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터넷 인구 세계 10위

편집부 | 연합뉴스 2009.02.23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우리나라의 인터넷 이용자 규모가 세계 10위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콤스코어의 국가별 인터넷 이용자 현황 조사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15세 이상 인터넷 이용자 수는 2천725만4천명으로 추산돼 세계 10위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같은 기간 전 세계 15세 이상 인터넷 이용자 수 10억773만명 가운데 2.7%에 해당한다.

 

   인터넷 이용자 수 상위 10개국의 점유율을 보면 중국 17.8%(1억7천971만명), 미국 16.2%(1억6천330만명), 일본 6%(5천999만명), 독일 3.7%(3천699만명), 영국 3.6%(3천666만명), 프랑스 3.4%(3천401만명), 인도 3.2%(3천209만명), 러시아 2.9%(2천899만명), 브라질 2.7%(2천768만명)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41.3%(4억1천630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유럽 28%(2억8천265만명), 북미 18.4%(1억8천510만명), 남미 7.4%(7천490만명), 중동 및 아프리카 4.8%(4천878만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가정이나 회사에서의 인터넷 접속횟수만을 집계한 것으로 PDA 등을 이용한 모바일 인터넷 및 PC방 등 공공 PC에서의 접속횟수는 제외한 만큼 우리나라의 실제 네티즌 인구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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