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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저

블로그 | 사파리 애호가도 반한 크롬의 검색 신기능

대부분 맥 사용자는 맥에서 사파리가 성능과 속도에서 매우 훌륭한 브라우저라는 데 동의할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크롬 기능은 매우 흥미롭다. 필자 역시 점점 더 크롬을 사용하고 있고 어쩌면 크롬을 기본 브라우저로 쓸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기능은 정확한 이름이 없다. 필자는 최근 구글 블로그를 확인하기 전까지 이 기능을 어떻게 불러야 할지도 몰랐다. 하지만 탭 그룹, 탭 고정 혹은 이전에 써봤던 어떤 확장기능보다 유용했다. 단적으로 말해, 검색 결과를 나란히 놓고 비교해 주는 기능이다. 여러 탭을 열 필요도 없고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로 여러 번 클릭할 필요도 없다. 이 기능은 크롬 107.0.5304.87에서 사용할 수 있다. 크롬 > 크롬 정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버전이 아니라면 이를 설치하고 브라우저를 다시 시작하면 된다. 구체적인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주소 표시줄에 검색어를 넣고 엔터를 친다. 일단 검색 결과가 나타나면 주소 표시줄의 'G' 로고를 클릭한다. 이제 사이드 패널에 검색 결과가 나타날 것이다. 여기서 현재 탭의 다른 검색 결과를 클릭하거나 새 검색 결과를 기존 결과와 비교할 수 있다. 필자는 무수히 많이 검색한다. 검색 결과를 확인하고 필자가 찾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럴 때 사파리에서는 이전 페이지로 돌아가 다시 검색 작업을 반복해야 한다. 또는 새로운 탭을 열어 검색어를 다시 입력해야 한다. 때로는 이전 검색 결과로 돌아가고 싶은데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크롬의 이 새 기능을 이용하면 기존 검색 결과는 그대로 두고 새로운 검색 결과를 빠르게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다. 이는 아이패드의 슬라이드 오버 기능과 비슷하다. 사이드바에 결과 페이지를 보여주는 것은 본질적으로 미니 탭이므로 클릭해 기존 검색어의 새로운 결과를 보거나 새로운 검색어의 검색 결과를 볼 수 있다. 솔직히 이 기능은 모든 사용자가 매일 쓸만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필자의 업무 방식에는 꼭 들어...

사파리 크롬 브라우저 2022.11.04

블로그 | 모질라여, 이제 독점 타령은 그만하고 기술에 집중하자

지난 9월 모질라(Mozilla)는 규제 당국의 행동을 촉구하는 60장 분량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소비자가 ‘대안 브라우저를 써 볼 의미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지원해달라는 내용이었다. 유감스럽지만 모질라가 마주하는 문제는 경쟁 업체들이 공정한 경쟁을 하지 않아 생긴 게 아니다. 브라우저 시장에 경쟁은 존재할 수밖에 없으며, 모질라는 결국 그 경쟁에서 패배했다.   모질라의 사명은 ‘건전한 인터넷’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을 규합’하고 ‘리더들을 연계’하며 ‘문제를 제시’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 무엇보다도 모질라에게 필요한 것은 그런 일보다는 훌륭한 브라우저를 만드는 일이다.  모질라는 파이어폭스의 시장 점유율이 점점 줄어드는 이유를 부실한 제품 때문이 아니라 외부의 사악한 비즈니스 관행에 있다고 오래전부터 결론 냈다. 최근에는 “모든 브라우저는 속도가 빠르다. 그러나 모든 브라우저가 선하지는 않다”라는 내용의 옥외 광고판으로 여러 도시를 도배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사용자는 브라우저를 자선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선택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쓸 만한 브라우저를 원할뿐한다. 그런 쓸만한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 구글의 크롬(Chrome)이다. 구글 크롬은 다른 브라우저보다 일관된 경험을 여러 장치에 걸쳐 제공한다. 모질라가 지금 하려는 노력도 의미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현재 파이어폭스(Firefox)의 시장 점유율은 데스크톱과 모바일 두 분야에서 거의 존재감이 없다. 이런 상황이 오는 것을 모질라는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브라우저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가 지배했었다. 반독점을 관리하는 당국의 도움 덕분에 과거 마이크로소프트의 자리는 이제 구글로 대체됐다. 구글은 마이크로소프트처럼 운영체제의 영향력을 사용하지도 않고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필자는 2008년만 해도 모질라가 충분히 파이어폭스를 커뮤니티 기반의 웹 플랫폼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글을 썼다. 모질라는 비록 ...

모질라 파이어폭스 브라우저 2022.10.05

블로그 | 엣지의 새로운 사이드바 위젯이 쓸만한 이유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다면, 브라우저 오른쪽에 작은 아이콘들이 있는 세로 형태의 사이드바가 추가된 것을 최근 눈치챘을지도 모르겠다. 필자가 사용해본 결과 사이드바, 특히 도구(Tools)라는 이름의 일종의 위젯 모음은 실제로 사용할 가치가 충분한 기능이었다.   브라우저에 사이드바 기능이 추가된 것은 전혀 새롭지 않다. 비발디 같은 다른 브라우저에서는 사이드바가 핵심 기능이다. 엣지는 사이드바의 빙(Bing)에서 단어를 검색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검색을 위해 새 창이나 탭으로 이동해야 하는 수고스러움을 덜었다. 하지만 사이드바의 아이콘들은 본질적으로 윈도우에서 사용하는 여러 기능에 대한 제어판 역할을 한다.  우선 엣지 사이드바를 활성화/비활성화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사이드바 하단에 작은 ‘창’ 모양의 아이콘이 있다. 이를 클릭하면 사이드바가 닫힌다. 다시 활성화하려면 오른쪽 상단의 ‘줄임표’ 메뉴로 이동해 ‘사이드바 표시’로 이동하거나 Ctrl+Shift+/ 단축키를 사용해 사이드바를 켜고 끌 수 있다.    하지만 사이드바를 비활성화하기 전에 사이드바가 제공하는 기능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충분히 가치가 있는 기능이다. 아이콘 열 상단에는 검색(Search) 아이콘이 있다. 윈도우 작업표시줄에서 찾을 수 있는 검색 아이콘과 같은 기능을 한다. 웹 검색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여기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의 콘텐츠 기본 설정을 아무렇게나 대한다. 엣지의 검색 상자는 빙으로 검색하는 결과만 표시하며, 구글과 같은 다른 검색 엔진에 대한 기본 설정은 존중하지 않는다.    검색 아이콘 아래에는 현재 페이지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발견(Discover)’ 아이콘이 있다. 일반적으로 ‘발견’ 정보는 빙 페이지 검색 결과 오른쪽에 나타난다. 검색어에 따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예를 들어 ‘야구’ 검색 페이지에서는 당일 경기 일정이나 티켓 구매 기능 사이트를 보...

윈도우 엣지 사이드바 2022.09.07

"맥이라고 사파리가 항상 정답은 아냐" 다른 브라우저를 써야 하는 5가지 이유

사파리는 맥의 기본 브라우저다. 매우 훌륭한 앱이다. 애플은 사파리를 자사의 칩과 운영체제에 최적화해 왔고 덕분에 속도가 빠르고 아이폰, 아이패드 등과 매끄럽게 연동된다. 하지만 맥 사용자가 쓸 수 있는 브라우저는 사파리 외에도 크롬, 파이어폭스, 오페라, 덕덕고 등 다양하다. 오랜 기간 사파리만 써 온 사용자를 위해 맥에서 다른 브라우저를 눈을 돌릴 필요가 있는 5가지 이유를 정리했다.     구글 앱과 서비스를 주로 사용한다면 웹 기반 앱과 서비스를 선호한다면 사파리가 아닌 다른 브라우저에서 더 좋은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애플은 자사의 앱 생태계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서 웹 경험이 다른 브라우저와 비교해 그리 뛰어나지 않다(심지어 아이클라우드도 그렇다). 반면 구글은 독스, 드라이브, 맵 등 여러 가지 유명한 웹 기반 앱을 가지고 있다. 이들 서비스는 사파리로도 이용할 수 있지만 크롬을 사용할 때 더 좋은 성능과 기능을 쓸 수 있다. 크롬에서 더 잘 작동하는 것은 구글 서비스만이 아니다. 많은 서비스가 사파리보다 크롬과 파이어폭스에 먼저 최적화해 제공하므로, 이런 서비스는 사파리보다는 다른 브라우저에서 전반적으로 더 좋은 사용자 경험을 할 수 있다.     브라우저를 더 맞춤 설정하고 싶다면 사파리도 다양한 확장기능을 지원하고 이를 이용해 브라우저 경험을 개선할 수 있지만, 크롬이나 파이어폭스에 비하면 크게 떨어진다. 물론 널리 사용하는 유명 확장 기능 대부분은 사파리에서 쓸 수 있다. 그러나 맥용 웹 기반 서드파티 확장 기능은 크롬이나 파이어폭스에 비해 크게 부족하다. 테마부터 게임, 유틸리티까지 크롬과 파이어폭스의 애드온 스토어에는 유용한 확장기능과 플러그인으로 가득 차 있고 이를 이용해 내가 원하는 대로 나만의 사용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애플은 시작 페이지의 이미지와 링크를 맞춤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지만 이는 가장 기본적인 기능에 불과하다. 다른 브라우저는 사실상 제한 없이 원하는 대로 바꿀 수...

브라우저 사파리 2022.08.26

개인정보 강화 검색엔진 덕덕고, 이메일 포워딩 서비스 일반 공개

개인정보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가고 있다. 전용 웹킷 기반 맥용 브라우저를 출시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에 집중한 검색 엔진 덕덕고가 이메일 서비스까지 내놨다. 새로운 이메일 계정을 만들면 사용자 이름 뒤에 @duck.com이 붙는다.  덕덕고 이메일 서비스는 클로즈 베타로 운영되다가 최근 대기자 명단이 사라지고 일반 전체 공개로 전환됐다. 서비스명은 이메일 보호(Email Protection)이나 실제로는 웹 이메일 시스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새로운 @duck.com 이메일은 포워딩용으로 사용된다. 덕덕고 메일로 받은 이메일은 모두 쿠키 등 추적용 수단이 제거된 상태로 다른 주 이메일로 포워딩되며, 사용자는 어떤 업체가 트래킹 이메일을 보냈는지 보고서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프록시 서비스에 더해 사용자는 f268j68u@duck.com 같은 형태의 덕덕고 이메일을 숨기는 용도의 무작위 문자열 이메일 주소를 만들 수 있다. 웹 서비스에 가입할 때 덕덕고 이메일 웹페이지에서 무작위 문자열 이메일을 생성해 기입하면 이후 관련 이메일은 모두 원래의 덕덕고 이메일로 수신된다. 추적 방지 서비스는 똑같이 받을 수 있지만 실제 주소를 가릴 수 있고 사용자가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 비슷한 일회용 이메일 주소 서비스로는 10MinuteMail.com 등이 있다.   윈도우에서는 크롬 등 각종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으로, 맥에서는 덕덕고 맥 전용 브라우저로, iOS와 안드로이드에서는 덕덕고 앱에서 덕덕고 이메일 보호 시스템에 가입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트래킹 쿠키 개인정보보호 2022.08.26

How-To : 파이어폭스에서 수직 탭을 설정하는 '비공식적인' 방법

몇몇 사용자는 수직 탭을 지원하지 않는 파이어폭스에 불만을 품을 수 있다. 수직 탭은 수십 개의 브라우저 탭을 단일 창에 정리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대부분의 웹 사이트에서 사용하지 않는 페이지의 일부 수평 영역을 희생하더라도 각 탭은 동일한 크기를 유지하므로 페이지 제목을 절대 놓치지 않는다. 또한 훨씬 많은 앱을 열었을 때도 마우스 휠이나 트랙패드를 사용해 탭 목록 위아래로 쉽게 스크롤할 수 있다.    필자는 파이어폭스 사용자가 아니다. 최근에 프라이버시에 중점을 둔 서비스 리브르울프(Livrewolf)라는 브라우저를 사용하면서 애초에 필자가 파이어폭스에서 멀어진 이유가 다시 생각났다.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비발디와는 다르게 파이어폭스는 공식적으로 수직 탭을 지원하지 않으며, 리브레울프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파이어폭스와 파이어폭스 기반의 다른 브라우저에서 수직 탭을 사용하는 한 가지 '비공식적인' 방법이 있다. 수직 탭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과 수평 탭을 숨기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용자 설정을 결합하는 것이다. (필자는 브라우저 화면을 최대한 활용하는 데 중요한 두 번째 단계를 생략하는 가이드를 너무 많이 봤다.) 모질라가 파이어폭스에 수직 탭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정이 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 지금 바로 설정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1. 수집 탭 확장 프로그램 설치 파이어폭스의 부가 기능 가운데 가장 좋았던 것은 트리 스타일 탭(Tree Style Tab)이다. 기본적으로 트리 스타일 탭은 현재 파이어폭스가 채택한 프로톤(Proton) 디자인을 잘 살린다. 그러나 이전의 포탄(Photon) 테마와 고대비 레이아웃 같은 다른 디자인도 지원한다.    또한 드래그 앤 드롭 기능을 사용해 탭을 그룹으로 쉽게 배열할 수 있다. 하나의 탭을 다른 위로 끌어 놓으면 새로운 그룹이 생성된다. 그런 다음 그룹 옆에 있는 화살표 아이콘을 눌러 그룹의 탭을 펼치거나 접을 ...

브라우저 파이어폭스 수직탭 2022.08.10

12세대 앨더 레이크 CPU에서 크로미움 기반 브라우저 멈춤 현상 보고

최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구입하면 문제 없이 돌아갈 거라고 예상하게 된다. 그러나 최근 12세대 인텔 프로세서 기반 기기에서 크롬과 엣지 브라우저가 멈추는 사례가 잇따라 발견돼 사용자들이 긴장하고 있다. 제조사 인텔은 문제가 있음을 인식하고 있으며 어떤 특정 앨더 레이크 CPU가 문제를 일으키는지 확인하고 통상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사용자 사이에서 보고되는 문제는 12세대 인텔 코어 CPU와 저전력 통합 그래픽 칩인 UHD 그래픽 770을 탑재한 PC나 노트북에서 크로미움 기반인 크롬, 엣지, 오페라, 비발디 등 브라우저의 탭을 여러 개 연 채 사용할 때 작동이 멈추거나 대기가 길어지는 현상이다. 2021년 후반부터 2022년 초반에 출시된 코어 i5, i7, i9 전 제품군의 데스크톱과 노트북용 CPU 18종이 문제의 원인이다. 인텔 코어 i7-12700, i9-12900 시리즈 등 일부는 매우 인기 있는 제품이다. 인텔은 구형 하드 드라이브를 함께 사용하거나 탭 여러 개를 한꺼번에 열 경우 특히 문제가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테크레이더와 한 트위터 사용자가 발견한 지원 문서 페이지는 여기다.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통상적인 절차와 크게 다르지 않다. 브라우저와 윈도우,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를 클린 인스톨 방식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다. 외장 그래픽 카드의 경우 인텔 통합 그래픽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텔은 현재 공식 픽스를 개발 중이지만 배포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인텔 CPU 그래픽카드 2022.07.08

"유연성·효율성·보안까지" 오페라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10가지 이유

크롬이 시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라우저일지라도 구글의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크로미움(Chromium)에 기반한 유일한 브라우저는 아니다. 경쟁 브라우저들도 똑같은 코드에 의존한다. 경쟁 브라우저들은 사용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특별한 기능을 내놓을 때가 많다. 그중 오페라는 여러 좋은 기능으로 필자의 관심을 끌었다. 사실 필자는 수년 전 오페라 때문에 크롬을 버린 적이 있다. 오페라는 유연성, 효율성, 개인정보 보호처럼 필자가 원하는 바를 정확히 간파한 브라우저다.    비록 필자는 그 후에 다시 크롬을 사용했지만 마음 한편에는 여전히 오페라가 크게 자리하고 있다. 필자는 데스크톱과 모바일에서 여러 종류의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편이다. 오페라도 그 일환으로 여전히 사용한다.  필자가 계속해서 오페라를 사용하는 10가지 기능을 소개한다. 소개하고 싶은 기능은 그 이상이지만, 글이 길어지지 않도록 제외했다. (오페라 말고 다른 브라우저 대안을 찾는다면 파이어폭스, 엣지, 비발디, 덕덕고 관련 기사를 참고하자.) 마우스 제스처 필자는 오페라의 마우스 제스처 기능을 처음 접했을 때 흥분해서 소리를 질렀다. 마우스 제스처는 키보드 단축키처럼 브라우징 시 더 빠른 이동을 지원한다. 하지만 사용감이 단축키보다 훨씬 매끄럽다. 마우스에서 손을 뗄 필요가 없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한 두 번 움직이기만 하면 기본 동작이 수행된다. 한 페이지 앞뒤로 이동, 새 탭 열기, 페이지 다시 불러오기, 현재 탭 닫기, 배경 탭에 링크 열기, 새 창에 링크 열기와 같은 동작이다.  필자는 이 기능을 활성화한 후 단시간에 제스처를 익혔다. 손목에 문제가 있거나 제스처를 익히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라면 오페라의 로커(rocker) 제스처를 설정할 수도 있다. 로커 제스처는 마우스 버튼 하나를 누르고 있다가 다른 버튼을 클릭해 페이지 앞뒤로 이동하는 방법이다. (뒤로 가기는 오른쪽 → 왼쪽 버튼, 앞으로 가기는 왼쪽 → 오...

오페라 브라우저 크롬 2022.07.07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내려진 시한부 사망 선고에 대한 소회

마이크로소프트가 뒤늦게서야 인터넷 익스플로러(IE) 지원을 공식적으로 종료했다. 모든 웹 브라우저 중에서도 제일 사용자를 오래 괴롭히던 IE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자. 이제 속이 시원하다. 잠시 IE의 역사를 돌아보자. 지난 1993년 웹이라는 최신 문물을 다룬 기사를 처음 작성하면서 웹이 중요한 무언가가 될 것임을 직감했다. 하지만 당시 빌 게이츠는 웹을 과소평가했다. 게이츠는 1994년 컴덱스(Comdex) 행사에서 “10년 후 인터넷의 상업적 잠재력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정말 안타깝기 짝이 없다. 물론 빌 게이츠는 결국 그 생각을 바로잡았다. 그러나 웹 브라우저를 최초로 출시한 것은 빌 게이츠도 마이크로소프트도 아니었다. 절대로 아니다. 최초의 그래픽 웹 브라우저라는 영광은 유닉스 브라우저인 비올라WWW(ViolaWWW)에 돌아간다. 이후 어느 정도의 반응을 얻은 최초의 그래픽 웹 브라우저는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교(UIUC) 국립 수퍼컴퓨팅 응용센터(NCSA)에서 나온 모자이크(Mosaic)였다. 마크 앤드리슨과 에릭 비나가 개발했고 아직도 많은 이가 기억하는 브라우저다. 한편 최초의 윈도우 그래픽 웹 브라우저는 첼로(Cello)였다. 모자이크는 페이지에서 이미지를 볼 수 있는 최초의 브라우저였다. 이것은 그야말로 판도를 바꾸는 기능이었다. 이미지를 별도의 파일로만 표시할 수 있었던 초기 브라우저는 모자이크의 상대가 되지 않았다. 모자이크는 초창기 최초 브라우저 전쟁의 승자였다.   너무 늦은 방향 전환 1995년 이미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웹 브라우저를 간절히 원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무언가 내놔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상태였다. 1995년 5월 게이츠는 “인터넷은 1981년 IBM PC가 도입된 이래 나온 가장 중요한 단독 개발품이다” 같은 말을 하기 시작했고 인터넷을 걷잡을 수 없이 몰려오는 해일에 빗대기 시작했다. 해일이든 아니든 마이크로소프트는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미...

인터넷브라우저 브라우저 인터넷익스플로러 2022.06.17

구글에서 덕덕고로 갈아탄 후 알게 된 놀라운 사실 5가지

구글은 단연 가장 인기 있는 검색 엔진이다. 그러나 가끔은 친절한 비서보다는 빅 브라더처럼 느껴질 수 있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구글이 사용자의 개인 데이터를 수집한 후, 그 내용에 따라 사용자에게 광고를 제공하고 있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우려를 해결할 대안이 바로 덕덕고(DuckDukckGo)다. 개인정보보호 위주의 검색 엔진 덕덕고는 스스로를 ‘반구글’이라고 내세우며 사용자 데이터를 추적/수집하지 않는다고 약속한다. 덕덕고는 자체 데스크톱 확장 프로그램과 모바일 앱을 제공하며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익숙한 레이아웃은 물론 검색 엔진이라면 갖춰야 할 기능을 제공한다. 데이터 추적만 하지 않는다.   이론상으로는 덕덕고를 구글의 대항마라고 칭할 만하다. 과연 실제로는 어떨까?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일주일간 구글 대신 덕덕고를 사용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5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덕덕고는 신선하다 개인정보보호 기능에 대한 해방감은 놀라웠다. 덕덕고는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으며, 여러 웹사이트에 걸쳐 사용자의 활동을 추적하지 않는다. 사용자의 브라우징과 IP 주소를 결부하거나 사용자의 검색 이력을 저장하지도 않는다. 대부분 구글만 사용한 사람으로서 이런 점이 오히려 신선하게 느껴졌다. 필자의 일거수일투족이 추적되고 분석되어 표적 제안 및 광고 형태로 다시 마케팅되는 것이 일상이다. 그런 일이 없었던 때가 거의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다. 덕덕고를 사용하다 보니 검색 엔진이 지금보다 단순하던 옛 시절이 떠올랐다. 당시 검색 엔진은 ‘1,000달러 이하로 살 수 있는 최고의 노트북은?’이나 ‘영화 탑건에서 팀 로빈스가 연기한 인물의 별명은?(정답은 멀린이다)’과 같은 질문의 답을 알려주기 위해서만 존재했다.  덕덕고의 가장 큰 매력인 개인정보보호는 제한되는 느낌없이 적용된다. 필자가 덕덕고를 사용하는 동안 개인화가 부족해서 불편하다고 느낀 적은 없었다. 구글과 달리 덕덕고는...

구글 덕덕고 브라우저 2022.06.13

"더 투명하고 빠르니까" 크롬에서 파이어폭스로 갈아탈 이유 8가지

가장 많은 사람이 쓰는 브라우저는 단연 크롬이지만, 그렇다고 모든 면에서 크롬이 최고의 브라우저인 것은 아니다. 사람에 따라 더 잘 맞을 수도 있는 대안 브라우저는 언제나 존재한다. 그런 선택지 중 하나가 파이어폭스다. 엣지나 오페라같은 경쟁 제품과 달리 파이어폭스는 크롬을 구동하는 크로미움 프로젝트에 기반하지 않는 드문 브라우저다. 브라우저 개발 역사가 길고 유명하며 온라인 개인정보보호에 관심이 깊은 본사의 지원도 받고 있다. 그 결과 파이어폭스를 사용하면 PC 성능과 웹 사용자 보호는 물론 생활의 편의성도 강화할 수 있다. 또 파이어폭스는 크롬에는 없거나 별다른 서드파티 확장 프로그램이 필요 없는 내장 기능을 제공한다. 크롬의 대안 브라우저를 찾는 사용자에게 더욱 유용할, 크롬에서 파이어폭스로 갈아탈 8가지 이유를 정리했다. 함께 살펴보자.   자동재생 동영상 자동 차단 웹 페이지를 불러올 때마다 동영상 등 미디어를 자동으로 재생하는 사이트가 많다. 갑자기 배경에서 소음이 들리는 상황은 모두가 싫어하지만, 그럼에도 자동으로 음소거가 안 되는 영상이나 사이트가 있다. 게다가 자동 재생 동영상은 불필요하게 데이터를 소비한다. 미디어를 자동재생하는 사이트를 100% 차단하고 싶으면 크롬에서는 서드파티 확장 프로그램을 찾아 설치해야 한다. 반면 파이어폭스에서는 기본적으로 가능하다. 모든 미디어는 처음부터 음소거 상태로 설정되어 있고 유튜브의 경우 소리와 영상 모두 자동재생이 차단된다. 웹 전체에서의 자동재생 동영상 차단은 파이어폭스 설정에서 쉽고 빠르게 바꿀 수 있다.    더욱 빠른 웹사이트 브라우징 파이어폭스를 새로 설치하면 브라우징이 느려지는 추적기가 자동으로 차단된다. 웹사이트의 일부로 로딩되어야 할 스크립트가 많아질수록 사용자도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 눈에 보이지 않게 배경에서 실행 중이라고 해도 분명히 스크립트는 존재한다. 스크립트의 실행을 막으면 웹 서핑이 훨씬 쾌적하게 느껴진다. 파이어폭스는 암호화폐 채굴자가...

파이어폭스 크롬 브라우저 2022.05.30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에 유사 VPN 기능 추가

마이크로소프트가 엣지 브라우저에 무료 VPN 기능을 추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이트와 사이트를 연결하는 전통적인 의미의 VPN은 아니다. 오히려 사용자의 ID나 위치를 위장하는 프록시 메커니즘에 가깝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협력업체인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와 함께 구현한 “시큐어 네트워크(Secure Network)” 기능을 자사 지원 페이지에서만 소개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엣지를 사용할 때 인터넷 접속을 암호화해 공공 무선 LAN을 이용한 웹 서핑 등을 더 안전하게 만들어 주며, 온라인 추적도 한층 더 어렵게 만든다. 특히 사용자가 가상 IP 주소를 사용하고 위치를 특정할 수 없기 때문에 타깃 광고가 어려워진다.  하지만 실제 VPN 서비스와 비교하면 제약이 많다. 우선 엣지 브라우저를 사용할 때만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애플리케이션의 인터넷 액세스는 보호하지 않는다. 무료 서비스이지만, 데이터 용량은 월 1GB로 제한된다. 지역적으로 차단된 스트리밍 세션 역시 이 서비스로는 이용할 수 없다.   또한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해야 한다. 익명성을 유지한 채 웹을 이용하고자 하는 목적과 충돌되는 부분으로, 좀 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서비스는 현재 프리뷰 기능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엣지 브라우저의 설정 메뉴에서 활성화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추후 보안 업데이트를 통해 정식 기능으로 배포할 예정이지만, 정확한 일시는 밝히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VPN 2022.05.03

How To : 브라우저에서 열린 탭 한 번에 보는 방법

필자는 브라우저를 사용할 때마다 열린 탭이 너무 많아 어려움을 겪는다. 어제는 탭을 56개나 열어 놓은 채로 작업했다. 하나의 브라우저에 열린 탭만 해도 이 정도이다. 그동안 여러 탭을 이동하는 것이 상당히 불편했다. 하지만 필자는 ‘열린 탭을 모두 표시한 드롭다운 목록’이라는 기능을 발견했다. 여기에는 페이지 이름도 표시되며, 마우스로 빠르게 스크롤해 원하는 항목을 찾을 수 있다. 사소하지만 편리한 기능인 것은 분명하다. 이 목록을 확인하려면 먼저 크롬 창 우측 상단으로 마우스 커서를 이동한다. 최소화 버튼 좌측에 있는 아래쪽 화살표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이때 현재 열린 탭과 최근에 닫은 탭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탭을 찾을 때 검색 기능을 활용해도 된다.   크롬 외에 다른 브라우저에도 이런 기능이 있다. 파이어폭스, 오페라에서 크롬과 가장 유사한 방법으로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파이어폭스도 우측 상단에 아래쪽 화살표 아이콘이 있다. 다만, 이 아이콘은 열린 탭이 한꺼번에 표시할 수 있는 개수를 초과한 경우에만 나타난다. 한 가지 팁을 주자면 열린 탭이 너무 많아 탭 목록을 한 번에 볼 수 없는 경우, 마우스 커서를 탭 위에 놓고 스크롤 휠을 움직이면 된다. 오페라 사용자라면, 최소화 버튼 옆에 있는 돋보기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그러면 최근에 닫은 탭뿐만 아니라 현재 열린 탭도 검색하고 훑어볼 수 있는 창이 나타난다. 엣지에서는 이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비교적 까다롭다. 크롬과 유사하게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크게 2가지가 있다. 첫째, 레이아웃을 세로 탭으로 바꾼다. 마우스 커서를 탭 위에 놓으면 탭 이름을 모두 표시한 목록이 나타난다. 열린 탭이 많으면 마우스로 스크롤해서 확인하면 된다. 둘째, 설정 > 브라우저 디스플레이로 이동해 ‘도구 모음 사용자 지정’ 섹션에서 ‘탭 작업 메뉴 표시’ 토글 버튼을 활성화한다. 검색창에 이 메뉴명을 입력하면 더 빠르게 작업할 수 있다. 그러면 브라우저 창의 맨 좌측 상단에 직사각형...

브라우저 크롬 파이어폭스 2022.04.28

'개인정보 보호 브라우저' 덕덕고, 맥OS용 브라우저 베타 테스터 모집 중

드디어 맥OS용 덕덕고 브라우저가 공개됐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베타 테스터 등록까지 대기해야 한다. 명단에 이름을 올리려면 IOS용 덕덕고 브라우저를 다운로드한 후 설정 메뉴로 이동해 맥용 덕덕고 항목을 확인하자. 여기에서 프라이빗 대기명단을 찾을 수 있다. 덕덕고는 아주 간단한 개념에서 출발한 브라우저다.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존중하는 검색 엔진이 필요하다는 개념이다. 검색어를 기억하지도, 사용자 정보를 저장하지도 않고 트래커를 허용하거나 개인정보를 위반하지도 않는다.   이러한 생각은 많은 이의 동의를 받았고 브라우저로서의 기능도 잘 작동해 덕덕고는 곧 많은 인기를 얻었다. 회사도 확장했다. 우선 안드로이드와 IOS용 모바일 브라우저를 개발했다. 불꽃 모양의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모든 로컬 저장 내역과 개인정보가 삭제된다. 덕덕고에서는 암호화가 필수이고, 숨어있는 추적기를 차단하는 기능도 있다. 2021년에 거둔 성과를 나열하는 공식 블로그 게시물에서 덕덕고는 다른 플랫폼용 브라우저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작은 맥OS용이다. 이후 맥OS용 브라우저의 작동법과 비밀번호 관리자 등의 새로운 기능을 강조하기도 했다.   Want to be one of the very first people to try DuckDuckGo's macOS desktop app? I could use a few more beta users this week. DM me. https://t.co/aXoidvJNed — beah burger-lenehan (@beahbl) December 21, 2021 블로그에서 덕덕고는 크롬보다 데스크톱용 덕덕고 브라우저가 더 깨끗하고 개인정보를 잘 보호하며 빠르다고 주장했다. 맥의 세계에 주목할 만한 신예 브라우저가 등장한 지도 오래 전 일이라 덕덕고의 시도가 더욱 흥미롭다. editor@itworld.co.kr 

브라우저 덕덕고 2022.04.13

“윈도우 11 업데이트의 속임수는 반칙” 기본 브라우저 분쟁 재점화

윈도우는 수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의 자체 웹 브라우저 엣지를 적극적으로 밀었으며, 윈도우 11에 이르러 사용자의 브라우저를 바꾸기 위해 꽤 극단적인 수단을 동원하면서 정점을 찍었다. PCWorld는 윈도우 11 리뷰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브라우저 전환을 필요 이상으로 어렵게 만들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윈도우 11은 설정 메뉴에서 각 파일 종류의 기본 앱을 선택하도록 했는데, HTML뿐만 아니라 Webp, XHT, HTTPS 등등을 각각 설정해야 한다. 그 흔한 ‘모두 선택’ 옵션도 없다.    최근 윈도우 11 업데이트는 다른 브라우저로 조금 더 쉽게 갈아탈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대부분 윈도우 업데이트와는 달리 선택사항이다. 게다가 사용자의 대다수에게는 이런 개선사항이 보이지 않아서 더 수상하다. 자체 브라우저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의도적인 절름발이 업데이트로 해석하지 않는 것이 힘들 정도이다. 그리고 파이어폭스와 비발디 브라우저를 만드는 모질라와 비발디가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모질라 대변인은 더 레지스터와의 인터뷰에서 “사용자는 기본 앱을 단순하고 쉽게 설정할 수 있어야 하며, 모든 운영체제는 기본 상태를 위한 공식적인 개발자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발디 CEO 존 폰 테츠너는 “이 업데이트는 선택적인 업데이트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 만큼 기술적으로 유능하고, 실제로 그렇게 하는 방법까지 아는 사람만이 아니라 모든 사용자에게 적용되어야 한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테츠너는 또 마이크로소프트가 근본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않고 반독점 행위로 고소당하는 것만 피하려고 한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가 자사의 기본 브라우저를 고수하도록 “장려한” 이력이 길다. 2001년에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삭제하는 옵션을 제한한 것으로 미국 반독점법 위반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2009년에는 유럽연합이 반독점 소송 끝에 선택할 수 있는 브라우저를 표시할 것으로 강제하고 막대한 벌금도 부과...

브라우저 기본앱 설정 2022.04.11

맥에서 사파리 브라우저를 더욱 쉽게 개인화하는 6가지 방법

맥에서도 다양한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지만, 가장 좋은 것은 역시 사파리 브라우저다. 사파리는 모든 맥의 기본 브라우저이며, 프라이버시와 접근성 옵션 등 많은 기능을 제공하는 탄탄한 브라우저이다. 사파리 초급 사용자라면 더더욱 사파리를 최대한 활용하는 6가지 팁을 알아두자. 맥에서 쭉 사파리를 사용하는 사용자도 처음 보는 설정이나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 URL 표시하기 사파리 기본 설정으로는 주소 표시줄에 현재 방문한 웹 사이트의 이름만 볼 수 있다. URL 전체를 보고 싶다면 사파리 메뉴로 이동하고 ‘설정’을 선택한다. 그리고 ‘고급’ 탭을 클릭한다. 그리고 스마트 검색 필드의 설정에서 ‘전체 웹 사이트 주소 보기’ 옵션을 켠다.     닫힌 탭 다시 열기 인터넷 사용자는 여러 탭을 오가면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실수로 탭을 닫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최근에 닫은 탭을 다시 열 때 Shift + Command + T를 누르면 바로 다시 열 수 있다. 맥에서의 키보드 단축키 사용에 익숙하지 못않으면 브라우저의 설정 표시줄도 사용해보자. 브라우저 상단의 ‘히스토리’를 클릭한 후 ‘마지막으로 닫은 탭 다시 열기’ 옵션을 선택한다. 여기에는 여러 개의 탭을 실수로 닫은 경우에 대비하여 ‘마지막 세션의 모든 창 다시 열기’ 옵션도 있다.     사이트 고정하기 탭을 실수로 닫지 않으려면 고정할 수 있다. 고정한 탭은 왼쪽에 영구적으로 고정되어 꼭 필요할 때 쉽게 찾을 수 있다. 여러 개의 탭을 사용하는 동안 몇 개의 탭을 계속 유지하고 싶을 때에도 유용하다. 고정하고 싶은 탭을 우클릭한 후 드롭다운 목록에서 ‘탭 고정’을 선택하자. 또한 키보드에서 Command + 1 또는 Command + 2 등을 눌러 고정된 탭으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     레이아웃 바꾸기 사파리 브라우저는 자주 업데이트되므로 시간이 지나면서 사용자 환경이 바뀌기도 한다. 최근에는 브라우저에 탭이 배치...

사파리 브라우저 2022.02.28

IDG 블로그 | 검색 엔진을 구글에서 빙으로 바꾼 4가지 이유

몇 년 전, 필자는 브라우저를 구글에서 빙(Bing)으로 전환했다. 그렇다. 필자는 이제 구글이 아닌 빙에서 검색한다. 그리고 이런 선택을 후회한 적이 없다.   구글을 떠나는 것은 쉽지 않았다. 1990년대 말, 필자는 구글의 검색 엔진 테스트에 초청받았다. 서류철 캐비닛을 뒤지다가 검색 상자에 쿼리를 입력했다. 구글은 해당 쿼리가 웹상에 있다면, 반드시 찾아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몇 년 동안 구글은 더욱 똑똑해지고 응답성이 좋아졌다. 구글 인스턴스는 입력을 끝내기도 전에 검색 결과를 자동으로 제안했다. 이렇게 구글 검색이 생활화됐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빙 검색 엔진은 인기가 없었다. 빙으로 검색한다? 말도 안 되는 소리였다. 하지만 빙은 끊임없이 개선을 거듭했다. 소셜 연결과 주요 주제 및 관련 검색을 식별하는 카드를 추가하고, 속도와 신뢰성을 개선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필자가 구글 검색 엔진을 사용해 필자가 작성한 오래된 기사를 찾아보려고 했을 때, 빙을 사용하면 검색 확률이 더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래서 구글에서 빙으로 전환했다. 빙은 구글만큼 훌륭하지는 않더라도 구글에 가까운 검색 엔진이다. 구글에서 빙으로 전환하는 것은 간단하다. 전환 방법을 살펴보기 전에, 필자가 빙으로 전환한 이유를 살펴보자.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용료를 지불한다는 사실이다. 1. 마이크로소프트 리워드 벌기 필자는 저렴한 사람이다. 사무실 근처에 있는 푸드트럭에서 스테이크 장인이 만든 12달러짜리 음식보다 저렴한 샐러드를 선호한다. 수도 요금을 절약하기 위해 이틀 연속 같은 바지를 입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필자는 쿠폰을 애용한다. 빙을 사용하는 대가로 마이크로소프트가 매월 5달러를 준다면 어떨까? 바로 ‘콜’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리워드(Microsoft Rewards)의 기본 개념은 간단하다. 사용자가 검색을 하면 마이크로소프트가 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스타벅스부터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패스(Micro...

빙 검색 검색엔진 구글검색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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