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 디지털 디바이스

애플, 휴대폰 음영지역 우회길 안내하는 지도 특허 취득

Susie Ochs | Macworld 2015.03.05
운전을 하다보면 특정 지역에서 휴대폰이 안터질 때가 있다. 전화를 못받는 것은 기본이고,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듣고 있어는데 끊기는 등 불편함이 있는 지역이다.

애플은 지난 화요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특허를 취득했다. 언젠가 애플 네비게이션 시스템이 무선 신호가 강한 길로 안내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가옴(GigaOm)의 보도에 따르면, 이 특허는 사용자가 어떤 길로 갈지 결정 할 때에 무선 신호가 강한 곳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이 알고리즘은 언덕이나 셀룰러 타워, 네트워크 로드 변화, 그리고 날씨까지 감안한다.

또한 목적지로 가는 중에도 모바일 기기가 신호 강도 데이터를 수집해서 애플 원격 서버에 보고한다. 애플은 심지어 지도에 신호 강도가 센 곳은 초록색으로, 약한 곳은 빨간색으로 표시해줄 수도 있다. 걷는 중에도 이 지도를 보고 갈 길을 정할 수 있다.

최근 애플이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지만, 카플레이 시스템이 이미 여러 자동차에 탑재되어있다.

물론, 애플이 특허를 취득했을 뿐, 이 특허가 가까운 시일내에 실제 기능으로 상용화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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