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저 / 애플리케이션

크롬 15, No.1 웹 브라우저 등극 : 스탯카운터 조사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11.12.16
구글의 크롬 15가 마이크로소프트의 IE8을 물리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브라우저 버전으로 뛰어올랐다. 스탯카운터는 11월 21일부터 3주 동안 크롬 15가 IE8을 앞질렀다고 발표했다.
 
2010년 초 IE8이 IE7을 밀어내고 1위 자리를 차지한 이후 처음이며, 스탯카운터의 조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외의 웹 브라우저가 1위를 차지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스탯카운터가 조사한 3주 동안 크롬 15는 전세계 브라우저 사용의 24%를 차지해 22.9%르 차지한 IE8을 앞질렀다. 파이어폭스 8은 14%를 차지해 3위를 기록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브라우저인 IE9는 10.4%로 4위를 차지했다.
 
마이크로소프트 IE의 전체 점유율은 39.5%로 26.5%를 기록한 구글이나 25.3%를 기록한 모질라를 앞질렀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IE8이 27%의 점유율을 1위 자리를 지켰으며, 크롬은 18.1%에 그쳤다.


 
하지만 넷애플리케이션즈의 조사는 스탯카운터의 수치와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다. 넷애플리케이션즈의 지난 달 조사에서 크롬 15sms 14.6%를 기록하는데 그친 반면, IE8은 28.2%로 확고한 1위를 기록했다. 넷애플리케이션즈의 조사에서 IE9는 10.3%, 파이어폭스 8은 7.3%를 기록했다.
 
스탯카운터는 아일랜드에, 넷애플리케이션즈는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다.
 
한편 IE의 여러 가지 버전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업그레이드 방안을 실행하면 크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XP 상의 IE6과 IE7을 IE8로, 윈도우 비스타와 윈도우 7 상의 IE7과 IE8을 IE9로 자동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업그레이드 방식은 다음 달 호주와 브라질부터 적용되며, 조만간 전세계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방식에 대해 더 현대적인 브라우저를 사용자에게 제공해 웹을 전반적으로 더 좋고 안전한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사용자들이 자동 업그레이드를 거부하지 않는다면, 마이크로소프트가 2009년 중반부터 공격적으로 진행해 온 IE6 사용 중단 계획도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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