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컴퓨팅

“의외로 유용한” 노트북 전원 설정 바꾸기

Ian Paul | PCWorld 2015.05.04
전원 설정은 일반 노트북 사용자들이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아니다. 윈도우의 기본 설정이 나쁘지 않기 때문인데, 그러나 모든 상황에 이상적이지만은 않다.

최근 필자는 굉장히 오래 걸리는 다운로드를 위해서 전원 옵션을 손봤다. 대략 2시간 정도 걸리는 다운로드였는데, 밤 늦은 시간이었기 때문에 계속 기다리기가 싫었다. 전원 설정을 조정해서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저절로 디스플레이가 종료되게끔 바꾸었다.

이와 비슷한 상황에서 어떻게 설정할 수 있을지 살펴보자.

윈도우 8 이상의 운영체제를 설치한 노트북을 이용하고 있다면, 작업 표시줄 오른쪽 끝의 시스템 트레이에서 전원 아이콘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위로 향한 화살표를 누르면 나오는 팝업 창에 숨겨있을 수 있다.

아이콘을 찾은 후 이를 클릭하면 현재 전원 상태를 보여준다. ‘더 많은 전원 옵션’ 링크를 클릭해서 제어판을 연다.

윈도우 7에도 전원 아이콘이 있는데, 제어판으로 바로 가서 ‘전원 옵션’을 선택해도 무방하다.

제어판 창에는 ‘균형 조정’ ‘절전’ ‘고성능’ 등 사전에 설정되어 있는 여러 옵션이 표시된다.

사전에 설정된 전원 관리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 살펴보려는 메뉴는 사용자가 직접 조정하는 것이다. 왼쪽 창에서 ‘전원 관리 옵션 만들기’를 클릭한다.

새로운 옵션명을 설정한다.

다음 화면의 하단에는 사용자의 전원 관리 옵션 이름을 설정하고, 기존에 설정되어 있는 것을 템플릿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서 선택하는 옵션은 사용자가 만든 새로운 것으로 대체된다는 것을 기억해두라. 여전히 제어판의 ‘추가 전원 관리 옵션 표시’에서 원래 옵션을 선택할 수는 있지만, 작업표시줄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이름과 템플릿을 결정했다면 ‘다음’을 클릭한다.

전원 설정 조정하기

여기서 모든 전원 옵션을 조정할 수 있다. 여기서는 노트북이 전원에 연결되어 있는지에 따라서 30분~1시간 후에 디스플레이가 꺼지도록 설정했다. 그러나 PC를 종료시키기는 싫기 때문에 배터리 사용 혹은 전원 연결시 모두 ‘해당 없음’을 선택했다.

설정한 후에 ‘만들기’를 클릭한다.


제어판의 전원 옵션 창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여기에는 사용자가 만든 옵션이 활성화되어 있을 것이다. 원래의 설정으로 돌아가고 싶다면 제어판을 열고 기존의 설정을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editor@itworld.co.kr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