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바이, 1억 2,100만 달러에 냅스터 플랫폼 인수

Peter Sayer | IDG News Service 2008.09.16

베스트바이가 온라인 음악 유통업체인 냅스터에 현금 1억 2,100만 달러를 지불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를 통해 베스트바이는 냅스터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구독자 70만 명의 데이터베이스와 냅스터의 음악 스트리밍을 위한 웹 플랫폼을 획득한다. 베스트바이는 이 플랫폼을 이용해 음악보다는 다른 콘텐츠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스트바이는 2004녀 12월 마케팅 협력관계를 맺고 100만 달러를 투자하며 냅스터의 일부를 소유하고 있다.

 

냅스터는 지난 5월 자사의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를 새로 단장하며 DRM이 없는 MP3 형식의 음악 600만 트랙을 선 보였다.

 

냅스터 이사회는 이번 거래를 승인했는데, 이로써 냅스터는 올 4분기에 문을 닫을 것으로 예상된다. 베스트바이는 이번 거래로 약 5,400만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베스트바이는 직원들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거래 조건에 따라 냅스터 CEO 크리스 고로그와 다른 임원들도 모두 회사에 남게 된다. <IDG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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