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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비수기' 전통 깨고 애플 신제품 발표 가능성 높다…존 프로서

Karen Haslam | Macworld 2023.01.17
전통적으로 1월은 애플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때가 아니다. 10년 이상 애플이 1월에 신제품을 발표한 적이 없는데, 새로운 루머가 나타났다.

애플 전문 유출자 존 프로서가 월요일(현지 시간 17일) “내일 애플 보도자료를 주시하라”라는 트윗을 올린 것이다. 새로운 소식이 등장할 것이라는 의미다. 보도자료를 통해 신제품 발표를 알리는 경우도 종종 있기는 했다. 지난해 10월 10세대 아이패드, M2 아이패드 프로, 애플 TV 4K가 행사 없이 출시됐다.
 
ⓒ Apple
 
16년 전에는 오리지널 아이폰처럼 1월에 출시된 제품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1월 발표가 거의 전무했다. 2010년 1월 이후에는 로직(2018년), 개러지밴드(2017년), 파이널 컷 프로(2012년) 업데이트 같은 소규모 릴리즈가 있었을 뿐이다. 1월은 흥미로운 신제품이 가장 적은 달이다.

존 프로서의 말대로 내일 무언가가 발표된다고 해도, M2 프로나 M2 맥스 칩이 장착된 13인치와 16인치 맥북 프로, 인텔을 대체할 M2 맥 미니, 고급형 맥 미니, 15인치 맥북 에어, 맥 프로 등에 CPU 업데이트가 발표될 가능성은 매우 적다. AR/VR 헤드셋에 대한 소문도 뜨겁지만, 이 경우에는 자체 행사에서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 18일 신제품이 만일 발표된다면, 단독 행사에 못 미치는 발표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서는 신제품 관련 발표에서 적중률이 높다. 2020년 4월 아이폰 SE 출시, 2020년 12월 에어팟 맥스 출시에서 올바른 예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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