를 방문하는 개인 사용자도 이 기능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엣지 브라우저를 실행하고 오른쪽 위 3점 메뉴를 클릭하면 나타나는 드롭다운 메뉴 아래의 설정 항목을 선택한다.   다음에는 왼쪽 창에서 기본 브라우저를 선택한다.    기본 브라우저 설정의 세부 항목이 오른쪽에 나타난다. 여기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호환성 항목의 ‘사이트를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드로 다시 로드할 수 있습니다’ 설정을 ‘허용’으로 바꾸고, 변경 사항 적용을 위해 브라우저를 다시 시작한다.   브라우저가 재실행되면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드에서 원하는 구형 웹 사이트로 이동한다. 창 오른쪽 3점 버튼을 클릭하고 메뉴 아래쪽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드에서 다시 로드’를` 선택한다.   이제 웹 페이지가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드로 다시 실행된다. 익숙한 인터넷 익스플로러 브라우저 로고가 주소 표시줄 왼쪽에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브라우저 아이콘을 클릭하면 다음번에도 이 페이지를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드에서 열기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드를 중지하고 엣지에서 사이트를 열려면 메뉴바의 ‘엣지에서 열기’ 버튼을 클릭한다. editor@itworld.co.kr 

인터넷익스플로러 엣지브라우저 2022.04.19

IDG 블로그 | 엣지와 윈도우 11, 'IE의 저주' 재연될까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잘나간다. IT 주식 시장의 1위 자리를 놓고 FAANG(Facebook, Apple, Amazon, Netflix, Google) 업체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하지만 20년 전 마이크로소프트의 모습은 지금과 사뭇 달랐다. 거센 폭풍우를 피해 겨우 숨을 돌리고 있었다.   지난 2000년 이야기다. 당시 미국 법무부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소송이 진행 중이었는데, 토마스 펜필드 잭슨 판사는 마이크로소프트에 회사를 2개로 분할하라고 명령했다. 이듬해인 2001년,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에 그의 판결은 뒤집어졌지만, 만약 이 판결이 유지됐다면 우리는 지금과 전혀 다른 IT 세상에서 살고 있었을 것이다. 당시 잭슨 판사가 마이크로소프트를 분할하라고 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윈도우 독점력을 이용해 경쟁 웹 브라우저인 넷스케이프(Netscape)를 몰락시켰다. 따라서 이 판결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존 관행에 대한 강력한 제재이자, 윈도우에서 다른 브라우저에 점유율을 늘릴 기회를 부여하도록 강제하는 것이 본질이었다. 그런데 20년이 지난 지금 다시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바로 윈도우 11과 엣지다. 이런 정황을 잘 모르는 이를 위해 약간 설명을 덧붙이면, 새 윈도우 11 인사이더 프리뷰 빌드에는 사용자가 파이어폭스나 크롬 등 다른 웹 브라우저를 웹 링크를 여는 기본 앱으로 설정하는 것을 방해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예를 들어 필자가 좋아하는 카툰 링크를 달아 메일을 보내고 수신자가 윈도우 11의 이 프리뷰 버전이 설치된 PC의 아웃룩에서 이를  연다면, 엣지에서 열리게 된다. 설사 사용자가 선호하는 브라우저로 크롬을 설정해도 마찬가지다. 이처럼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브라우저를 쓰도록 사용자를 강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990년대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회사가 쪼개질 뻔한 유명한 사례이고, 2018년 윈도우 10 인사이더 프리뷰 빌드 17623에서는 윈도우 메일 앱에서 링크를 클릭하면 마이크로소...

엣지 윈도우 인터넷익스플로러 2021.11.23

MS·구글, 새로운 인터넷 익스플로러 취약점 발견

아직도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하고 있다면, 조금 더 경각심을 가져 보자.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모든 PC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취약점을 발견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월요일, 윈도우 7, 윈도우 8.1, 윈도우 10용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모든 버전에 존재하는 엔진 메모리 취약점인 CVE-2019-1367을 발표했다. 이 버그는 구글 위험 분석 그룹의 클레망 르시뉴가 발견했고 더 레지스터 지가 처음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취약점이 공격자가 현재 사용자의 상황에 맞게 임의의 코드를 실행는 방식으로 메모리 손상을 가져온다고 밝혔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에게 미치는 영향으로 “취약점 공략에 성공한 공격자는 현재 사용자와 똑 같은 권한을 얻을 수 있다. 그 후 공격자가 프로그램을 설치해 데이터를 보고 변경하거나 삭제할 수 있으며 완전한 권한을 가진 새로운 사용자 계정을 만들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즉, 공격자가 사용자로 하여금 감염된 웹 페이지를 클릭하게 만들 수 있다면, 곧 전체 PC나 데이터가 위험에 처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완화책이 있다. 윈도우 서버 2008, 윈도우 서버 2008 R2, 윈도우 서버 2012, 윈도우 서버 2012 R2, 윈도우 서버 2016, 윈도우 서버 2019를 쓸 경우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사용자가 맬웨어를 다운로드할 확률을 줄이는 제한 모드를 구동할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CVE 안내 페이지에서 자바스크립트 액세스 제한을 통해 32비트, 64비트 시스템에 액세스하는 명령을 제안한다. 이들 명령은 완화책을 적용한 시스템의 기능 저하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가장 안전한 해결 방법은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아예 쓰지 않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6년부터 더욱 안전하고 기능이 많은 대안으로 엣지 브라우저를 제시하고 있다. 크롬,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의 현대 브라우저를 다운로드 받는 것도 간단한 방법이다. 즐겨찾는 사이트 목록도 쉽게 옮겨 더욱 안전한 브라우저에서...

인터넷익스플로러 2019.09.24

“탭으로 인터넷 익스플로러 실행” 엣지 브라우저, 차기 버전에 IE 모드 등 신기능 탑재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엣지 브라우저가 엣지 브라우저의 향후 버전에서 IE 모드로 합체한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엣지 브라우저의 탭으로 통합한 것이다. 또한 엣지 브라우저에 ‘컬렉션(Collections)’이라는 컨텐츠 정리 기능과 더 나은 프라이버시 제어 기능도 탑재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들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개선 사항이 엣지 브라우저의 다음 버전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도 크로미엄 기반의 엣지 브라우저가 본격적인 테스트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IE 11은 오랫동안 윈도우 10 깊숙이 숨어 있다. 윈도우 검색 창에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입력하거나 시작 메뉴에서 윈도우 보조 프로그램 폴더를 찾아 들어가야만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IE를 숨겨두는 이유는 단순하다. 사용자가 좀더 현대적이고 안전한 엣지 브라우저를 사용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하지만 IE에서만 구동하는 현업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기업이 적지 않은 실정이다. IE를 엣지의 탭으로 통합하는 것은 엣지를 기본 브라우저로 사용하면서 필요한 경우에만 IE를 탭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엣지를 크로미엄 오픈소스 엔진으로 이전하기 때문에 크롬과 엣지의 공통분모는 더 커진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런 결정에는 노림수도 있다. 브라우저 점유율에서 IE(7.7%)가 엣지(4.5%)를 앞서는데, 이 둘을 합치면 파이어폭스(9.63%)를 넘어 점유율 2위의 PC 브라우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프라이버시 관련 기능의 개선도 중요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엣지의 다음 버전은 고객이 세 단계의 프라이버시 수준을 선택할 수 있는 추가 프라이버시 제어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며,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엣지 브라우저가 서드파티 앱의 사용자 추적을 조정해 좀 더 투명하면서도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어떤 방식으로 프라이버시 제어 기능을...

IE 엣지 인터넷익스플로러 2019.05.07

토픽 브리핑 | 2019년, MS·애플·구글이 버리는 서비스 Vs. 더 키울 서비스

IT 업계의 속도는 유독 빠르다. 한해 동안에도 많은 서비스가 새로 생겨났다가 사라진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같은 주요 IT 기업은 매우 다양한 앱과 서비스를 판매하고, 개인부터 기업까지 전 세계에 사용자를 보유했기 때문에 서비스 종료나 신규 제품 등장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도 크다. 아직 2019년 초입인 지금, 이들 3개 업체의 서비스 변화, 그리고 자원 이동을 살펴보면서 거시적인 제품 전략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IE와 스마트폰은 정리, 구독형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에 집중하는 MS 마이크로소프트는 수익성과 성장 가능성을 따져가면서 제품의 무게 중심을 이동하고 있다. 2018년 11월 기준 4.22% 점유율을 기록한 엣지 브라우저가 향후 크롬 기반으로 개발된다는 소식은 브라우저 세계의 패권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구글로 넘어간 것을 시사했다. 엣지보다 상황이 더 어려운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서비스 종료가 앞당겨졌다. 윈도우 7 같은 구버전 사용자를 자연스럽게 후속 서비스로 이끄는 것이 과제다. 한편, 윈도우 스마트폰 사업은 지난 연말 공식적으로 기술 지원이 종료됐다. MS, IE 10 지원 2020년 1월 종료… 예정보다 3년 빨라 윈도우 7 지원 종료 앞두고 앱 호환성 서비스 강화한 MS "기업 고객 불안 없애" MS 스마트폰 사업 '최종 마침표'··· "윈도우 10 모바일, 12월에 지원 종료" 시한부 카운트다운 시작한  윈도우 모바일, 올해 말 기술 지원 종료 엣지의 크로미움 전환이 IE의  '종말'을 뜻하는 이유 “MS, 마침내 백기를 들다”  엣지 브라우저의 크로미움 전환의 의미 설치형 독립 소프트웨어의 영역이 축소되고 오피스 365같은 구독형 소프트웨어에 힘이 실리는 것도 비슷한 방향이다. 오피스 365 사업부 소속의 경영진이 직접 오피스 2019를...

메신저 윈도우10 깃허브 2019.02.08

엣지의 크로미움 전환이 IE의 ‘종말’을 뜻하는 이유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패치를 얼마나 더 제공할까? 아직까지 IE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가져야 할 궁금증이다. 답은 마이크로소프트만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러 단서가 마이크로소프트의 IE 지원 기간이 기대한 것 보다 짧을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마지막 IE 지난 3년간 특별한 업데이트 없이 레거시 프로그램으로 남아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IE가 윈도우에 번들로 들어가 있는 한 보안 업데이트를 약속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IE11은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마지막 주요 버전이다. IE11의 보안 업데이트는 계속 제공되며 설치된 버전에 따른 기술 업데이트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IE11은 윈도우 10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약속한 영원한 지원이 가능해 보이기도 한다.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 LTSC(Long-term Service Channel)은 10년 후인 2029년 1월 9일까지 지원될 예정이며, IE11 역시 그때까지는 지원된다. 하지만 이미 점유율이 붕괴되었고, 그 속도가 줄어들 신호가 보이지 않는 IE에 대한 지원을 10년간 유지하리라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 2016년 1월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사용자들에게 최신 버전의 IE로 업그레이드할 것을 권고했는데, 이 브라우저의 점유율은 윈도우 PC 중에서 48%에 육박했다. 2018년 12월 기준으로 IE의 점유율은 10% 미만으로 내려앉았고, 이 속도라면 앞으로 1년 후 IE 점유율은 5% 미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선례를 따를 가능성이 높은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가 IE 지원을 중단하더라도 이를 막을 것이 없다. 심지어 이런 일이 처음도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4년 8월 구형 IE의 지원을 중단하며, 윈도우 사용자들에게 IE11로의 업그레이드를 종용했다. 당시 기준으로 IE7의 잔여 지원 기간은 1년, IE8과 IE9은 4년, 그리고 IE10은 7년이었다. 이런 지원 중단은 전례가 없었고, 어떤 브라우저 개발업체들도 사용...

브라우저 IE 엣지 2019.01.14

인터넷 익스플로러 '제로데이' 취약점 발견, MS 긴급 보안 업데이트 배포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 익스플로러(IE)를 언급하는 일은 거의 없다. 만일 그렇다면, 보통 좋은 소식은 아니다. 수요일,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지원 중인 인터넷 익스플로러 9, 10, 11에 대해 치명적인 보안 취약점 업데이트를 위한 긴급 보안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매우 드문 일이다. 이 취약점은 구글 보안 엔지니어 클레망 르시뉴가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공격자가 이미 이 취약점을 악용해 일반적인 제로데이 버그를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1월 파일로 예정돼 있던 다음 차 보안 업데이트에 앞서 보안 픽스를 배포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윈도우 7, 윈도우 8.1, 윈도우 10(윈도우 10 1607버전 이후용 패치), 그리고 윈도우 서버 2008, 2012, 2016, 2019용으로 배포됐다. 윈도우 10 버전 일부(버전 1607, 버전 1703)용 업데이트는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 윈도우 10 에듀케이션에만 적용된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보안 픽스는 대다수 관리되지 않는 윈도우 PC를 대상으로 자동으로 제공, 다운로드, 설치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CVE-2018-8653 지원 문서를 통해 “스크립팅 엔진이 인터넷 익스플로러 메모리 개체를 처리하는 방식에서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이 발견됐다. 이 취약점으로 공격자가 현재 사용자의 컨텍스트에서 임의의 코드를 실행해 메모리 손상을 야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2016년 초 레거시 상태로 등급이 내려갔다. 브라우저의 취약성을 계속해서 패치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더 이상의 개선이나 강화 조치는 없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 익스플로러 서비스를 유지하는 이유는 윈도우 7, 8.1, 10 기업 사용자가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통해 사용자 지정 웹 애플리케이션과 구형 인트라넷 사이트를 계속 실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강조하는 미래 전략은 윈도우 10에서만 실행되는 엣지 브라우저를 중점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 11월 분석 전...

IE 제로데이 인터넷익스플로러 2018.12.21

How-To : 크롬, 파이어폭스, IE, 오페라에서 자동완성 URL 수동 삭제하기

필자는 직업상 온라인 조사를 많이 하는 편이다. 이런 업무 패턴은 어떤 결과를 낳느냐면, 브라우저 주소 표시줄의 자동 완성 기능이 다시는 방문할 일이 없는 웹 사이트로 연결된다는 것이다. 만일 인터넷 검색으로 밤을 지새우기라도 한다면, 브라우저는 불필요한 유령들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 브라우저에서 자동 완성된 URL을 삭제하는 작업은 어렵지 않지만, 오히려 브라우저를 통한 검색이나 이동 속도가 더 느려질 수도 있다. 이럴 때 불필요한 URL만 삭제할 수 있다면 검색 환경은 매우 단순해질 것이다. 크롬, 파이어폭스, 인터넷 익스플로러, 오페라에서 필요한 주소는 남겨두고 다른 복잡한 것들을 삭제하는 방법을 정리했다. 크롬에서 매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필자는 ‘산타클로스 어디까지 왔나 추적하기’ 기사를 쓰기 위해 여러 가지 산타클로스 트래커를 조사한다. 이 기사를 처음 쓸 당시 구글의 산타 사이트를 너무 여러 번 드나든 나머지, 그 후 산타클로스 트래커의 URL이 변경되었는데도 아직까지 구글은 google.com에 들어갈 때마다 자동적으로 산타랜드 주소를 제안한다. 크롬에서 자동 완성되는 URL을 삭제하려면, 일반적인 주소-필자의 경우에는 google.com-를 먼저 입력한다. 그러면 아래로 불필요한 비슷한 주소들이 목록처럼 생긴다. 이때 지우고 싶은 주소를 클릭하지 말고, 가만히 커서만 갖다 대면 해당 주소 줄의 색상이 진하게 바뀌고 맨 끝에 화살표가 생긴다. 이 상태에서 Shift+Del을 누르면 바로 주소가 삭제된다. 이 주소로 자동 완성되지도 않을 것이다. 내년 크리스마스까지 산타도 안녕이다. 파이어폭스에서 파이어폭스에서 자동 완성 URL을 삭제하는 방법도 크롬과 비슷하다. 우선 웹 주소 앞 부분을 타이핑한 다음 드롭다운 형식으로 제안되는 주소 중에 잘못 적었는데 기록되었거나 불필요한 주소로 커서를 내린다. 파이어폭스에서는 이 단계에서 Del 버튼만 누르면 바로 주소가 삭제된다. 최신 파이어폭스 ...

파이어폭스 브라우저 IE 2018.10.15

기업용 크롬 번들 내놓은 구글, 엔터프라이즈 시장 달군다

구글이 화요일, 크롬, 관리 템플릿, 레거시 사이트와 앱을 관리하는 확장 프로그램과 애드온을 패키지로 묶은 기업용 번들을 선보였다. 기업용 번들 콜렉션에는 크롬 설치 프로그램(.msi 형식), 레거시 브라우저 서포트(Legacy Browser Support, LBS), 기업 내에서 크롬에 그룹 정책을 적용하는 템플릿 등이 포함돼 있다. 모든 구성 요소는 별도로 제공되어 있어 간편함에 중점을 뒀다. 구글 기업 교육 부서의 크롬 제품 관리자 매트 블룸버그는 블로그에 “새로운 번들에는 단순하고 정돈된 배포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를 한 번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브라우저 관리 도구 개발사 브라우지움(Browsium) 사장 게리 쉐어는 “구글은 2년마다 기업용 제품을 내놓는다”고 말했다. 과거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제품 관리 책임자였던 쉐어는 “구글이 기업 내 크롬의 입지를 강화하려고 하는 것 같다”고 전망했다. 쉐어는 그룹 정책 템플릿에 박수를 보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윈도우 10의 엣지는 전통적으로 기업 관리에 최적화되어있었으므로 크롬에 대한 구글의 개선 시도는 무엇이든 환영할 만하다는 것이다. LSB 부가 기능은 과거에도 이미 크롬 웹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었다. 기업 IT 관리자가 파일을 설정하면, 크롬 안의 링크를 클릭할 때 액티브엑스 컨트롤, 자바 등 구글 브라우저가 지원하지 않는 웹 서비스, 웹 사이트, 웹 앱에 필요한 플러그인 등이 있을 때 LSB가 자동으로 인터넷 익스플로러 11을 연다. 블룸버그는 “기존 앱에서의 작업이 끝나고 관리자가 승인하지 않은 URL을 입력하면 LBS가 크롬으로 사용자를 되돌려보낸다”고 설명했다. 브라우지움은 이러한 트래픽 라우팅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첫 번째 앱 카탈리스트(Catalyst)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쉐어는 구글이 무료로 내놓은 LS...

브라우저 인터넷익스플로러 엔터프라이즈번들 2017.09.20

"크롬, 파이어폭스, 엣지에 질렸을 때" 갈아탈 신선한 대안 브라우저 10종

윈도우용 웹 브라우저라면 흔히 파이어폭스, 구글 크롬,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인터넷 익스플로러까지 4개를 꼽는다. 오페라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지만, 대부분은 4대 브라우저 중 하나를 사용한다. 웹 브라우저 세계는 얼핏 작아 보이지만, 사실 대안 브라우저도 상당히 많다. 이들 대안 브라우저는 각자의 개성과 새로운 인터페이스 개념, 개인정보 보호, 음악, 소셜 미디어 등의 전문성을 갖추고 사용자의 관심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로운 기분으로 웹 서핑을 즐기고 싶을 때, 파이어폭스, 크롬,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아닌 다음 10가지 브라우저 중 하나를 추천한다. 오페라 네온(Opera Neon)기반 : 블링크(Blink) 렌더링 엔진 초점 : 새로운 개념의 브라우저 오페라 네온은 인터페이스 디자인과 기능 측면에서 실험적인 브라우저로 2017년 초에 등장했다. 오페라의 설명에 따르면 “컨셉트 자동차를 통해 미래의 자동차를 예견하는 것과 비슷한” 일종의 브라우저 성능 실험장이다. 실제로 오페라는 5월 발표한 오페라 메인스트림 브라우저의 새 버전에서 네온에서 파생된 몇 가지 기능을 도입했다. 네온을 처음 열면 탭이 맨 위에 위치하는 일반적인 형태의 브라우저가 아님을 바로 알 수 있다. 네온에서 새 탭을 여는 방식은 여타 브라우저와는 다르다. 웹사이트를 열려면 URL을 입력하거나 “링크 버블” 중 하나를 클릭한다. 오페라 네온은 공식 오페라 버전과 마찬가지로 크롬의 블링크 렌더링 엔진을 사용한다. 비발디(Vivaldi)기반 : 크로미엄(Chromium) 초점 : 고급 사용자 비발디는 하드코어한 고급 사용자를 겨냥한 크로미엄 기반 브라우저다. 설치하는 순간부터 색, 탭 위치, 시작 페이지 이미지를 포함한 여러 부분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 현재와 이전의 오페라 기능(오페라의 전 CEO가 현재 비발디를 이끌고 있음)을 차용한, 아주 단순한 브라우저다. 비발디에는...

웹브라우저 파이어폭스 브라우저 2017.07.26

기업용 브라우저도 크롬이 제패 "엣지의 도전 지켜봐야"···가트너 조사 결과

기업들은 마이크로소프트 브라우저만 집중적으로 사용하고 있고, 오랫동안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이하 IE)를 기업 내부 표준으로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가트너의 데이비드 마이클 스미스는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 IT와 매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대다수 기업은 여전히 ‘표준’ 브라우저를 보유하며, 이 중 다수가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이다. 최근에는 IE 11이 기업의 공식 표준 브라우저다. 그러나 연구 결과 실제 사용자들은 IE보다 크롬을 더 많이 쓴다”고 요약했다. 스미스는 기업용 브라우저에 대한 2015년 연구 보고서의 업데이트와 재작성을 마무리 지으며, 당시 가트너가 예측한 바대로 크롬의 점유율이 매우 높고, “크롬이 기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브라우저”라고 주장했다. IE는 여전히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스미스는 IE가 ‘상당한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고 표현했다. 대다수 기업이 여전히 IE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스미스는 어도비 플래시, 자바, 마이크로소프트 실버라이트의 사례를 들어 “IE에서만 작동하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이 많다. 액티브 엑스 컨트롤에도 IE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가트너 등의 조사 업체가 수년전부터 추천해온 2갈래 전략을 채택한 기업이 많다. 사용하던 사이트, 서비스, 웹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할 수 있는 ‘기존’ 브라우저를 유지하면서, 그 외의 다른 용도로는 제3의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직원들은 구형 앱에 대한 액세스를 유지하면서 범용 서핑에는 더 빠르고 원활한 브라우저를 사용한다. 이러한 이중 접근 방식에서 IE는 계속 기존 역할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중 전략 사례 후반부에 기업은 직원에게 ‘모던’ 브라우저를 제공한다. 즉, 기존 인터넷 표준을 준수하...

브라우저 IE 엣지 2017.05.29

How-To : 크롬부터 오페라까지 5대 브라우저에서 위치 정보 차단하는 방법

윈도우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에서 위치 서비스를 끄는 방법을 이미 살펴봤다. 그러나 사용자의 위치를 사용하는 것은 운영체제만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브라우저가 사용자의 승인 아래 위치를 제공할 수 있다. 위치 정보를 브라우저에 제공하고 싶지 않다면, 윈도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주요 브라우저에서 위치 요청을 끄는 방법을 알아보자. 엣지쉬운 것부터 시작하자. 엣지는 윈도우 스토어 플랫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므로 사용자 위치 정보 요청을 차단하기가 쉽다. 설정 > 개인 정보 보호 > 위치로 이동한 후, ‘정확한 위치를 사용할 수 있는 앱 선택’이라는 항목이 나타날 때까지 스크롤을 아래로 내린다. 앱 항목 중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옆의 슬라이더를 끄고 비활성화하면 된다. 크롬크롬 메뉴에서 주소 표시줄 오른쪽의 점 3개 메뉴를 클릭한다. 드롭다운 메뉴에서 설정을 클릭한다. 탭 화면 화단에서 고급 설정 표시를 클릭한다. 개인정보 항목 아래의 ‘콘텐츠 설정’을 클릭한다. 위치 항목까지 아래로 스크롤 하고, ‘사이트에서 내 실제 위치를 추적하도록 허용 안 함’을 선택하면 된다. 오페라 오페라는 크롬과 기본 코어가 같아서 설정 방법도 비슷하다. 왼쪽 위 메뉴에서 설정을 선택하고, 탭이 열리면 왼쪽 탐색 열에서 ‘웹 사이트’를 클릭한다. 위치 항목에서 ‘사이트에서 내 실제 위치를 추적하도록 허용 안 함’을 클릭한다. 모질라 파이어폭스 모질라 파이어폭스의 위치 설정은 숨겨진 구성 메뉴로 들어가야 바꿀 수 있다. 주소창에 about : config를 입력하고 엔터 키를 눌러 고급 환경 설정으로 들어간다. “설정값을 바꿈으로써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경고 메시지가 나타난다. ‘위험을 감수하겠습니다!’라는 버튼을 클릭해 계속 진행한다. 검색 창에 geo.enabled 를 입력하...

파이어폭스 브라우저 오페라 2017.04.27

사파리, IE의 전철 밟나? "2년간 점유율 20% 감소해"

애플 사파리 브라우저가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같은 길을 걷는 것일까? 사파리도 지난 2년간 상당수 사용자가 빠져나갔다. 사파리를 쓰던 사용자들이 향한 곳은 다름아닌 구글 크롬이다. 미국 조사 분석 업체인 넷 애플리케이션은 2015년 3월 모든 맥 사용자의 약 69%가 사파리 브라우저를 사용했지만, 지난달인 2017년 2월 이 수치가 13%가량 떨어진 56%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2년 만에 약 1/5에 해당하는 사용자가 줄어든 것이다. 과거에는 사파리가 OS X 등 애플 운영체제인 맥OS에서만 작동했기 때문에 사파리를 쓰는 맥 사용자 비율을 파악할 수 있었다. 특정 단일 운영체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엣지 브라우저 역시 윈도우 사용자 중 엣지를 쓰는 사람의 비율을 파악할 수 있었다. 넷 애플리케이션은 고객사 웹 사이트를 방문하는 브라우저 사용자 에이전트를 통해 다양한 브라우저나 운영체제를 집계하고 사용자 점유율을 측정한다. 사파리 점유율은 같은 기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 브라우저, 특히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사용자 하락보다는 훨씬 적다. 2015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윈도우 PC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 엣지 브라우저 사용이 급감했다. 2년 전, 윈도우 PC 사용자의 62%가 사용하던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지난 2월 절반 이하인 27%로 사용자가 줄어들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사용자 감소와 동시에 일어난 것이 크롬의 급부상이다. 크롬 사용률은 지난 2015년 3월 25%에서 지난달 59.5%까지 치솟아 2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했다. 이 과정에서 크롬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브라우저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이다.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사파리 점유율 하락의 가장 큰 수혜자가 크롬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지난 2년간 맥OS 사용자들의 크롬 외 또 다른 대안인 모질라 파이어폭스 점유율은 큰 변동이 없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사파리의 침체는 과거 한때 가장 큰 장점으로 여겨졌던 취...

모질라 파이어폭스 IE 2017.03.06

MS 브라우저 하향세 지속… 4월 20% 미만으로 떨어질 듯

1월 마이크로소프트의 브라우저 점유율이 또다시 떨어졌다. 이런 추세라면 이르면 4월경 점유율 20% 방어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 넷 애플리케이션(Net Applications)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인터넷 익스플로러(이하 IE)와 엣지(Edge)를 결합한 점유율은 지난달보다 1% 포인트 하락한 25.2%다. 12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브라우저의 점유율이 0.7% 포인트 하락했었고, 당시 컴퓨터월드는 이것이 마이크로소프트 브라우저의 점유율 하락세가 끝날 신호라고 해석했으나, 지난달 다시 1% 포인트나 하락했다. 브라우저별로 보면, IE의 점유율은 이미 20%가 안 되는 19.7%이다. 신규 브라우저인 엣지의 점유율 상승폭은 0.15% 포인트에 불과해 아직 IE의 하락을 상쇄할 만큼이 안되며, 1월 점유율은 전체 브라우저 중 5.5%다. 이러한 마이크로소프트 브라우저의 점유율 변화에 따르면, 미래는 암울하다. 빠르면 4월경, 늦어도 6월에는 두 브라우저를 합친 점유율이 20% 미만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편, 1월 브라우저 시장의 가장 큰 수혜자는 크롬이다. 크롬의 점유율은 1.4% 포인트 상승한 57.9%며, 빠르면 4월 말에는 60% 고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말 점유율이 회복세에 있던 모질라의 파이어폭스는 다시 1% 포인트가 하락한 11.8%를 기록했다. 윈도우 10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의 엣지 기능 추가를 강조하는 등 마이크로소프트는 엣지의 홍보를 강화하고 있지만, 이런 노력은 아직 보상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윈도우 10 사용자 중 엣지를 기본 브라우저로 이용하는 사용자는 단 22%에 불과해, 1년 전 26%보다 4% 포인트 낮다.   editor@itworld.co.kr

MS 브라우저 IE 2017.02.02

끝없이 추락하는 MS 브라우저, 마침내 바닥 쳤나···"12월 점유율 관심"

유례 없는 사용자 점유율로 고전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엣지 브라우저가 마침내 바닥을 친 것일지 주목된다. 조사 업체 넷 애플리케이션은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엣지의 사용자 점유율이 0.7% 떨어진 26.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2월의 0.7% 점유율 하락은 의미심장한 지표다. 지난 12개월, 6개월, 3개월 간 평균 월간 사용자율 감소율이 각각 1.9, 1.8, 1.5%였는데, 12월 한 달 감소율이 0.7%로 절반 가량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천천히 줄어들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브라우저 사용자 점유율이 바닥에 도달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타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브라우저의 하락세는 지금까지 유례가 없을 만큼 가팔랐다. 2016년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엣지 사용자 점유율은(넷 애플리케이션은 이 두 브라우저를 같은 카테고리로 묶어 집계한다) 20.1%나 줄어들었다. 2015년 12월의 43%에 비하면 어마어마한 폭락이다. 단기간에 이 정도로 점유율이 줄어든 브라우저는 1990년대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를 제외하고는 지금까지 없었다. 사용자 분열은 마이크로소프트가 2016년 1월 인터넷 익스플로러 11과 엣지, 두 최신 버전 브라우저만 지원한다고 밝혔을 때 시작됐다. 구 버전 브라우저의 지원 중단은 윈도우 10과 엣지를 새롭게 선택하거나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경쟁 브라우저로 옮겨 가는 2가지 결정만을 강요한 것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수백만 사용자가 후자를 선택했다. 2016년 연말,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엣지 사용자는 총 4억 2,800만 명이었다. 긍정적인 면은 12월에 빠져나간 1,500만 명이 2016년 월간 사용자 감소분 중 가장 낮은 규모였다는 점이다. 당연히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엣지 사용자 감소의 반사 이익을 가장 크게 누린 것은 구글 크롬이었다. 크롬은0.6% 상승한 56.4% 점유율을 기록했다. 모질라 파이어폭스 역시 12월의 수혜자였다. 넷 애플리케이션 집계에 따르면, 파이어폭스는 12월 사용자 점...

IE 엣지 인터넷익스플로러 2017.01.04

MS 브라우저들의 몰락 "IE와 엣지 점유율 9개월째 감소세"

지난달 브라우저 계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그야말로 ‘몰락’이라고밖에 표현할 수 없을 마이크로소프트 브라우저들의 사용자 이탈이다. IT 조사 업체 넷애플리케이션은 지난 9월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엣지 브라우저의 사용자 점유율 합계가 1.9% 하락해 30.6%에 그쳤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브라우저들의 몰락은 누그러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9월 하락세까지 연속 6개월째 1.9% 이상의 점유율 감소가 나타난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엣지에서 올해까지 총 18% 사용자 감소가 나타났다. 1990년대 넷스케이프를 제외하고는 브라우저 계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현상으로 그야말로 썰물처럼 사용자가 빠져나가고 있다. 지난 9개월 간의 사용자 감소 추세가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연말쯤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엣지의 사용자 점유율 합계는 25%까지 폭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3월에는 20% 미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엣지의 점유율 하락을 가장 반긴 것은 모질라 파이어폭스다. 파이어폭스는 올해 내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으나 지난달은 예외였다. 파이어폭스는 2008년 이후 처음으로 1.5%로 큰 상승폭을 기록하며 지난 4달 간의 부진을 털어버릴 수 있었다. 9월 말 기준 파이어폭스 점유율은 9.2%다. 사용자 이탈은 지난 1월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 익스플로러 11과 엣지, 단 2개의 최신 브라우저를 제외한 구형 브라우저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면서 시작됐다. 이러한 조치는 사용자들에게 인터넷 익스플로러 새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거나 윈도우 10과 엣지를 설치하고, 아니면 마이크로소프트 브라우저를 쓰지 말라는 의미나 마찬가지로 받아들여졌고, 그 결과 많은 사용자들이 후자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 추정치인 전 세계 윈도우 사용자 15억 명과 넷애플리케이션의 브라우저 및 운영체제 점유율 데이터를 활용해 Computerworld는 수백만 명 사용자들이 인터넷 익스플로러 사용을 중단했으며, 엣...

모질라 파이어폭스 브라우저 201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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