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ㆍ협업

모질라, 기업용 파이어폭스 지원 작업 착수

Katherine Noyes | PCWorld 2011.07.22
모질라의 고속 출시 일정은 새 파이어폭스 기능을 시장에 빠르게 정착시킬 수 있을지 모르지만, 오픈 소스 브라우저를 이용하는 기업 사용자들 사이에서 적지 않은 실망을 안겨주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리고 이번 주 모질라는 이런 격차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내놓았다.

지난달 파이어폭스 5가 출시되고 파이어폭스 4에 대한 공식적인 지원이 끝난다는 것을 명확히 하면서 사람들은 격렬히 항의하기 시작했다.  

특히 목소리를 나타내는 일부 기업 사용자들은 각각의 새 출시 제품을 테스트하기 위해 기업 내에서 필요한 평가 절차에 불만을 나타냈다. 이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은 모질라는 기업들의 격렬한 반응에 적잖이 놀란 것으로 보인다.  

파이어폭스 5의 출시 프로젝트 이후 1주일, 모질라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향후 비즈니스 사용자를 위해 더 나은 지원을 지원하기 위해 대응했고, 이번 주에는 ‘모질라 엔터프라이즈 사용자 워킹 그룹’을 설정하면서 좋은 인상을 주고 있다.

모질라의 개발자 협회 회장인 스토미 피터는 “모질라는 사람을 기본으로, 그들이 어디에 있든 우리의 사용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모질라 블로그에서 밝혔다.

피터는 “우리는 기업 개발자, IT 관계자, 파이어폭스 개발자들이 파이어폭스가 기업에 배포되는 파이어폭스에 대한 도전 과제, 아이디어, 모범 사례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모질라 엔터프라이즈 사용자 워킹 그룹을 재설립하고 있다”며, “이 곳은 사용자들이 질문할 수 있고, 모질라의 계획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또 “새로운 워킹그룹은 토론 리스트에서 핵심 문제를 모색할 것이고, 일반 회의 뿐만 아니라 전화상으로 나눈 회의에서 나온 특정 주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과거에 우리는 관리와 보안에 대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며, 다음 회의에서는 출시 주기와 기업이 자사의 테스트와 출시 주기에 맞도록 파이어폭스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터는 “논의는 기업들이 직면한 성공 사례와 문제에 대한 열린 토론을 촉진하기 위해서  참가자들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할 것”이라며, “하지만 논의의 요약 내용은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는 역시 신속하게 출시 계획을 가지고 있다. 파이어폭스의 고속 출시 계획에 대해 비평가들은 IE(Internet Explorer)는 현재 최고의 기업용 제품이라고 제안하고 있다. 하지만 보안상으로 브라우저의 트랙 레코드가 주어지거나 여러 다른 문제들이 나타난다면, 또 다른 반대에 부딪힐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오히려 브라우저 출시의 새로운 속도로 특정 기업과 경쟁하는 모질라의 최근 움직임이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최근까지 사용자가 말한 것을 대신하는 곳이 설립됐고, 솔루션 역시 뒤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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