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저

크롬, 파이어폭스 따라잡고 브라우저 점유율 2위 차지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11.12.02
지난달 브라우저 인기도 전쟁에서 구글의 크롬이 모질라의 파이어폭스를 제치고 2위 자리를 차지했다고 아일랜드의 통계 업체인 스탯카운터(StatCounter)가 발표했다.

스탯카운터는 무료 분석 툴로, 브라우저 사용량의 추적해 웹사이트에 제공하는 자료에서, 크롬은 11월 전세계 점유율의 25.7%를 차지해, 파이어폭스의 25.2% 보다 0.5% 높았다고 밝혔다.  

9월에는 컴퓨터월드가 스탯카운터의 수치를 이용해, 늦어도 2011년 12월까지는 크롬이 파이어폭스를 능가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파이어폭스는 5.5% 점유율을, 마이크로소프트의 IE(Internet Explorer)가 6.3% 떨어진 것에 비해, 크롬은 올해 초 단독으로 10.8% 포인트를 올랐다는 것이다. IE는 지난달 모든 브라우저의 사용 점유율 40.6%를 차지했다.

하지만 경쟁 업체인 넷애플리케이션은 크롬과 파이어폭스의 경쟁을 스탯카운터와는 다르게 평가했다. 이것은 11월에 크롬이 파이어폭스를 뒤따르고, 파이어폭스의 22.1%와 비교해, 크롬은 18.2% 정도로 조절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넷애플리케이션이 발표한 수치에서 두 브라우저가 최근 동향을 유지한다면, 2012년 4월이나 5월에 크롬은 파이어폭스를 넘어서, IE 다음으로 2위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쯤되면, IE의 점유율은 47~49%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탯카운터와 넷애플리케이션 모두, 지난달은 예외라고 언급하면서, IE의 사용 점유율은 상승했거나 안정됐다고 밝혔다. 즉, 10월 한달 평가에서, 넷애플리케이션은 IE가 52.5%로 안정적으로 유지했지만, 스탯카운터는 IE가 0.4% 상승해 40.6%까지 올랐다고 밝혔다.  

IE는 두 기업의 시각으로 보면, 각각 사용자를 잃은 것이다. 10월에 넷 애플리케이션은 IE가 1.8%의 하락을 기록했고, 스탯카운터는 IE가 1.5% 떨어졌다고 밝혔다.

넷애플리케이션의 부사장인 빈스 비자카로는 오직 의혹만으로 호전된 것이라고 설명하지 않았다. 비자카로는 “우리는 지난달의 데이터가 일부 변형된 것일지도 모른다고 여겨진다”고 밝혔다.  또 만약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면, 10월의 가파른 하락세로부터 IE의 호전은 눈에 띌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정확히 답하지 않았지만, 전세계적으로 IE9은 현재 윈도우 7에서 운영되는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이상으로 인기가 있다는 넷애플리케이션의 주장을 인용하면서, 대신 윈도우 7에서 운영되는 IE9를 1번 이상 사용됐다고 밝혔다.   

윈도우 7의 IE9은 몇 달전에 미국에서 경쟁 제품을 제쳤다.

IE와 모든 운영체제 개인 버전 사이에서, 넷애플리케이션은 여전히 IE9이 IE8 다음으로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IE9은 10.3%의 전세계 점유율과 IE8은 28.2%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가 2년 전에 중지하려고 했던 IE6는 11월에 일종의 유해를 결정하면서, 0.5% 상승해 8%까지 오른 것으로 보인다. 그전에 IE6는 1년간 하락세를 걷고 있었다.

스탯트카운터 결과는 미국내 점유율과는 맞지 않는다고 평가가 나오고 있다. 아일랜드 기업인 스태트카운터는 IE6의 점유율이 0.3% 떨어져 2.2%를 선보이고 있으며, 하락세는 지난해 일반 어림셈과 같다고 설명했다.

4위를 차지한 애플의 사파리는 11월동안 스태트카운터의 조사로는 순위를 유지하고 있고, 넷애플리케이션의 조사로는 점유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애플리케이션에 따르면, 사파리는 0.4%가 떨어져 월말 5%에 이르렀다. 본질적으로 9월 위치에 다시 돌아온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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