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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블로그 | 오버워치여, 잘 있거라

사람은 비디오 게임과 사랑에 빠질 수 있다. 비디오 게임에 전념하고 이를 통해 얻는 것과 느낌을 최고로 소중히 여기고 게임이 잘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사람을 사랑하는 방식과는 다르다(적어도 그러지 않기를 바란다). 비디오 게임, 영화, TV, 서브컬처를 발전시키는 주요한 팬 컨벤션 행사를 살펴보면, 이 사랑이 실존하고 능동적이며, 강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수익성도 있다.   비디오 게임을 사랑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사랑이 식는 것도 가능하다. 처음에 관심을 갖게 만들었던 것과 동떨어진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예전처럼 자신에게 모든 것을 주지 않을뿐더러 필요로 하는 것을 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이다. 게임을 플레이할 때 경쟁 우위를 얻기 위해 주기적인 결제가 필요해진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필자는 한 때 오버워치(Overwatch)를 사랑하지만, 더는 아니다. 사랑이 식는 과정은 살펴볼 만한 가치가 있다. 이 결별 편지는 게임 자체의 광범위한 역사와 플레이어와 개발사 사이의 관계에 관한 것이다. 신혼여행 단계  2016년, 오버워치는 단연 화제였다.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를 탄생시킨 블리자드가 개발한 팀 포트리스 2(Team Fortress 2, 이하 TF2) 스타일의 팀 슈팅 게임으로, 픽사가 지아이조(G.I. Joe)를 다시 만들기로 결정한 것 같은 놀라운 캐릭터 디자인을 보여주었다.  플레이어들은 열광했다. 실제로 처음 몇 년 동안 게이밍 분야에서 오버워치는 거구의 윈스턴과 같은 존재였으며, 실황 플레이 콘텐츠에 계속 등장했다. 새로운 캐릭터와 맵이 발표될 때마다 화제를 모았다. 그로부터 6년이 지나고 출시된 오버워치 2는 파급 효과가 거의 없는 듯하다. 논쟁을 초래할 듯한 무료 플레이 전환, 심각한 출시 문제, 액티비전 블리자드 자체의 문제 등으로 인해 신축성 좋았던 주황색 요가 바지의 광택은 사라졌다.   몇 년 동안 오리지널 게임에 매료돼 모든 지식을 습득했고 라이선...

오버워치 블리자드 액티비전블리자드 2022.11.01

'게임계 최고 빅 딜' 마이크로소프트, 액티비전 블리자드 687억 달러에 인수 발표

마이크로소프트가 18일 밤 디지털 게임 개발사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687억 달러 전액 현금으로 인수할 계획을 발표했다. 인수가 확정되면 마인크래프트와 둠 등 유명 게임을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부문이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액티비전은 콜 오브 듀티, 월드 오브 워 크래프트, 캔디 크러쉬 등 인기 높은 게임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모두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콘솔에서 지원하고 있는 게임이다. 액티비전 인수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의 온라인 세계를 증강 현실 헤드셋으로 가상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산업에 굳건한 기반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트너 리서치 부사장인 토마스 비트먼은 “결국 기업과 개인 사용자용 메타버스의 경계는 흐려질 것이므로 어느 하나에만 집중할 수는 없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두 부문 모두에 커다란 투자를 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수 규모도 마이크로소프트 역사상, 그리고 게임 업계를 통틀어서도 크다. 이달 초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가 진가(Zynga) 인수에 들인 127억 달러가 작아보일 정도다. 2016년 마이크로소프트가 260억 달러에 링크드인을 인수한 금액의 배 이상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액티비전 인수를 통해 중국의 텐센트 홀딩스와 일본 소니 그룹에 이어 매출 규모 기준 전 세계 3위의 게임사로 발돋움했다. 전 세계 비디오 게임과 증강 및 가상 현실 시장을 담당하는 IDC 리서치 이사인 루이스 워드는 이번 인수가 게임 산업의 유력 업체간의 통합이므로 시장 단일화나 독점의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전략은 2020년 제니맥스 미디어(베데스다 소프트웨어) 인수 등 지난 수 년간 양적 팽창을 거듭했다. 비트먼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과 게임용 플랫폼 구축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으며, 특히 게임 산업에서는 콘텐츠 제공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야 나델라는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게이밍 CEO인 필 스펜서의 직속 관할이...

블리자드 게임 마이크로소프트 2022.01.19

'박살 난' 블리자드의 전설,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Warcraft 3 Reforged)의 가장 치열한 전투는 오크(Orc), 휴먼(Human), 언데드(Undead), 나이트 엘프(Night Elf) 종족 간이 아니다. 바로 2002년과 2020년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실시간 전략(RTS) 게임 워크래프트 3의 전설이 리마스터라지만 거의 리마스터 되지 않은 리포지드 판의 출시로 '완전히 박살 나고' 있기 때문이다. 블리자드의 '최애' 게임 중 하나를 재해석한 이번 리마스터는 쉽게 넣을 수 있는 골이나 마찬가지였다. 블리자드는 작년 10월 블리츠청(Blitzchung) 사건을 비롯해 여러 건의 소소한 PR 참사를 겪은 후 제대로 된 홍보 기회를 모색해 왔다. 따라서 이번 건은 필요한 자원을 모조리 동원해 이번 공을 골문에 넣었어야 했고 열광하는 워크래프트 3 팬의 등에 업혀 승리를 만끽하며 경기장을 내달려야 했다. 그런데 블리자드가 마무리 단계에서 뻥 차버린 공은 경기장 바깥으로 날아가 근처 주차장에 떨어지고 말았다.   블리자드 명예의 거리 필자는 오랫동안 워크래프트 3의 팬이었다. 18년이나 게임을 하다 보니 이제는 당연히 약간 힘들어질 시점이었다. 그동안 비디오 게임 전반에 이 게임이 미친 영향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MMORPG 대히트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가 등장했고 영웅 중심의 게임 방식이 커스텀 게임 (나중에는 밸브의 엄청나게 인기 있는 독립형 게임) 도타(DotA)로 변신했다. 도타는 MOBA 장르를 탄생시켰고 워크래프트 3가 대표적이었던 실시간 전략 장르를 몰아내는 데 큰 몫을 했다. 2020년 현재 워크래프트 3의 게임 방식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지만, 필자의 마음을 주로 끈 것은 디지털 유람이었다. 게임 속 여러 작전과 많은 전투 속을 누비다 보면 유명해지기 전의 비디오 게임을 보는 듯했다.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장인물의 초기 버전과 하스스톤(Hearthstone) 카드는 물론 심지어 몇몇 도타 ...

블리자드 워크레프트3리포지드 2020.02.10

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캠페인 무료화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 II를 무료화했다. 배틀넷 사용자는 바로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캠페인을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주의 사항도 있다. 기존에 자유의 날개 캠페인을 구매한 사용자는 군단의 심장 캠페인을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지만, 게임을 10월 31일 이전에 구매한 사용자에 한해 12월 8일까지 직접 신청해야 한다. 블리즈컨 2017에서 주목을 받은 게임은 오버워치나 WoW, 하스스톤 등이었지만, 거의 유지보수 모드에 들어간 스타크래프트 II도 제법 큰 발표가 이루어졌다. 바로 무료화이다. 블리자드 사장 마이클 모하임은 먼저 스타크래프트 II에 대한 게이머들의 지속적인 애정에 감사를 표한 후, 무료화라는 폭탄 발표를 내놓았다. 하지만 이번에 무료화되는 것은 2010년 출시된 자유의 날개 캠페인까지이며, 자유의 날개 캠페인을 구매했지만 이후 캠페인을 구매하지 않은 사용자는 2013년 출시된 군단의 심장 캠페인을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멀티플레이 역시 무료이지만, 랭크 게임이나 커맨더스 등에는 약간의 제약이 있다.  editor@itworld.co.kr

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 배틀넷 2017.11.15

블리자드, “배틀넷 이름 되살린다”…로고와 함께 사용

블리자드가 배틀넷(Battle.net) 이름을 그만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한 지 거의 1년이 됐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지에 관계없이 대부분 사용자는 여전히 블리자드의 온라인 서비스를 배틀넷이라고 부른다. ‘블리자드 앱(Blizzard App)’이란 새 이름이 어색하고 생동감 없는 느낌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사람들이 워낙 배틀넷이란 이름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제 배틀넷이 돌아왔다. 물론 배틀넷이란 이름은 구식이다. 오래 됐고 인터넷이 새로이 등장했던 1990년 대를 생각나게 한다. 하지만 1996년 디아블로 이후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WOW, 하스스톤, 그리고 가장 최근의 오버워치까지 모두가 사용한 이름이다. 20년을 넘게 이어온 몇몇 게임의 고향이자 오랫동안 PC 멀티플레이어 게임의 대명사로 군림해 왔다. 이는 사용자들의 일방적인 사랑만은 아닌데, 블리자드 역시 발표문을 통해 이를 강조했다. “배틀넷은 블리자드 게임의 중앙 신경 시스템이며, 1996년 이후 블리자드 플레이어를 하나로 연결하는 결합 조직이다. 기술은 그대로이지만, 이름을 바꾼 후 좀 더 깊이 생각하고 사용자의 피드백을 듣고 배틀넷이란 이름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데 동의하게 됐다.” 사용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별로 없겠지만, 약간의 변화도 있다. 블리자드는 배틀넷이란 이름을 전면으로 확대해 ‘블리자드 배틀넷(Blizzard Battle.net)’처럼 사용한다. 이는 1년 전 블리자드가 배틀넷의 이름을 바꾸면서 고민했던 두 브랜드 간의 혼동을 줄여주는 역할도 한다. 로고 역시 2017년에 맞게 더 깔끔해졌다.  editor@itworld.co.kr

블리자드 배틀넷 게임 2017.08.16

블리자드 게임도 윈도우 XP 지원 중단…와우,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등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XP를 단종한 지 3년이 지난 현재, IT 업계의 다른 업체들도 이 경탄할 만한 운영체제를 위한 불침번을 그만두고 있다. 윈도우 XP 시대에 출시된 게임들도 예외는 아닌데, 블리자드는 자사의 PC 중심 게임이 윈도우 XP와 윈도우 비스타 지원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자사 온라인 포럼을 통해 “올해 말부터 시작해 WoW,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III, 하스스톤 등의 윈도우 XP와 윈도우 비스타 지원을 중단하는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2009년과 2012년에 이들 운영체제에 대한 주류 지원을 중단했지만, 당시 우리 사용자 중 상당 비율이 여전히 이들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어 계속 지원했다. 하지만 윈도우 비스타 이후 이미 윈도우 버전이 3번이나 바뀌었고, 사용자 대다수가 이들 새 버전 중 하나로 업그레이드했다”라고 설명했다. 일단 지원이 중단되면, 이들 게임은 윈도우 XP와 윈도우 비스타에서 실행조차 되지 않는다. 이런 결정은 일부 사용자에게는 가슴 아플 수 있지만, 블리자드의 게임 대부분이 온라인 멀티플레이어가 중심이라는 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드롭박스가 윈도우 XP 지원을 중단할 때 같은 방식을 사용했다. 하지만 크롬과 파이어폭스, 지메일, 구글 드라이브 등은 모두 지원은 중단하더라도 구버전 윈도우에서 구버전 프포그램을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인터넷이 연결된 PC에서 아직 윈도우 XP를 사용하고 있다면, 이제는 업그레이드해야 할 시간이라는 것이 더 명확해졌다. 윈도우 업그레이드를 끝내 거부하는 사용자라면, 리눅스를 대안으로 생각할 수 있다. 주요 리눅스 배포판 대부분이 구형 하드웨어를 놀라울 정도로 잘 지원하며, 와인(Wine)을 이용하면 대부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블리자드는 리눅스를 공식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editor@itworld.co.kr

윈도우XP 블리자드 디아블로 2017.02.22

블리자드, "디아블로1을 디아블로3에서 재현"…1월 한 달만 이용 가능

대부분의 사람이 블리즈컨(BlizzCon) 2016에서 디아블로 4 발표를 원했지만 블리자드는 오리지널 디아블로1을 디아블로3에서 재현한다는 약속을 했다. 그리고 2개월이 지난 후 마침내 발표했다. 1월 5일 발표된 패치 2.4.3에서 디아블로3 공개 빌드에 <트리스트람의 어둠(The Darkening of Tristram)>을 추가됐다. 정말로 디아블로 1이다. 최소한 2017년에 볼 수 있는 오리지널 디아블로와 가장 근접한 모습이다. 플레이어는 다시 한번 대성당의 16개 레벨에 따라 오리지널 디아블로에 존재하는 4명의 보스를 물리쳐야 한다.  블리자드는 10년 전의 모습과 비슷하게 보이기 위해 몇 가지 기능들을 추가했다. 예를 들어, 캐릭터는 8방향으로만 움직일 수 있으며, 그래픽을 오리지널 디아블로 형태로 보이게 조정했다.  블리자드는 이 작은 아이디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조금 이상한 부분이 있다면 이번 <트리스트람의 어둠>편은 2017년 1월 한 달 동안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블리자드는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매년 <트리스트람의 어둠> 편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1월이 지나면 내년 1월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 공개 방식이 조금 이상하긴 하지만 오버워치의 연례 행사가 다른 블리자드 게임으로 확산되는 추세를 잘 반영한 것이라고 판단된다. 어째든, 이번 디아블로1의 재현은 지금 바로 즐길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블리자드 디아블로 2017.01.05

블리자드, 사용자 비밀번호 유출

WoW(World of Warcraft),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등 인기 온라인 게임 제조사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목요일 내부 네트워크 침입으로 비밀번호와 이메일 주소가 유출됐다고 밝히고, 사용자들에게 비밀번호를 변경하라고 경고했다.   블리자들의 공동 창업자인 마이크 모하임은 블리자드의 포털인 배틀넷(Battle.net) 사용자 중 북미, 남미, 호주, 뉴질랜드, 동남 아시아 지역 사용자들의 이메일 주소와 개인 보안 질문에 대한 답이 유출됐다고 밝히고, 현재 이 사고에 대해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모하임은 북미 사용자들의 암호화된 비밀번호뿐만 아니라 휴대폰 번호와 전화인증과 관련된 일부 정보도 유출됐다고 전했다. 이 정보만으로는 배틀넷 계정에 접근할 수 없다.   모하임은 “현재로서는 신용카드나 결제 주소와 같은 금융 관련 정보나 실명 등은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라면서,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지금까지는 이런 정보에 접근한 흔적은 찾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블리자드는 비밀번호를 보호하기 위해서 암호화된 원격 비밀번호(secure remote password)를 사용한다. 모하임은 실제 비밀번호를 파악하기는 힘들다고 밝히면서도, 비밀번호 변경을 권했다.   블리자드는 이번 사고로 일부 사용자들이 피싱 이메일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블리자드는 비밀번호를 묻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모하임은 앞으로 사용자들이 보안 질문에 대한 답을 변경하고, 모바일 인증을 받은 경우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라는 알림이 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일반적으로 비밀번호 보호를 위해서 복잡한 조합을 사용하라고 권했다. 비밀번호가 더 길고 복잡할수록 비밀번호 크랙 프로그램을 통해서 풀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editor@itworl...

해킹 블리자드 디아블로 2012.08.10

디아블로 3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받았다면

5월 중순 국내 게임을 휩쓴 블리자드의 디아블로 3가 많은 이슈를 낳고 있다. 과잉공급으로 수익성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PC방이 다시금 활기를 되찾은 것을 비롯해 국내 게임시장의 부흥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그러나 디아블로 3는 국내 서비스 개시 3주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서버 폭주 상태와 게임 대기 상태는 여전한 상황이다. 블리자드에서는 긴급 서버 증설과 북미 서버로 우회하는 방편으로 이를 대처했지만, 아직도 문제는 개선되지 않았다.       블리자드는 공식성명을 통해 디아블로 3의 아시아 서버 동시접속자 64만 명 가운데 국내 동시접속자 수가 43만 명이 넘었다고 밝혔다. 보통 온라인 게임의 동시접속자 수가 3만정도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엄청난 수치임에는 틀림없지만 문제는 그것이 아니다.    이 업체의 수익기반이 패키지성 상품(5만 5,000원)이라는 점이며, 이 외에는 PC방 가맹점 수익이다. 네트워크 서비스가 필수이긴 하지만, 서버를 늘인다고 수익 또한 늘어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서버 증설에 많은 비용을 들이지 못한다.     또한 한번 거품이 빠지고 난 이후 증설한 서버의 유지관리 비용 또한 만만찮게 나오기 때문에 쉽사리 증설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2009~2010년에 걸쳐 많이 회자됐던 게임 클라우드 서비스가 유독 생각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특별히 서버를 구입하지 않고도 서비스 받은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이미 많은 게임업체들이 채택하고 있다. 블리자드가 부분적으로라도 클라우드를 채택했다면 지금과 같이 예상치 못한 서버 폭주로 인한 디아블로 3 서비스 중단은 없었을 것이다.    현재 블리자드가 국내 사용자들이 접속 장애로 인해 게임을 못한 이유로 환불을 요구한 것을...

블리자드 디아블로 클라우드 2012.06.07

디아블로 Ⅲ, 5월 15일 출시 확정

전세계 PC 게이머들은 블리자드(Blizzard)가 디아블로(Diablo) Ⅲ를 발표하는 5월 15일을 손꼽아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 블리자드는 2008년 이후에 디아블로 III를 작업했고, 베타 버전을 9월에 발표했지만, 현재까지 발표 날짜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었다.    블리자드의 CEO이자 창립자인 마이크 모하임은 “수년간 우리의 개발팀과 수십만의 전세계 지정 게이머들이 베타 테스트를 거친 이후에 작업을 끝냈다”며, “남은 두달간 디아블로 III를 최종 마무리해 최상의 RPG 액션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996년에 시작된 디아블로 시리즈는 포인트 클릭 방식의 롤 플레이 장르를 대중화하는데 기여한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전쟁터의 등축도법으로 새로운 기술을 확보하고 더 좋은 무기와 장비를 수집해, 괴물을 무찌르며 영웅으로 탄생하는 것이다. 침략과 결투, 약탈과 분배 공식은 간단해 보이지만, 중독성이 높은 게임이라는 것이 입증됐다. 디아블로 Ⅲ는 경매 하우스와 블리자드가 승인한 무역 포스트에서 플레이어들이 게임 골드나 실제 화폐로 그들의 아이템을 판매할 수 있도록 새로운 요소를 추가했다. 잠재적으로 사람들이 이익을 노린다는 윤리적인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블리자드는 실제 현금으로 아이템을 판매하는 것은 불가피하고, 적어도 이것이 안전하고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지난주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III의 PvP(player-vs.-player) 부분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것은 나중에 무료 패치가 발표될 예정이다. 블리자드의 수석 디자이너인 제이 윌슨은 “많은 숙고와 토론 후에 우리는 궁극적으로 PvP 때문에 전체 게임이 지연되는 것은 캠페인과 핵심 단독/협업 게임을 즐기려고 기다리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안타까운 것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

블리자드 디아블로 Ⅲ 2012.03.16

블리자드, 실명제 도입안 유보키로

스타크래프트 및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포럼에 실명제를 도입하겠다던 블리자드의 계획이 거센 반발 속에 취소될 전망이다.   지난 9일 포럼에 게재된 블리자드 CEO 마이크 모하임의 게시물에 따르면 회사는 게이머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명제를 재검토할 예정이다.   모하임은 "블리자드 공식 포럼에 실명제 도입이 필요치 않다고 결론내렸다"라고 말했다.   회사의 이번 결정은 게이머들의 거센 반발 이후 초래된 것이다.   모하임은 그러나 "장기적으로 배틀넷에서의 실제 ID 정책을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게이머들에게 새롭고 더 나은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editor@idg.co.kr

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 실명제 2010.07.12

스타2 베타테스터, 공개 모집 개시

  블리자드가 지난 6일 스타크래프트 2 커뮤니티에 폭탄을 던졌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사이트를 통해 스타크래프트2 베타 테스터를 공개 모집한다고 공식 발표하고 나선 것.   참여를 위해서는 배틀넷 상에서 베타 프로필을 세팅하고 블리자드 측에 시스템 사양 캡처 화면을 보내면 된다.   블리자드측에 따르면 베타 버전은 수개월 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editor@idg.co.kr

블리자드 오픈리뷰 스타크래프트2 2009.05.07

<차세대 게임산업 이슈는 저비용기술>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전 세계 게임산업이 급속히 성장하는 가운데 누구나 더욱 저렴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새로운 기술과 제품이 업계의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임개발자회의인 `GDC2009'에서는 미국 벤처업체 온라이브가 선보인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주문형 게임(GOD.Games On Demand) 서비스가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사용자들이 정해진 PC 없이도 인터넷상에 자료를 저장해 어디서나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분산형 서비스를 말한다.      온라이브는 이를 응용, 사용자가 굳이 비싼 비디오 게임기나 컴퓨터를 사는 대신 전용 단말기만 있으면 스트리밍 방식으로 원하는 게임을 선택해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게임 진행과 관련된 연산은 모두 온라이브의 중앙 서버에서 해결해주기 때문에 사용자가 따로 게임을 위해 게임기나 PC를 살 필요가 없어 비용이 크게 줄어든다.      전용 단말기는 온라이브의 중앙 서버와 사용자의 컨트롤러, TV 또는 모니터를 연결해주는 역할만 해 저렴하고 업그레이드도 필요치 않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사용자 PC나 게임기 환경을 고려할 필요가 없어 고품질의 게임 제작이 가능해진다.      이미 EA, THQ, 유비소프트, 에픽게임즈, 테이크투 등 세계 굴지의 게임업체가 대거 참여를 결정했으며, 연내 본격적인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

EA 블리자드 게임 2009.03.26

<새해 게임계 주목할 이슈는>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새해를 맞은 게임업계에서는 어떤 이슈가 주목받을까.      업계에서는 지난해 게임업계가 불황 속에서도 처음으로 수출 10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적잖은 성과를 거둔 것을 토대로 올해 본격적인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 것으로 기대했다.        ◇"무한경쟁 시대..M&A는 계속된다" = 중소 벤처에서 태동한 게임업계는 글로벌 무한경쟁의 시대를 맞아 지난해부터 인수합병(M&A)를 통한 본격적인 '덩치 키우기'를 시작했다.      업계는 올해도 이 같은 움직임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액티비전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모기업 비벤디게임즈가 합병, 연매출 4조원대의 세계 최대 게임업체 액티비전블리자드가 탄생하면서 본격화된 글로벌 무한경쟁에서 국내 업계도 예외일 수 없기 때문.      최근의 주식시장 침체로 업체들의 '몸값'이 실제 가치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것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요인이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티쓰리엔터테인먼트-한빛소프트, NHN게임스-웹젠, 넥슨-네오플, 드래곤플라이-판타그램 등 사례를 이을 업체가 조만간 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말부터 예당온라인이 시장에 매물로 나온 상태이며, CJ인터넷과 YNK코리아, 게임빌 등 업체의 인수합병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NHN과 엔씨소프트 등 메이저업체는 여전히 시장의 '큰손'으로 주목받고 있다.      ◇'와우' 이을 외산 게임 나올까 =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끈 게임...

블리자드 드래곤플라이 티쓰리엔터 2009.01.05

벼랑끝 IT업체, `반갑다! 아이온, 리치 왕의 분노`

  환율상승과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IT업체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오는 2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을 비롯해 18일 한국 정식 런칭을 시작한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이하 리치 왕의 분노)'가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교체 시기를 앞당기는 효자로 부상할 전망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온'을 비롯해 '리치 왕의 분노' 등 대작 MMORPG의 정식 서비스가 잇따라 진행되면서 CPU를 비롯해 그래픽카드 등 주요 컴퓨터 부품의 업그레이드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윈도우7로의 운영체제 교체 시기를 저울질하는 분위기에 환율 상승으로 인한 경기 위축까지 겹치면서 소비자들의 지갑이 잠궈진 가운데, 대작 온라인 게임의 정식 서비스가 가시화되면서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최근 21만 명의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한 '아이온'을 비롯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리치 왕의 분노' 또한 유저들의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시적인 결과가 곳곳에서 보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는 한 PC방 업주는 '아이온'과 '리치 왕의 분노'에 대해 "안그래도 어려운 시기에 안보이던 손님들이 보이고 기존 손님들의 사용시간이 늘어난 것을 보면 분명 좋은 모습"이라며 앞서 일부 부품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상용화 서비스 추이에 따라 추가 부품을 교환하겠다는 의견을 말했다.   유저들도 환율 상승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그래픽 카드에 대해 관련 커뮤니티에서 그래픽 품질 차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최적의 그래픽 카드를 토론하는 모습이다.   하드웨어 업체 또한 이러한 대작들의 서비스 추이에 맞춰 활발한 제휴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이엠텍아이엔씨는 '아이온'의 플레이에 적합한 그...

블리자드 아이온 리치왕의분노 2008.11.20

'월드오브워크래프트' 2번째 확장팩 11월 공개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16일 다중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월드오브워크프트'(World of Warcraft.이하 WoW)의 2번째 확장팩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리치왕의 분노'를 11월13일 북미와 유럽, 아르헨티나와 칠레, 러시아에서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호주와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와 태국에서는 14일부터, 한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 등에서는 18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된다. 중국 서비스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캐릭터 레벨 제한이 80까지 높아지고 새로운 지역과 던전이 추가되며 새로운 게임 시스템과 무기, 건물, 캐릭터 직업 등도 더해질 예정이다.    블리자드 공동 설립자 겸 CEO 마이크 모하임은 "이번 확장팩이 WoW 이용자에게 보다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2004년 발표된 WoW는 전세계 1천만명 이상의 유료 가입자를 확보한 인기 MMORPG로, 이번 확장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http://www.worldofwarcraft.co.kr/wra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블리자드 월드오브워크프트 리치왕의분노 2008.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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