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저

구글 크롬, 브라우저 시장 반짝 1위… “IE 넘을 신호인가”

Jon Gold | Network World 2012.03.22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가 지난 주말 하루 동안이지만, 점유율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IE)를 앞서는 일이 벌어졌다. 
 
스탯카운터(StatCounter)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 크롬은 중국과 독일, 미국에서는 2위 혹은 3위로 남아있었지만, 브라질, 인디아, 러시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브라우저로, 이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이 사용됐다. 그러나 월요일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업무에 복귀하자, 다시 IE의 뒤로 밀렸다. 
 
크롬의 사용량 패턴은 일반적으로 주말에 올라가고 근무일에는 줄어드는 경향이 있었는데, 주말이어도 IE를 재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2008년 말 W3카운터(W3Counter) 통계에서 크롬이 잠시 모질라 파이어폭스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선 것을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크롬의 이런 성과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있다. 그 중 하나는 브라우저의 검색 결과에 기반한 웹 페이지 사전 로딩이 페이지 뷰 계산에 혼선을 주어 총 사용량이 더 크게 측정되는 것이다.
 
또한, 크롬이 IE를 제친 시점도 주목할 만 하다. 지디넷(ZDNet) 블로거인 잭 휘태커는 가정과 직장에서 사용하는 브라우저의 차이점이 IE에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파이어폭스와 크롬이 모두 유럽 시장에서는 IE를 넘어섰다는 점도 덧붙였다. jgold@nw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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