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의 성장세가 계속되면서 이제 양적 성장이 질적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기업의 실적 악화는 비용 절감과 클라우드 수요를 촉진하는 한편, 비용만큼이나 민첩성이 중요하다는 것도 체감하게 했다.
이제 기업은 더 빠르고 유연하며 효과적인 기술을 찾고 있으며, 클라우드는 이런 기업 위기 극복 전략의 중요한 축을 차지하고 있다.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AI/ML 서비스는 어렵고 부담스러운 신기술이 전 산업군으로 확산하는 데 일익을 담당했으며, 이제 ERP와 같은 핵심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도 본격화되고 있다.
과연 국내 클라우드 환경의 양적 질적 변화는 어느 단계에 도달했는지 지난 3년 간의 변화를 추적하는 한편, 코로나19와 핵심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AI/ML 등 주요 화두의 현주소도 짚어본다.
주요 내용
- 변화하는 IT의 과제 “비용 절감만큼 중요한 유연성과 민첩성”
- “클라우드 활용 65.7%, 적극적 확대 68.3%로 대세 확인”
- “클라우드에 금역은 없다” ERP 등 핵심 애플리케이션도 30% 이전
- “클라우드의 진가 확인” AI/ML 서비스 꾸준한 상승세
-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술 전략의 핵심은 ‘클라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