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점유율 하락, “끝이 안보여”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09.10.05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시장 점유율이 또 다시 크게 떨어졌다.

 

넷 애플리케이션즈가 1일(현지시간)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IE의 9월 시장 점유율은 8월 보다 1.3% 떨어진 65.7%로, 최저 점유율 및 지난 1년 사이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IE의 점유율은 총 8.5% 하락했으며, 지난 3개월 동안에만 2.6% 떨어졌다. 이런 추세라면 향후 2년 내에 IE 점유율이 50% 밑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IE의 점유율 하락은 파이어폭스와 크롬의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졌다.

 

파이어폭스는 8월 보다 0.8% 증가한 23.8%를 기록해, 2008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아직 2009년 5월과 6월의 최대 점유율인 23.84%를 넘지는 못했으나,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다음 달에는 최대 점유율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크롬의 점유율은 0.3% 증가한 3.2%, 사파리는 4.2%를 기록했다. 오페라 소프트웨어의 오페라의 점유율은 0.15% 상승해 2008년 1월 이후 최대 점유율인 2.2%를 기록했다.

 

한편, IE의 버전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IE6는 0.8% 하락한 24.4%, IE7은 1.7% 떨어진 19.4%를 기록했으며, IE8은 1.7% 증가한 16.8%를 차지했다.  gkeizer@ix.net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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