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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서비스 앞둔 아이클라우드, 주요 기능 살펴보기

Serenity Caldwell | Macworld 2011.10.05
지난 6월 애플의 WWDC에서 공개된 아이클라우드(iCloud)가 오는 10월 12일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된다.

아이클라우드는 99달러 짜리 모바일미(MobileMe)를 대신해 중앙 온라인 스토리지를 제공하고, 메일 연락처, 일정, 음악, TV, 앱, 구입 도서, 사진, 문서를 여러 iOS 기기에 동기화 해준다. 더불어 파인드 마이 프렌즈(Find My Friends)는 친구와 가족의 위치를 공유 및 추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클라우드는 다양한 서비스 분야로 구성된다. iOS 기기와 끊김없는 동기화와 백업, 연락처와 일정, 메일, 메모, 서버 푸시할 수 있고, 모든 아이튠즈에서 구매한 콘텐츠를 원격에서 접속할 수 있다. 그리고 1년에 25달러를 더 내면, 고객들은 아이튠즈 매치(iTunes Match) 서비스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고,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구입하지 않은 음악도 업로드할 수 있다. 최대 10대 기기에 2만 5,000개의 노래를 지원한다.  

세계와의 동기화
모바일미처럼, 아이클라우드는 사용자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받을 수 있도록 무료로 ‘이름@me.com’ 주소가 제공된다. 

아이클라우드 사용자는 아이클라우드로 이메일, 일정, 사파리 북마크, 모든 기기의 연락처와 웹에 접속할 수 있으며, 업데이트와 동기화할 수 있다.

iOS 사용자는 맥의 iCal과 메일 등 각각의 앱의 메모나 리마인더에 연결할 수 있다. 아이클라우드의 3가지 새로운 동기화 섹션은 ▲문서와 데이터 동기화 ▲포토 스트림 ▲과거 구매 내역이다.       

문서와 데이터 동기화(Documents and Data sync)는 한 기기에서 만든 문서를, 언제 어디서나 다른 기기에서 그 문서를 꺼내 볼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 사용자의 앱 정보를 모든 iOS 기기를 거쳐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현재 애플의 아이워크(iWork) 앱만 지원하고 있지만, API는 서드파티 개발자들이 사용할 수 있다.

포토 스트림(Photo Stream)은 iOS 기기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원활하게 모든 다른 기기와 컴퓨터에 연결할 수 있는 것이다. 사진은 30일동안 저장할 수 있고, iOS 기기에서 사용자들은 아이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보존하기 위해 최근 사진 1,000개를 저장할 수 있다.

6월 이후 공개 베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과거 구매 내역(Past Purchases)은 앱, 책, 음악, TV 쇼 등 지난 구매 내역을 확인하고 무료로 다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게다가 활성화된다면, 아이클라우드는 자동으로 모든 기기에서 처음으로 구매한 것인지 확인하고, 새로운 구매 품목만 다운로드할 것이다. 몇가지 주의 사항은 음악, TV 쇼처럼 다시 다운로드하는 특정 품목은 국가에 따라 제한될 수 있다.

백업
iOS 5의 일부인 ‘PC 프리(free)’의 전략의 하나로, 사용자가 전원을 연결했을 때, 와이파이로 아이클라우드에 매번 사용자의 기기를 백업할 수 있다. 백업은 사용자의 카메라 롤, 세팅, 앱 데이터, 홈 스크린 작업, 메시지, 벨 소리 등을 저장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기기에 복원해야 할 때, 사용자는 무선으로 백업 작업을 할 수 있다.

사용자의 과거 구매 내역과 같이 정확하게 사용자 앱, 책, 음악, 다른 미디어를 복원하는 작업을 할 수 있다. 다시 다운로드 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용자는 국제적 라이선스 제한 등으로 다시 저장할 수 없을지 모르기 때문에, 확실히 하기위해 나라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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