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1, 최근 3년 중 가장 흥행
올해의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가 약 14만 명의 사람들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을 거뒀다. 경기침체가 시작되기 전 행사 수준으로 돌아간 것.
CES를 진행한 CEA(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는 당초 2010년 12만 6,641명, 2009년 11만 3,085명을 고려해 올 행사에 12만 6,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08년 참석자 수는 14만 1,150명 이었다.
이 같은 결과는 직접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겐 놀랍지 않은 결과다. 행사가 열리는 사이 라스베가스에는 택시와 모노레일을 타기 위한 긴 줄이 이어졌다.
한편, CEA는 2012년 CES 일정을 발표했는데, 내년 CES는 1월 10일~13일까지 열리게 된다. 화요일~금요일까지로 변경된 일정은 보통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도시를 떠나는 참석자들의 습성을 고려해 행사 3일차, 4일차에도 참석자들이 유지하기 위함이다. martyn_williams@id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