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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어스, 다운로드 수 10억 돌파

Jared Newman | PCWorld 2011.10.06
구글은 최근 구글 어스가 데스크톱 클라이언트, 모바일 앱과 플러그인을 포함해 다운로드 수가 10억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구글은 사람들이 한해동안 얼마나 지구 맵핑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지 주요 장면만 모아놓은 원월드매니스토리닷컴(OneWorldManyStories.com)이라는 웹 사이트를 시작했다. 
 
하나의 이야기는 할로 트러스트(Hazardous Area Life-Support Organisation Trust)가 12개국에 걸쳐 대인 지뢰를 제거하는 데 구글 어스를 이용한 방법을 설명했다. 또 하나의 이야기는 요하네스버그에 있는 교수가 구글어스를 이용해 전에는 알려지지 않은 동굴과 화석 추적을 통해 잘 보존된 인류 조상의 해골을 발견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구글 어스는 또한 2007년에도 미스터리 서클이나 이상한 장면, 기묘하고 유명한 것들을 발견, 특히 중국의 새로운 탄도 미사일을 탑재한 잠수함을 공개하기도 했다.  
 
2004년 키홀 및 맵핑 소프트웨어를 인수한 구글은 2005년 구글 어스를 출시해 점차 지도의 범위는 달과 화성, 그리고 해저 바닥를 포함하도록 확장됐다.  
 
구글 어스 부문 엔지니어링 부사장 브라이언 맥클렌든은 2001년 키홀을 설립했을때, 우리의 지리 기술이 이렇게 확장되어 많은 사람들이 예상치도 못하는 곳에 사용할 줄은 상상해본 적도 없었다"고 전했다.
 
구글은 사람들이 구글 어스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어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물론 여전히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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