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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블로그 | 사파리 애호가도 반한 크롬의 검색 신기능

대부분 맥 사용자는 맥에서 사파리가 성능과 속도에서 매우 훌륭한 브라우저라는 데 동의할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크롬 기능은 매우 흥미롭다. 필자 역시 점점 더 크롬을 사용하고 있고 어쩌면 크롬을 기본 브라우저로 쓸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기능은 정확한 이름이 없다. 필자는 최근 구글 블로그를 확인하기 전까지 이 기능을 어떻게 불러야 할지도 몰랐다. 하지만 탭 그룹, 탭 고정 혹은 이전에 써봤던 어떤 확장기능보다 유용했다. 단적으로 말해, 검색 결과를 나란히 놓고 비교해 주는 기능이다. 여러 탭을 열 필요도 없고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로 여러 번 클릭할 필요도 없다. 이 기능은 크롬 107.0.5304.87에서 사용할 수 있다. 크롬 > 크롬 정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버전이 아니라면 이를 설치하고 브라우저를 다시 시작하면 된다. 구체적인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주소 표시줄에 검색어를 넣고 엔터를 친다. 일단 검색 결과가 나타나면 주소 표시줄의 'G' 로고를 클릭한다. 이제 사이드 패널에 검색 결과가 나타날 것이다. 여기서 현재 탭의 다른 검색 결과를 클릭하거나 새 검색 결과를 기존 결과와 비교할 수 있다. 필자는 무수히 많이 검색한다. 검색 결과를 확인하고 필자가 찾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럴 때 사파리에서는 이전 페이지로 돌아가 다시 검색 작업을 반복해야 한다. 또는 새로운 탭을 열어 검색어를 다시 입력해야 한다. 때로는 이전 검색 결과로 돌아가고 싶은데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크롬의 이 새 기능을 이용하면 기존 검색 결과는 그대로 두고 새로운 검색 결과를 빠르게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다. 이는 아이패드의 슬라이드 오버 기능과 비슷하다. 사이드바에 결과 페이지를 보여주는 것은 본질적으로 미니 탭이므로 클릭해 기존 검색어의 새로운 결과를 보거나 새로운 검색어의 검색 결과를 볼 수 있다. 솔직히 이 기능은 모든 사용자가 매일 쓸만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필자의 업무 방식에는 꼭 들어...

사파리 크롬 브라우저 2022.11.04

"협업의 진화" 사파리 탭 그룹 공유 기능 활용법

애플이 프로젝트와 리서치 협업을 위해 가장 최근에 추가한 기능은 기업 사용자에게 꽤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웹에서 탭을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 진심인 것처럼 보인다. 지난해 내놓은 iOS 15에 전통적인 북마크 대신 탭 그룹(Tab Groups)을 기능을 넣은 것이 대표적이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각 항목을 모두 열지 않고도 수십 개 탭을 정리해 유지할 수 있다.   단, 브라우저를 쓰는 방식이 조금 달라지는데, 예를 들어 건축 프로젝트를 위해 자재를 조사한다면, 이 프로젝트를 위한 기존 탭 그룹은 그대로 두고 별도의 탭 그룹을 만들면 된다. 이런 탭 그룹의 가장 유용한 점은 같은 아이클라우드 계정으로 로그인된 모든 애플 기기에서 자동으로 동기화된다는 점이다. 즉, 다른 기기에서 기존에 하던 업무를 계속 이어서 할 수 있고 필요하다면 다른 탭 그룹으로 전환해 업무를 마무리할 수 있다. 이 탭 그룹 기능이 iOS 16에서 더 개선됐다. 공유 기능이 추가됐다.   사파리 탭 그룹 공유하기 예를 들어 개발해야 할 건축 자재 조사 결과를 팀원과 공유하고 싶다면, 혹은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외부 업체에 이를 공유할 때 이 기능이 유용하다. 단, 아직은 아이패드나 맥에서는 이 기능을 쓸 수 없다(이 두 운영체제는 올해 가을 이후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사파리 탭 그룹을 공유하는 방법은 아이폰과 다른 운영체제가 비슷할 것으로 보이므로, 여기서는 아이폰으로 기준으로 공유 방법을 살펴본다. 아이폰에서 탭한 그룹을 공유하려면, 사파리를 열어 화면 오른쪽 아래에 있는 사각형 모양 아이폰을 누르고, 드롭 다운 인터페이스에서 공유하려는 탭 그룹을 선택하자. 그러면 화면 오른쪽 위에 새로 생긴 공유 아이콘이 나타난다. 이제 공유하려는 사람을 지정한 후 메시지를 보내 탭 그룹으로 초대할 수 있다. 이 공유 기능은 여러 사람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일단 탭 그룹을 공유하면 새로운 브라우저 인터페이스의 상당 오른쪽에 나타나는 새로운 사용자 프...

탭 그룹 사파리 iOS 16 2022.09.22

애플, 사파리 엔진 '웹킷' 깃허브로 이전

애플 사파리 웹브라우저의 핵심인 오픈소스 웹브라우저 엔진 ‘웹킷(WebKit)’의 개발이 깃허브로 마이그레이션됐다.    웹킷 프로젝트 팀이 지난 6월 23일 서브버전(Subversion; SVN) 트리를 동결하고, 소스코드 관리 및 인터랙션을 깃 버전 제어 시스템과 깃허브 저장소 호스팅 서비스로 전환했다고 8월 31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공식 블로그 게시물은 깃 및 깃허브로 이전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 깃허브 이전 시 얻을 수 있는 이점  • 깃허브에는 웹킷 프로젝트가 엔진을 개선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는 대규모 개발자(웹 개발자) 커뮤니티가 있다.  • 코드 변경 피드백을 제공하는 현대적이고 안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 깃허브 API를 사용하면 기존 인프라를 약간 수정하여 고급 사전-커밋 및 사후-커밋 자동화를 구축할 수 있다.  ■ 깃(Git) 이전 시 얻을 수 있는 이점  • 깃의 분산된 특성으로 인해 여러 개발자 및 조직이 단일 프로젝트에서 협업할 수 있다. • 깃허브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어디에서나 사용된다.   • 깃의 로컬 변경 기록을 통해 쉽고 빠르게 브랜치 간 커밋을 이동하거나 변경사항을 되돌릴 수 있다.   • 깃의 작성자 및 커밋터 모델은 웹킷과 같은 대규모 소프트웨어 프로젝트가 코드를 작성하고 관리하는 복잡한 방식을 잘 나타낸다.  반면 웹킷 프로젝트 팀이 지적한 깃의 한 가지 단점은 해시가 자연스럽게 정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웹킷 팀은 프로젝트 저장소의 커밋 순서를 쉽게 추론할 수 있는 기능이 제로-톨레랑스 성능 회귀 정책에 중요하다는 점을 발견했다. 따라서 이분법이 필요한 워크플로우에서는 ‘커밋 식별자(commit identifiers)’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애플 깃허브 웹킷 2022.09.06

"맥이라고 사파리가 항상 정답은 아냐" 다른 브라우저를 써야 하는 5가지 이유

사파리는 맥의 기본 브라우저다. 매우 훌륭한 앱이다. 애플은 사파리를 자사의 칩과 운영체제에 최적화해 왔고 덕분에 속도가 빠르고 아이폰, 아이패드 등과 매끄럽게 연동된다. 하지만 맥 사용자가 쓸 수 있는 브라우저는 사파리 외에도 크롬, 파이어폭스, 오페라, 덕덕고 등 다양하다. 오랜 기간 사파리만 써 온 사용자를 위해 맥에서 다른 브라우저를 눈을 돌릴 필요가 있는 5가지 이유를 정리했다.     구글 앱과 서비스를 주로 사용한다면 웹 기반 앱과 서비스를 선호한다면 사파리가 아닌 다른 브라우저에서 더 좋은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애플은 자사의 앱 생태계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서 웹 경험이 다른 브라우저와 비교해 그리 뛰어나지 않다(심지어 아이클라우드도 그렇다). 반면 구글은 독스, 드라이브, 맵 등 여러 가지 유명한 웹 기반 앱을 가지고 있다. 이들 서비스는 사파리로도 이용할 수 있지만 크롬을 사용할 때 더 좋은 성능과 기능을 쓸 수 있다. 크롬에서 더 잘 작동하는 것은 구글 서비스만이 아니다. 많은 서비스가 사파리보다 크롬과 파이어폭스에 먼저 최적화해 제공하므로, 이런 서비스는 사파리보다는 다른 브라우저에서 전반적으로 더 좋은 사용자 경험을 할 수 있다.     브라우저를 더 맞춤 설정하고 싶다면 사파리도 다양한 확장기능을 지원하고 이를 이용해 브라우저 경험을 개선할 수 있지만, 크롬이나 파이어폭스에 비하면 크게 떨어진다. 물론 널리 사용하는 유명 확장 기능 대부분은 사파리에서 쓸 수 있다. 그러나 맥용 웹 기반 서드파티 확장 기능은 크롬이나 파이어폭스에 비해 크게 부족하다. 테마부터 게임, 유틸리티까지 크롬과 파이어폭스의 애드온 스토어에는 유용한 확장기능과 플러그인으로 가득 차 있고 이를 이용해 내가 원하는 대로 나만의 사용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애플은 시작 페이지의 이미지와 링크를 맞춤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지만 이는 가장 기본적인 기능에 불과하다. 다른 브라우저는 사실상 제한 없이 원하는 대로 바꿀 수...

브라우저 사파리 2022.08.26

"웹킷 강요는 독점" 모바일 브라우저 개발자 집단 OWA, 애플 강력 비판

애플이 반독점 관행을 조장한다고 주장하며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애플 사파리 브라우저의 독점 상태를 비판하는 일군의 개발자들이 등장했다. OWA(Open Web Advocacy)는 사파리의 핵심 소프트웨어 구성요소인 웹킷 브라우저 엔진에 서드파티 개발사가 액세스하는 것을 자체 목표로 한 영국 개발자 집단이다. OWA는 새로운 논문에서 “개발자가 안정적이고 우수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유일한 방법은 애플 독점 플랫폼에 투자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수십만 시간을 들여 개발한 브라우저를 출시할 수 없다. 대신 별도의 새로운 브라우저를 생산해야 하는데, 이것은 본질적으로 애플 자체 브라우저인 사파리의 웹킷 엔진을 새롭게 포장한 것에 불과하다”라고 주장했다.   iOS와 아이패드OS의 기본 브라우저인 사파리는 전체 모바일 브라우저 트래픽의 39.4%를 차지한다. 웹 분석 서비스 스탯카운터의 조사 결과다. 전체 1위는 46.3%를 차지한 구글 크롬 브라우저다. 데스크톱에서는 완전히 상황이 달라진다. 크롬이 전 세계 데스크톱의 65.38%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사파리가 9.84%,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가 9.54%, 모질라의 파이어폭스가 9.18%로 한참 뒤처져서 혼전을 벌이고 있다. 모바일 기기는 일반적으로 하나의 앱 스토어와 하나의 브라우저가 설치된 상태로 판매된다. 앱 스토어와 브라우저가 사용자와 콘텐츠 제공자를 연결하는 주요 채널이 될 수밖에 없다. 애플과 구글은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OS에서 중요한 길목을 독점하고 있다. 사용자는 모바일 기기 콘텐츠에 액세스하는 경로도, 콘텐츠 공급자가 잠재 고객을 만나는 경로도 모두 앱 스토어와 브라우저다. 영국 경쟁 및 시장 당국은 iOS 기기 사용자 90%가 사파리를,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의 75%가 크롬을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맥루머 보도에 따르면 OWA는 “애플 정책이 타사 브라우저의 이해와 명백히 충돌하며, 다른 브라우저의 Ios 내 경쟁을 저해한다. 사파리에 구글 검색...

모바일브라우저 사파리 OWA 2022.03.03

맥에서 사파리 브라우저를 더욱 쉽게 개인화하는 6가지 방법

맥에서도 다양한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지만, 가장 좋은 것은 역시 사파리 브라우저다. 사파리는 모든 맥의 기본 브라우저이며, 프라이버시와 접근성 옵션 등 많은 기능을 제공하는 탄탄한 브라우저이다. 사파리 초급 사용자라면 더더욱 사파리를 최대한 활용하는 6가지 팁을 알아두자. 맥에서 쭉 사파리를 사용하는 사용자도 처음 보는 설정이나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 URL 표시하기 사파리 기본 설정으로는 주소 표시줄에 현재 방문한 웹 사이트의 이름만 볼 수 있다. URL 전체를 보고 싶다면 사파리 메뉴로 이동하고 ‘설정’을 선택한다. 그리고 ‘고급’ 탭을 클릭한다. 그리고 스마트 검색 필드의 설정에서 ‘전체 웹 사이트 주소 보기’ 옵션을 켠다.     닫힌 탭 다시 열기 인터넷 사용자는 여러 탭을 오가면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실수로 탭을 닫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최근에 닫은 탭을 다시 열 때 Shift + Command + T를 누르면 바로 다시 열 수 있다. 맥에서의 키보드 단축키 사용에 익숙하지 못않으면 브라우저의 설정 표시줄도 사용해보자. 브라우저 상단의 ‘히스토리’를 클릭한 후 ‘마지막으로 닫은 탭 다시 열기’ 옵션을 선택한다. 여기에는 여러 개의 탭을 실수로 닫은 경우에 대비하여 ‘마지막 세션의 모든 창 다시 열기’ 옵션도 있다.     사이트 고정하기 탭을 실수로 닫지 않으려면 고정할 수 있다. 고정한 탭은 왼쪽에 영구적으로 고정되어 꼭 필요할 때 쉽게 찾을 수 있다. 여러 개의 탭을 사용하는 동안 몇 개의 탭을 계속 유지하고 싶을 때에도 유용하다. 고정하고 싶은 탭을 우클릭한 후 드롭다운 목록에서 ‘탭 고정’을 선택하자. 또한 키보드에서 Command + 1 또는 Command + 2 등을 눌러 고정된 탭으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     레이아웃 바꾸기 사파리 브라우저는 자주 업데이트되므로 시간이 지나면서 사용자 환경이 바뀌기도 한다. 최근에는 브라우저에 탭이 배치...

사파리 브라우저 2022.02.28

사파리 시작 페이지의 '비밀번호 유출' 알림에서 유의할 점

사파리 15의 시작 페이지 상단에서 ‘비밀번호 유출됨(Compromised Password)’이라는 배너를 발견한 사용자가 많을 것이다. 마치 비밀번호 입력을 유도하는, 사파리 시작 페이지와 유사한 피싱 사이트로 잘못 연결됐다고 생각한 사람도 많을 것 같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원래의 정식 웹 사이트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이전까지는 애플 사파리에서 이런 알림을 내보낸 적이 없다. 사파리 알림 기능 자체는 2020년 3분기에 출시된 것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정식 보안 알림이라고 해도 피싱 업체에 의해 복제될 수 있으므로 비밀번호를 변경할 때는 항상 별도의 메뉴를 방문해 비밀번호와 관련된 알림이 정식인지 확인해야 한다.   iOS나 아이패드OS에서는 설정 > 비밀번호 사파리에서는 설정 > 비밀번호 맥OS 12 몬터레이에서는 사파리를 사용하거나 설정 창의 비밀번호 항목 각 위치에서 문제 있는 비밀번호와 관련된 알림이나 경고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사파리에서 보낸 알림을 해제했다면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웹 사이트에서 비밀번호 변경 항목을 클릭하면 로그인하는 브라우저 창이 열리고, 비밀번호를 변경한 후 운영체제 프롬프트에서 새로운 비밀번호를 업데이트하고 저장할지를 물어볼 때 저장에 동의한다. 웹 사이트가 흔하지 않은 위치의 설정 파일을 필요로 할 경우에는 별도로 여기 저기 항목을 이동할 필요 없이 브라우저에서 비밀번호를 변경할 수 있는 웹 페이지를 바로 열어 준다. 비밀번호 하나를 바꾸면 다른 것도 살펴보게 된다. iOS와 아이패드OS, 맥OS의 비밀번호 목록 맨 위에는 보안 권장사항이 있는데, 목록을 스크롤하면 유출 가능성 높은 비밀번호, 시스템에서 취약하거나 2개 이상의 웹 사이트에 중복 사용됐다고 파악한 비밀번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계정 해킹의 위험을 줄이려면 이들 비밀번호를 우선 변경하자. 해브아이빈펀드(HaveIBeenPwned) 웹 사이트에서 알림을 신청하면, 이메일 주소가...

사파리 2021.12.01

iOS 15 좌우하는 사파리 경험, 지금 당장 수정돼야 하는 이유

애플이 지난 6월 맥OS, iOS, 아이패드OS 다음 버전의 프리뷰를 공개했을 때 가장 큰 논란은 사파리 브라우저의 극적인 디자인 변경이었다. 새로운 디자인은 앱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중 상당 부분을 없애는 대신에 웹 페이지를 우선시했다. 그리고 거센 비판이 일었다. 가장 최근의 프리뷰 릴리즈를 기준으로 할 때 희소식은 애플이 사파리 디자인을 최종 버전보다는 초안처럼 바라본다는 점이다. 사파리 15에서 다시 모든 것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최소한 애플이 이번 가을 새로운 디자인이 공개되기 전에 비판에 귀를 기울이고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파리는 단순한 앱이 아니다. 웹 브라우저는 어느 기기에서나 가장 중요한 앱이며, 애플의 기기에서 사파리가 대권을 장악하고 있다. 물론, 다른 웹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지만 애플은 모든 사용자가 사파리를 계속 사용하기를 원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 상당한 손해로 여길 것이다. 위험성은 높다. 최근의 베타 릴리즈를 보면 맥OS의 사파리는 완제품이라고 할 수 없는 상태이며, 여기에서 애플이 진행상황을 보여주고 싶어하면서도 여전히 기존에 적용했던 변화를 취소하거나 수정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이패드OS에서는 변경이 적용되고 있지만 아직 눈에 보이지는 않는다. iOS에서는 새로운 디자인이 좀 더 단단히 자리를 잡은 것으로 느껴지지만 여전히 확정된 것은 아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사용자를 괴롭히려거나 지루함에 몸부림치는 개발자들이 실리콘 밸리의 삶에서 벗어날 프로젝트를 찾느라고 사파리 디자인을 바꾸는 것은 아니다. 목적은 사파리 인터페이스를 표시하는 웹 페이지와 분리하는 것이다. 철학은 좋다. 사용자도 웹 브라우저가 재미있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목적을 위한 수단이며, 그 목적은 웹 페이지 자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은 사파리의 인터페이스를 가능한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디자이너들은 탭부터 URL 표시줄과 모든 도구모음 항목까지 모든 인터...

iOS15 사파리 2021.07.28

'완전히 새롭다' iOS 15의 새 사파리 브라우저 활용법 3가지

iOS는 새 버전을 내놓을 때마다 새로운 인터페이스 요소를 추가했다. 예를 들어, iOS 14는 앱 라이브러리(App Library)와 위젯(Widgets)을 채택하면서 홈 화면이 크게 바뀌었다. 단, 사용자가 원할 경우 이런 변화를 배제할 수 있었다. 실제로 iOS에 도입된 인터페이스 변화 대부분은 사용자가 기존 방식대로 아이폰과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반면 iOS 15 사파리에 도입된 변화는 조금 다르다. 본질적으로 완전히 새로운 브라우저다. 처음 사용하는 순간부터 크게 변한 인터페이스가 사용자를 놀라게 한다.  많은 사용자가 몇 년 동안 모바일 사파리 환경을 이용하면서 오래 잘 입은 티셔츠처럼 편안해졌을 것이다. 그러다 보니 iOS 15의 변화는 조금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 사파리를 다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 버전의 주요 변화를 정리했다.   하단 탭 표시줄 iOS 15에서 사파리를 실행했을 때 가장 먼저 느끼는 변화는 주소 표시줄이 화면 상단에 없다는 것이다. 이제 화면 맨 아래 가장자리에 떠 있는 형태로 통합 탭 표시줄이 표시된다. 현재 위치한 사이트(전체 URL이 아님), 기타 메뉴(점 3개가 있는 원 모양), 탭 버튼이 나란히 표시된다. 이 주소 표시줄에는 첫 페이지가 아니라면 ‘뒤로(Back)’ 및 ‘다음(Next)’ 버튼이 표시된다. 페이지가 로딩되면, 탭 표시줄이 화면 하단 아래로 밀려서 웹사이트 자체의 공간이 넓어진다. 페이지 아래로 스크롤하면 표시줄이 아래쪽으로 사라지고, 위로 스크롤하면 다시 나타난다.   탭 표시줄이 저절로 사라지는 것이 불편하다면 ‘설정 > 사파리’로 이동, ‘탭 표시줄 자동 최소화’ 토글을 끄면 된다. 그러면 페이지를 아래로 스크롤 할 때만 최소화된다.   탭 표시줄의 ‘새로 고침’ 버튼은 없어졌다. 화면 맨 위로 가서 화면을 아래로 끌어당기는 방법으로 새로 고침 할 수 있다. 또는 점 3개 버튼을 탭한 다음 ‘새로 고침’을 탭하면 된다. 또한,...

iOS15 사파리 브라우저 2021.07.06

맥OS에도 반영되길 바라는 윈도우 11의 5가지 기능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버전의 윈도우를 공개한 지 6년 만에 윈도우 11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운영체제를 공개한다. 인정하든 하지 않든, 윈도우 11은 맥OS와 상당히 유사해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금까지 윈도우의 디자인이나 동작 방식을 상당 부분 변경해왔는데, 현대적이고 신선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인터페이스가 애플의 둥근 모서리나 투명도, 유동성 등 맥OS에서 차용했다는 사실은 부인하기 어렵다. 인터페이스가 유사하지만, 윈도우 11에는 맥 사용자에겐 없는 여러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터치 친화적인 PC의 특성을 활용했고, 새로운 타이핑 및 대화 방법을 도입했으며, 엑스박스(Xbox) 생태계의 힘을 활용해 PC 게임을 향상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 안드로이드 앱이 포함됐으며, 개발자들이 판매 수익의 100%를 가져갈 수 있는 새로운 매출 공유 정책이 도입됐다. 물론, 이런 것을 곧 맥OS에서 보긴 어렵겠지만, 맥에서도 잘 동작할 윈도우 11의 몇 가지 기능을 정리했다.    세로 탭 애플은 맥OS 몬터레이(Monterey)에서 사파리의 탭 관리를 개편했는데, 윈도우 11의 엣지 브라우저는 사파리에 적용해도 좋을 법한 탭 정리 방법이 도입됐다. 탭을 창 상단의 가로로 모으는 것이 아니라, 왼쪽 상단 모서리에 세로 목록으로 모아 아이콘을 클릭하면 해당 탭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열려 있는 탭의 바다에서 각 페이지를 찾기가 훨씬 쉽다.    스냅 레이아웃   윈도우 10의 핵심 기능 중 하나로 빠르게 앱을 화면의 오른쪽이나 왼쪽에 고정해 여러 개의 창을 한 화면에 빠르게 띄울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애플은 맥OS 카탈리나(Catalina)에서 이와 유사한 시스템인 스플릿 뷰(Split View)를 도입했다. 하지만 윈도우 11은 여기서 더 나아가 사전 설정된 레이아웃을 활용해 빠르게 2~4개의 앱을 한 화면에 띄울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됐다. 모니터 설정이나 화면 크기에 따라 다른 레이아웃이 제공된다...

윈도우11 맥OS 애플 2021.06.28

맥OS 빅 서에서 '몬터레이용' 사파리를 미리 쓰는 방법

올가을 정식 출시되는 맥OS 12 몬터레이(Monterey)에서 가장 크게 바뀌는 것 중 하나가 웹 브라우저인 사파리(Safari)다. 애플은 모든 애플 기기에서 사용하는 사파리를 일괄 수정했고 일부 기능은 맥에도 이식됐다. 디자인이 바뀌었고 새로운 기능, 더 강력한 프라이버시와 보안 등이다.   맥OS 몬터레이의 신기능을 미리 써보려면 개발자 베타나 퍼블릭 베타를 다운로드해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사파리는 다르다. 애플은 사파리 테크놀로지 프리뷰(Safari Technology Preview)를 통해 새로 나올 웹 기술을 미리 써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최신 버전은 사파리 14.2 릴리즈 126이다. 맥OS 몬터레이에 탑재될 그 버전으로, 올가을 공개되는 새 기능 중 일부가 포함돼 있다. 이미 베타를 사용 중이라면 맥OS 12 몬터레이용 사파리를, 맥OS 11 빅 서를 쓰고 있다면 이에 맞춰 다운로드할 수 있다. 무리하게 맥OS 12 베타 버전을 현재 사용 중인 맥에 설치하는 위험을 무릅쓰지 않아도 된다. 심지어 사파리 현재 버전을 대체하지 않아도 된다. 보라색 아이콘의 사파리 별도 버전을 만들어 탭 바, 라이브 텍스, 개선된 웹 확장기능, 빠른 노트, 배경화면 변경 같은 새로운 기능을 써볼 수 있다. 애플은 사파리 테크놀로지 프리뷰에 대해서도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파리 프리뷰는 애플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맥OS 빅 서용 사파리 테크놀로지 프리뷰를 선택한 후 DMG을 열어 인스톨러를 실행하면 된다. editor@itworld.co.kr

몬터레이 빅서 맥OS 2021.06.24

글로벌 칼럼 | 페이스타임이나 쉐어플레이보다 중요한 3가지 기능

애플의 WWDC가 끝나고 이제 애플이 가을에 내놓을 플랫폼에 제공되는 모든 것을 살펴보는 중이다. 늘 그랬던 대로 여러 컨퍼런스 세션과 긴 웹페이지, 트위터 등에는 애플이 무대 위에서 이야기한 것보다 더 많은 내용이 드러났다.  하지만 정보의 바닷속에서 어떤 변화가 애플 사용자들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칠지, 어떤 것이 잔물결도 없이 연못 속으로 사라질지 파악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1년 후에도 아이패드의 위젯에 관해서 이야기할까? 우리가 모두 애플의 새로운 2중 인증 생성기로 전환했을까? 어떤 것들은 계속 유지되겠지만, 어떤 것들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이를 염두에 두고, 애플이 공개한 새로운 기능 중 사용자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칠 것 3가지만 골라봤다.   사파리 15에서 웹 서핑하기 논쟁의 여지가 있는 애플의 움직임 중 하나는 애플 웹 브라우저의 개편이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사파리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앱이 아니라면 오히려 놀랄 것이다. 즉, 작은 변화도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데, 사파리 15의 변화는 절대 작지 않다. 가장 눈에 띄는 업데이트 중에는 탭이 작은 직사각형으로 바뀐 것이 있다. 애플은 브라우징에 방해를 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지만, 이것이 기능보다 디자인을 우선시한 것은 아닌지 합리적인 의문이 든다. 새로고침 버튼 등 여러 일반적인 기능이 이제 탭 막대 아래로 숨어서 추가로 클릭이 필요하다. (화면을 당겨서 새로고침 하는 것은 그대로 유지된다.) 그리고 탭의 타이틀이 종종 짧게 표시되어 같은 사이트에 여러 페이지를 열어 둔 경우 구분이 어렵다. 아이폰에서는 탭 막대가 하단으로 이동해서 콘텐츠나 사이트의 메뉴 등을 가리기도 한다.   애플의 생각은 분명하다. WWDC의 사파리 15 관련 세션에서 웹 기술 엔반젤리스트 젠 시몬스는 사파리가 접근성에 악영향을 주는 사용자 페이지의 색상을 탐지하면 브라우저가 해당 페이지를 흑백으로 표시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웹 개발자에게 사이트 ...

아이패드 아이폰 iOS15 2021.06.22

사파리 대신 쓰기 충분한 'M1 네이티브' 맥용 브라우저 5종

맥을 쓰고 있다면 훌륭한 기본 웹 브라우저인 사파리가 이미 설치돼 있다. 애플 맥OS 브라우저는 빠르고, 개인정보를 보호하며, 아이클라우드 동기화 기능을 통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사파리와 매끄럽게 연동된다. 그러나 사파리가 유일한 맥용 브라우저는 아니다. 새 M1 맥에서 ‘네이티브’로 지원하는 유일한 브라우저도 아니다. iOS와 아이패드OS와 달리, 애플은 맥OS에서 웹 브라우저 실행 권한에 꽤 관대하다. 맥용 브라우저는 자체 기술을 사용해 웹페이지를 렌더링하고, 사용자가 이를 기본 웹 브라우저로 설정할 수 있다. 브라우저에 따라 경험과 환경이 꽤 다르다. 물론 사파리를 계속 사용해도 되지만, 상황에 따라 사파리가 '최선의' 브라우저가 아닐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유튜브 TV같이 사파리가 지원하지 않는 서비스가 있기 때문이다. 또 유튜브의 4K 비디오 지원 등 다른 브라우저보다 사파리에서 늦게 지원하는 기능도 있다. 사파리 외에 M1 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브라우저 5종을 살펴보자.   크롬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라우저인 구글 크롬(Chrome)은 빠르며, 많은 강력한 확장기능을 지원한다. 크롬은 웹 브라우저의 ‘표준’이라고 말할 수 있는 브라우저다. 가장 큰 장점은 강력하고 유연하다는 점이다. 인기가 높기 때문에 자신이 사용하는 웹 앱이나 서비스가 크롬을 지원할 가능성이 크다. 맥과 함께 애플 플랫폼이 아닌 안드로이드나 윈도우를 사용하고 있다면, 구글 계정을 통해 북마크와 히스토리를 동기화 할 수 있다. 크롬은 애플 칩을 탑재한 맥을 가장 먼저 지원했다. 11월 버전 87부터다. 구글에 따르면, M1은 크롬의 CPU 활용률을 최대 5배 높이고,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려준다. 또 시작 속도와 페이지 로딩 속도가 각각 최대 25%, 7% 빨라지고 메모리(RAM)는 더 적게 사용한다. 실제 필자의 경험을 비춰봐도 이런 주장은 일리가 있다. M1 맥과 로제타 기반 인텔용 크롬의 성능은 확실히 눈에 띄게 차이가 난다. 크롬은 아이폰과 ...

사파리 M1네이티브 2021.04.08

How To : iOS 14에서 기본 브라우저로 크롬 선택하기

대다수 아이폰 사용자가 사파리 브라우저로 웹을 탐색할 것이다. 아이폰에서는 사파리가 기본으로 설정된 브라우저다. 빠르고 안전하며 전력 효율적이며, 애플이 주력하는 개인정보 보호 기능도 강화되어 있다. 그러나 iOS는 애플의 페이지 렌더링 엔진 웹킷을 사용하는 조건이 붙기는 하지만 그래도 서드파티 브라우저를 지원하고 있다. 크롬 브라우저를 선호하는 사용자도 많다. 아이폰, 아이패드를 쓰지만 구글의 다른 서비스나 데스크톱 크롬 버전과 쉽게 동기화되는 통합 기능 때문에 크롬을 선호하는 경우다.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크롬 브라우저를 쓰는 방법도 전혀 어렵지 않지만 기본 브라우저로 설정할 방법은 지금까지 없었다. 일상생활에서는 크롬 브라우저를 쓰더라도 메일이나 메시지에서 받은 링크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사파리 앱에서 페이지가 열렸다. 하지만 곧 출시될 iOS 14에서는 드디어 이메일이나 웹 브라우저를 애플이 개발한 자체 앱 외 다른 앱을 기본으로 설정할 수 있게 됐다. 이 기사를 작성하는 시점에서 iOS 14와 아이패드OS 14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고, 퍼블릭 베타 단계에 있다. 베타 프로그램에 참여했거나 iOS 14 공식 출시 이후 이 기사를 읽는 독자는 다음 단계를 따라 설정을 바꿔보자.   iOS 14에서 크롬을 기본 브라우저로 설정하기 우선 iOS 14 베타 이상을 설치하고 크롬 브라우저 앱을 업데이트해야 한다. 그 후 다음 단계를 따른다. 1.  설정 앱을 연다. 2.  아래로 스크롤해 크롬 앱 항목의 세부 메뉴로 들어간다. 3.  ‘기본 브라우저 앱 설정(Default Browser App)’ 항목을 선택한다. 4.  선택지에서 크롬을 고른다.   기본 브라우저를 사파리로 바꾸거나 크롬 앱을 삭제할 경우에도 같은 방법으로 설정 메뉴에서 사파리를 다시 선택하면 된다. editor@itworld.co.kr 

ios14 사파리 크롬 2020.09.14

iOS 14 : 꼭 알아야 할 숨은 기능 5가지

퍼블릭 베타든 가을에 나올 정식 버전이든 iOS 14로 처음 업그레이드하면 선명한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새로운 맞춤 가능형 홈 화면, 위젯, 앱 라이브러리 등은 즉각적으로 아이폰 활용 방식에 변화를 줄 것이다.  하지만 iOS 14의 새로운 기능 중 일부는 애플의 기능 설명 카드에 나오지 않는다. 설정 메뉴 깊은 곳이나 매일 사용하는 인터페이스 뒤에 숨어있어 누군가 알려주지 않으면 모른 채 넘어갈 좋은 기능들이 있다. 덜 알려졌지만, 모르면 아쉬울 iOS 14의 신기능을 살펴본다. 헤드폰 조절 설정 > 손쉬운 사용 > 오디오/시각 효과에 들어가면 ‘헤드폰 조절’이라는 새로운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애플과 비츠(Beats) 헤드폰으로 듣는 소리를 사용자의 청력에 맞춰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다.  맞춤 오디오 설정 기능은 일종의 A/B 테스트를 진행해 사용자가 본인에게 맞게 설정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기능은 청력에 이상이 있는 사용자를 위한 ‘손쉬운 기능’이긴 하지만,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유용하다. 연령에 따라서 고주파 소리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지는데, 음악을 들을 때, 영상을 볼 때, 통화할 때 더 선명하게 들을 수 있게 도와준다. 뒷면 탭 손쉬운 사용에 숨어있는 또 다른 유용한 기능은 이중 탭이나 삼중 탭에 특정 기능을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설정 > 손쉬운 사용 > 터치에 들어가면 ‘뒷면 탭’이라는 메뉴를 하단에서 찾을 수 있다. 이중 탭과 삼중 탭을 선택해서 들어가면, 각 탭에 지정할 수 있는 여러 시스템 기능 목록이 나타난다.  뒤로 가기 버튼 길게 누르기 앱을 사용하다가 한 6단계 안으로 들어가 있는 상황이라면, 제일 처음으로 돌아갈 때 왼쪽 위의 돌아가기 버튼을 여러 번 눌러야 한다. iOS 14에는 이 뒤로 가기 버튼을 길게 누르면 이전에 봤던 페이지가 목록으로 나타나는 기능이 추가됐다. 이미 사파리에는 이런 뒤로가기 버튼(왼쪽 아래)에 오...

ios14 아이폰 사파리 2020.08.07

사파리에서 읽기 도구를 자동으로 실행하는 방법

많은 웹사이트가 사이드바와 오버레이, 동영상 자동재생 등 주의를 분산하는 여러 요소를 갖고 있다. 반면 텍스트는 읽기에 너무 작다고 느껴질 정도다. 읽기 도구는 사파리에서 대부분 사이트가 사용하는 이런 불필요한 요소를 빼고 텍스트만 볼 수 있는 방법이다. 사용자가 텍스트의 크기까지 조절할 수 있다. 읽기 도구를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맥OS의 경우, 읽기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페이지에서 주소 표시줄의 가장 왼쪽에 문단 모양 아이콘이 나타난다. 이를 클릭하면 된다. iOS와 아이패드OS의 경우, 주소 표시줄의 왼쪽에 작은A/큰A 모양의 아이콘이 나타난다. 이를 길게 누르면 읽기 도구를 활성화할 수 있다.   웹사이트에 따라 읽기 도구를 맞춤 설정할 수도 있다. 맥OS에서는 읽기 도구 아이콘을 오른쪽 클릭한 후 '~ 사이트에서 읽기 도구 자동'으로 사용을 선택한다. '읽기 도구 웹 사이트 설정'을 선택하면 사파리의 설정 창에서 웹 사이트 탭이 나타나는데, 왼쪽에 있는 '읽기 도구' 기능을 클릭하면 현재 열려 있거나 과거에 방문했던 사이트가 나타난다. 여기서 팝업 메뉴로 읽기 도구의 작동 여부를 변경할 수 있다. 선택에 따라 모든 탭에서 즉시 읽기 모두를 활성화 혹은 비활성화할 수 있다. iOS와 아이패드OS에서는 읽기 도구 아이콘을 탭한 후 웹사이트 설정을 선택한다. 현재 열려 있는 사이트에 대해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는 메뉴가 나타난다. 여기서 '자동으로 읽기 도구 사용'을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읽기 도구 관련된 다양한 보기 변수도 제어할 수 있다. 맥OS부터 보자. 읽기 도구를 활성화한 후 주소 표시줄 오른쪽에 있는 작은A/큰A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한다. 여기서 배경색부터 글꼴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읽기 도구를 비활성화하면 일반적인 커맨드+플러스(+), 커맨드+마이너스(-)로 글자 크기를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 커맨드+제로(0)를 누르면 기본 설정으로 돌아간다.   iOS...

사파리 읽기도구 2020.08.05

생체 인증 로그인 추가한 사파리, 기업용 보안 더욱 강화해

내부 직원, 협력사 등 기업 차원에서 웹 사이트나 서비스에 생체 ID로 접속하는 일이 머지 않은 것 같다. 애플이 지난주 WWDC 2020에서 사파리 브라우저에서 페이스ID와 터치ID 인증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더 강력한 보안이 필요한 시대 사이버 범죄가 나날이 기승을 부리고 있고, 전통적인 비밀번호 기반 보호로는 부족하다는 점이 더욱 명백해진 상황에서 애플의 행보에 주목할 만하다. 양자 컴퓨팅 기술 등이 더욱 발전하면서 비밀번호로 보호되는 기기나 정보를 탈취하기는 갈수록 쉬워지고 있다. 이때 생체 정보를 통한 보호 계층을 덧씌워 접근을 강화할 수 있다.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이러한 변화를 인식해 FIDO 연합의 형태로 USB와 NFC 보안 키 등의 보안 인증 시스템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FIDO의 주 목표는 비밀번호 의존도 감소다. 현재 애플 제품 등 20억 대 이상의 기기가 FIDO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WWDC 2020에서 애플은 IOS 14와 맥OS 11에서 WebAuthn(Web Authentication)이라는 FIDO 표준을 사파리에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웹 기반 API로 웹 사이트가 로그인 페이지를 업데이트해서 대상 브라우저나 플랫폼에 FIDO 기반 인증을 추가하는 표준이다. 애플은 올해부터 FIDO 연합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2018년부터 FIDO 기술을 테스트해왔고 이제 애플 제품에서의 FIDO 표준 생체 인증 시스템을 지원하기 시작한다. 사실상 각각의 기기가 보안 키 역할을 하게 된다. 애플의 구현 방법은 페이스ID와 터치ID 센서, 그리고 모든 개인정보 암호를 기기 안에 가두어 두는 시큐어 인클레이브(Secure Enclave)를 활용한다.   실질적인 변화 기업 내부 문서 공유 포털에 접근하려는 직원이라고 생각해보자. 포털 내 문서가 2단계 인증으로 보호되어 있기 때문에 아마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로그인해야 할 것이다. 1.   &n...

사파리 페이스ID FIDO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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