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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앱 콘텐츠 검사 강화···외설적인 앱은 수정 불가피

Mikael Ricknäs | IDG News Service 2012.05.02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된 앱의 아이콘이나 제목, 콘텐츠에 대해 좀 더 주의를 기울일 것이며, 특히 이미지의 사용에 있어서 좀 더 온건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켓플레이스 앱스토어 콘텐츠 정책은 선정적인 이미지나 콘텐츠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주 시청시간대의 TV나 잡지 등에 나오는 수영복 정도의 노출은 허용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노출이 지나친 앱이 마켓플레이스에 남아있기 위해서는 앱을 업데이트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또 이처럼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것은 올바른 콘텐츠를 올바른 고객에게 제공하고, 앱들이 자사의 기준을 만족하도록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만간 몇몇 개발업체는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수정 사항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지침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면, “노출이 심한 남녀 모델은 실루엣으로 처리하라”는 등의 내용이 전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앱을 설명하는 데 사용되는 키워드 역시 정화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일부 개발업체는 기본 정책에 허용된 5개의 키워드를 초과하는 키워드를 입력해 마켓플레이스를 정책을 위반하고 있다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주부터 5개 이상의 키워드를 입력한 앱은 키워드가 모두 삭제되며, 관련 개발업체에게는 공지를 통해 새로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워드의 연관성에 대한 검사도 진행될 예정이며, 연관성이 떨어지는 키워드 역시 삭제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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