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해커 4명 중 1명은 피해예방 위해 오페라 사용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09.08.21

사용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해커들이 오히려 자신들은 해킹 피해를 피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안업체인 퓨어와이어(Pruewire)가 조사한 결과 해커 중 26%가 전 세계 브라우저 시장에서 평균 점유율이 2%정도 밖에 되지 않는 오페라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 오페라는 일반적으로 해킹의 대상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퓨어와이어의 수석 연구원인 폴 로얄은 오페라의 시장 점유율이 매우 낮기 때문에 오페라의 취약점을 악용하는 해커는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퓨어와이어가 ‘LuckySploit’이라고 불리는 해킹 툴킷을 이용하는 해커들의 시스템에 침투해서 알아낸 것으로, 총 51명 중에 15명의 IP 주소와 그들이 사용하는 브라우저를 파악하는데 성공했다. 로얄은 툴킷의 취약점에 대해 말하면서, “다른 사람을 공격하는 범죄자들도 믿을만한 소프트웨어를 만들지는 못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로얄은 15명 중에 2명만 공격 킷을 호스팅해 놓은 서버와 같은 지역의 IP 주소를 사용했다면서, 법적인 얍력을 피하기 위해 공격 킷 호스팅 서버와 떨어져 있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gkeizer@ix.net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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