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활동 기록을 숨겨라” 크롬, 파이어폭스, 사파리, 엣지를 익명으로 사용하는 방법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19.03.12

모질라 파이어폭스에서 ‘사생활 보호 모드’를 사용하는 방법

크롬이 시크릿 모드를 발표하자 이와 유사한 기능이 없는 브라우저들은 서둘러 이를 모방했다. 모질라는 구글에 이어 6개월 후인 2009년 6월 파이어폭스 3.5를 통해 사생활 보호 모드를 추가했다. (파이어폭스가 6주당 1개 버전을 제공하기 시작하기 전의 일이며, 당시에는 버전 변화가 훨씬 덜 빈번했다.)

키보드에서 Ctrl-Shift-P(윈도우) 또는 Command-Shift-P(맥OS) 조합을 사용해 프라이빗 브라우징 세션을 호출할 수 있다.

또는 우측 상단의 가로선 3개 메뉴에서 ‘새 사생활 보호 모드’를 선택하면 사생활 보호 모드 창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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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보호 모드 브라우징 창은 파이어폭스 프레임의 제목 표시줄의 오른쪽에 자주색 가면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윈도우에서는 아이콘이 최소화/최대화/닫기 버튼의 왼쪽에 존재하며, 맥에서는 마스크가 제목 표시줄의 오른쪽 끝에 표시된다.

다른 브라우저와 마찬가지로 파이어폭스는 사용자에게 사생활 보호 브라우징이 모든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하며 세션 중 제한적으로 블록의 저장을 차단한다고 경고한다. "사생활 보호 브라우징이 사용자를 인터넷에서 완전히 감추는 것은 아닙니다. 고용주나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는 여전히 방문한 페이지를 알 수 있습니다”는 설명 문구가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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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의 사생활 보호 브라우징에서는 눈에 띄는 점은 모질라가 말하는 콘텐츠 차단이 사생활 보호 브라우징 중에도 활성화된다는 점이다. 그 전신인 추적 방지가 파이어폭스의 표준 모드에 추가되기 훨씬 전에 프라이빗 창에 기본으로 도입되었기 때문에 놀랄 일은 아니다. (사실 콘텐츠 차단은 사용자가 설정(윈도우) 또는 환경설정(맥OS)에서 수동으로 활성화하지 않으면 꺼진 상태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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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를 오른쪽 클릭한 후 메뉴에서 ‘새 사생활 보호 창에서 링크 열기’를 선택하여 파이어폭스 프라이빗 창으로 열 수 있다.

프라이빗 창을 닫으려면 다른 파이어폭스 창과 마찬가지로 우측 상단(윈도우)의 X 또는 좌측 상단(맥OS)의 빨간색 점을 클릭한다.

전문가 팁: 파이어폭스는 항상 프라이빗 창으로 열리도록 설정할 수 있다.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메뉴에서 설정(윈도우) 또는 환경설정(맥OS)을 선택하고 왼쪽의 선택 메뉴에서 ‘개인 정보 및 보안’을 선택하며 ‘방문 기록’ 부분까지 스크롤한 후, ‘Firefox의 방문 기록을’ 옆의 드롭다운 메뉴에서 ‘날리기’를 선택하고, 파이어폭스를 재시작한다. 

모빌라는 “(이 기능이) 항상 사생활 보호 브라우징을 사용하는 것과 같다"고 지원 문서를 통해 밝혔다. 하지만 방문 기록 날리기가 활성화되면 브라우저의 제목 표시줄에 자주색 마스크가 표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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